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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3. 23. 00:38 나의 일기/끄적끄적

우리소영이
7개월 11일(224일)

오늘은 독감 2차를 맞으러가야했다.
혼자 아기띠 매고 갈 생각에 고생길이 훤해서
언니를 불렀다.
착한 우리언니 . 다행히 와서 도와줬다ㅎㅎ
택시를 부르고 아기띠를 매고
부랴부랴 뒤뚱 뒤뚱 천천히 빠르게 택시탑승.

날씨는 춘분이라 따뜻한데?
잠바입고 와서 내등엔 땀이 한가득 났다.
의사선생님이 독감2차 예방 접종 전에 등에 청진기
대봐야 한다며 대는 순간 1차 울음.
으앙~~~~~~~
앞에 가슴팍 청진기.
2차울음 으앙~~~~~
입 벌리고 목구멍 확인
3차울음 으앙~~~~~~
허벅지 독감 주사 맞고
마지막 오열 으아아아아아앙~~~

3차 오열 하고 주사 맞추고 나오니
언제울었냐는듯 뚝 그치고
다시 집으로 고고씽~^#^

혼자는 못가겠네 ...
신랑 꼭 대동해야지,,,,, 이생각했네ㅎ

돌아오는길에 날씨가 좋고 해도 쨍쨍해서
언니한테 공원가자고 꼬득였다.
다행히 렛잇고~^^

계단 3층 으쌰으쌰~~
유모차를 들고 나와서 공원으로 고고고ㅎㅎ

독감 주사 맞은 아기 컨디션은 생각도
않은채 공원에서 잘만 돌아다녔다.ㅎㅎ
비둘기도 보고~
햇살도 만끽하고~
언니 남자친구 전기자전거도 뺏어서 타보고~

그렇게 놀다 집으로 와서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다.
그러다가 문득 샤인스쿨 어린이집 상담이
떠올랐다.

방문하겠습니다 예약 잡고 방문함,
4층 건물에서 소영이 0세반은 2층을 사용할예정이라고
하셨다.


posted by 도라찡~
2022. 1. 10. 22:00 나의 일기/끄적끄적


152일된 우리 아기 부랴부랴 준비해서
쌀미음을 먹여봤다.^^
세상 잘먹고 잘웃고 더달라고 난리날리♡
이유식 초보맘에겐 이유식 준비가 너무 무서웠다.
이제 분유적응햇는데 이유식? 오마이갓
일단 초기이유식은 가루로 대체하려고 샀다.
쌀가루
각종야채가루(고구마, 감자, 청경채, 당근 등등)
처음하는건데 되게 쉬워서 놀랐다.
ㅎㅎㅎ
재밌다^^
치워야할건 많았지만 뿌듯한 오늘 하루였다.
나 칭찬해^^^
신랑은 아직도 야근,,,,,
나 너무 칭찬해~~~

posted by 도라찡~
2021. 10. 10. 13:49 나의 일기/끄적끄적

울아가가 50일 되서 촬영 다녀왔어요ㅎㅎ
산부인과 연계해서 두군데 가능해서
금천 아이민스튜디오와
강남 종이거울스튜디오
두군데 다녀왔어요.ㅎㅎ
만삭사진도 두군데 찍고와서 저희 마음속에는
종이거울스튜디오가 더 잘 찍는다고 생각했네요.
사진을 보면
50일 아이민스튜디오-
장점:집과 가까움.10분거리.원본30만원 이미 만삭사진때 지불한게 있어서 금액이 쪼금 부담이 없었음.?
단점: 촬영시 아가가 졸려해서 눈이 반쯤 감겨있었는데
촬영작가분은 아기엉덩이를 퍽퍽팍팍 때리며
아가를 흔들어 깨움. 혼을 빼놓으며 촬영을 하셨지만
보는 엄마아빠 마음은 조금 아팠음.집에와서 후회했음.
너무 쎄게 때리는거 아니에요? 말못한게,,,, ㅜ바보엄마였네ㅜ 흑,ㅜ,ㅜ
배경도 그닥,,, 옷도 모자도 계속 선택하라그래서 결정장애있는 나는 머리가 아팠네,,,

반면 종이거울스튜디오-
장점: 엉덩이 때리고 흔들고 하지않는다.
허벅지 마사지 해가며 부드러운 억양과 부드러운 손길로 아기를 살살 달래가며 눈을 뜨게 만든다.
사람도 많지않아서 시끄럽지않았고.의상선택없이
정해진 컨셉으로 물흐르듯 찍어주셔서 믿고 맡길수
있었다. 배경도 다양했다. 3배경에서 찍었고.
다른 공간에 가서는 컨셉사진으로 누워서 찍어서
사진은 20분 촬영했다. 너무 만족했다.사진편집도
너무 잘해줘서 우리는 만삭때의 만족감+ 50일 촬영도 좋은 기억으로 가져갔다.
단점:강남이라 평일에 차끌고면 강남 교통에 힘들수도.



가격도 강남과 아이민에 비하면 저렴했다.
강남인데도.
50일,백일, 돌사진 다 해서 89만원이었다.
원본만 구입했을때 만삭때 15만원 냈다.

아이민에 비하면 쌌다.

차타고 오면서 신랑과 나는 엄청 만족해하며 집에왔다.
ㅎ널리널리 알려주고 싶어서 블로그 글쓰고있다.ㅎ
종이거울로 오세요~~~!


posted by 도라찡~
2021. 9. 30. 00:15 나의 일기/끄적끄적


드디어 우리 포동이가 태어난지 50일이 되는 날이다.

하루 하루 걱정거리가 이렇게나 많을지 몰랐다.

하루 종일 육아하느라 젖병수유 하느라

손목 인대가 나갈지경이다.

유축 을 세시간 텀으로 해서 손목이 아작 날거같다.

집안일은 해도 해도 끝이 없다.

밤12시에 이 블로그를 쓰려는데 왤케 눈물이 나는건지

육아하다가 서러움  폭발할지경이다.

할말은 많은데  이제 소영이 먹을시간이 다가와서

짧게 써야한다.

어디에 하소연 해야하니ㅜ하

여튼 요즘 육아하는데  너무 바쁘다

육아만 하는데 너무 바쁘다.

육아 따위 하는데 너무 바쁘다ㅜ
영아 한명인데도 너무 바쁘다ㅜ

유축텀 세시간  모유 짜내느라 바쁘고
짜내면서 졸립다고 칭얼거리고 소리지르고  울고 엄마찾는 아가 달래느라 바쁘고
그와중에 난 너무 배고픈데 아기 먹이랴
트름시키랴 재우느랴 너무 바빠서
나 먹을시간은 오직 물먹을 시간 뿐이다.
아기가 손발 풍차 돌리면서 고양이 소리 내면서
옹알이 하면서 운다. 안으라고. 재우라고.밥달라고.
하. 돌아버리겠네. 하루가 너무 바쁜데
말로만 육퇴하라는 남편때문에 속이 터진다
할일이 눈에 너무 보여서 출근하는 남편 조금이라도
더 재워볼까 싶어서 같이 집안일 하면 나는
잘시간이 없어진다.

너무 주저리이다ㅜ
하고싶은말 엄청 많지만
우리  소영이 50일 기념♡
50일 동안 한번도 안아팠다! 는 자부심♡
현재까지 완모중 이라는 자부심♡
우리아가 사진으로 마무리 해본다.


posted by 도라찡~
2021. 8. 13. 23:43 나의 일기/끄적끄적


이렇게 40주 5일이나 아가를 뱃속에 품고
내가 출산후기를 쓸지 정말 몰랐다.
40주가 됬을때는 정말이지 하루하루
언제나 포동이가 나올까 엄청 고민하고
조금만 몸에 변화가 생겨도 예민해져있고 그랬는데
출산하니 모든게 편해졌다.
다음에 둘째가 태어날일은 없겠지만 훗날 읽어보려고
기록해두려 한다.^^편하게 반말로 쓰겠습니다.
# 청화병원 출산후기
2021.08.11수요일
예정일은 8월7일 토요일이었는데
40주4일되도록 포동이의 진통 소식은 없어서
유도 분만 진행하기로 했다.
보통 유도분만 실패가 많다는데 최대한 행복회로 돌리고 초산모는 유도분만 성공률이 70프로된다길래!
나중에 후회할까봐 도전했다.
자궁수축제 링겔맞으며 투약 수치를 40->60 올렸더니 통증이 계속 오는데 자궁수축만 계속 반복적으로 느껴지는데 가진통, 진진통으로 이어지지가 않아서 다시 40 수치로 낮추고 경과지켜 보기로 했다.
수축제 60 올리니 식은땀나고 이게 진통인가 싶었고,
김석훈 원장님 내진해보니까 1cm->2.5cm
까지 열렸다고 하셨음. 병원 내원했을때 이미 1센티
열려있었는데 반나절에 1.5센티 더 열은것이었다.
16시pm 까지 해봤는데 더 나아지지가 않아서
17시pm 까지 해보고 내일 다시 시도 해보기로 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속골반 약간 작은데,
아가도 3키로 밖에 안되서 내일까지 시도 하면
자연분만 가능할듯 싶었다.
08.11 수요일 유도분만 하루종일 시도하고,
저녁은 병원밥먹으니 엄청 살만했다.
너무 맛있는 저녁이었음.^^
밤새 카페후기 찾아보고, 유도분만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폭풍검색하며 걱정하는 마음으로 밤을 지새웠다.

08.12 목요일 (유도분만 이틀차)
아침 06시am 예고했던 07시 유도분만 시작 시간 앞두고 관장실시하고, 마음의 준비를 가졌다.
나의 상태와는 다르게 잘 자고 있는
신랑이 부러울뿐이었다. 두근두근 떨림.
수간호사 쌤 오시더니 유도분만 다시 할꺼면
07시에 옥시토신 자궁수축 호르몬 투약할꺼라고
말씀해주셨음. 그러면서 비하인드 스토리를
말하기 시작하심...
보통 초산모의 경우 유도분만 이틀은 안간다고 함,
어제 그정도 투약했으면 보통 나올기미 보이면
수축제 120 까지 올리는 경우도 있는데 60 했다가 40 낮춘거면 현상 유지 정도로 마무리 한거 같다고
개인적인 의견 말씀해주셨음. 더군다나 어제 제왕절개 산모도 많고 어려운 수술도 있어서 어제 제왕절개 수술 권유 안하신거 같다고 하셨음. 절대 의사는 나쁜 경우 아니면 본인 의사를 존중하기 때문에 권유하지는 않아서 내가 판단해야 한다고 하심.
속골반도 작고 아기도 작아서 보통 어제 하루 했으면
아가가 나오는데,, 내진혈 선홍빛 이슬 비추다가 갈색 내진혈밖에 안나온거고,새벽 하루종일 진통 없이 멀쩡하면 오늘도 힘들거같다는 주관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의견 얘기해주심. 신랑하고 상의해서
다시 말씀해달라고 해주셔서 신랑과 상의 시작함.,,

자연분만만 열달을 폭풍검색하고 40주를 기다린건데 ,,,유도분만 하면서 다른 산모들 입원하러 와서 봤는데 제왕절개로 아기를 빠르게 만나는 산모들이 솔직히 부러워보였다. 4명 수술, 1명 자연분만 꼴로
수술도 나쁘지 않아보였고,,,,
나도 너무 힘들고,,지치고,,,40 주5일 됐으면
많이 품었다고 생각했다. 신랑과 고심끝에 그만 유도분만 하고 제왕절개로 해달라고 말씀드렸다.
이미 09시반, 11시반 제왕절개 수술이 예정 되어있는터라 나는 김석훈의사쌤 시간 되시면 08시반에 수술 넣어줄수있다고 빠르게 진행 가능하다고 하셨다.
남은 1시간. 제왕절개 폭풍 검색 및 마음먹기 시작.
신랑하고 상의해봤는데 수술도 나쁘지않은
선택이고 산모, 아가 둘다 스트레스 받지않게
하자라는 의견에 우리둘다 그렇게 마음먹었다.

08:51AM 제왕절개수술 들어가자마자 15분 만에
포동이 탄생♡40주5일♡만에 포동이가 나왔다.
척추마취할때 수술실이 추워서 몸이
덜덜덜 떨렸는데 마취과선생님이 친절하게 천천히
설명해주시면서 차분하게 처치해주셔서
하반신마취+ 수면마취가 잘 진행 되었다.
포동이 태어나자마자 밖에서 신랑이
으앙~~ 하는 울음소리가 너무 컸다고 했고,
신랑한테 보여주는 시간에 신랑이 눙물나서
말도 잘 못했다고 했다.너무 감동스러운 시간이었다고 한다.
그때 찍은 동영상이 너무 귀여워서 백번 재생하고 있음.
나는 수술후 네시간까지 회복실에 누워서
하반신에 감각 돌아올때까지 몸회복에 집중했다.
두시간만에 회복실 침대에서 눈뜬거 같은데 계속 눕눕!
두시간 더 마취 풀릴때까지 신랑이 침대 옆에 같이 있으면서 회복실에서 시간을 보냈다.
나중에 들었는데 내가 양수양이 많아서 빼내느라 애먹었고 아가도 양수 많이 먹고 있어서 빼내느라 힘들었다고 하셨다. 이것때문에 유도분만이 안된듯하다.ㅠㅜ
포동이 탄생 후기 들으며 폭풍 감동♡ 마음의 안정♡

#포동이 출산 후 회복의 시간
08.13 금요일 10시부터 침대에 앉기도전''!!!!
수술후 첫날 후 이틀째라 뭔가 많이 움직여야
회복이 빠르다는 생각에 부지런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12시 점심으로 미음식사 먹고,
14시반 걸어서 포동이 보러 신생아실도 갔다.
16시 수유실에서 수유콜와서 처음으로 모자동실♡초유먹이게 되었다.
(처음 포동이봐서 눙물 너무 났는데,,, 눈물닦을새도없이 포동이가 입을 뻐끔거려서
젖물리기 바빴다.♡ 유도분만첫날에 옥시토신 호르몬 성분을 맞았어서 그런지 호르몬때문에 초유나온거같은데 먹일수 있어서 너무 신기했다.!!
17시 죽먹고 링겔빼고 복도 걷기운동시작했다.!
시간대별로 부지런히 스케쥴이 있어서 마냥 누워서
있을 시간이 없어 중간중간 자면서 체력회복위해 힘썼다.
#출산 후 느낀점
제왕절개의 고통과 두려움을 안고
김석훈원장님께 너무나도 감사하게 건강히 수술받고
케어를 받고 있어서 하루하루 너무 감사하다.
나랑 우리 포동이 탄생을 함께 해준
청화병원 식구들에게도 또한 많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청화병원 보호자밥과 산모식, 간식사진을 찍어두었다. 남편이 출산휴가를 써서 일주일간 옆에 있었는데 보호자 밥도 영양가 있게 너무 잘나와서 놀랐다.
처음먹는 미음 말고,
첫끼의 전복 미역국 밥상 은 산모위해 신경써주는
식단인거같아 너무 고마운 마음이 컸다.
중간중간 나오는 간식에 또 깊은 감동을 받고!♡
수술후 3일차에 초유도 유축해서 보내드렸는데
포동이가 잘 먹어줬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신생아♡실로 전달해드렸다.
청화병원 에서 5박6일 간의 몸 회복 시기를 가지며 몸 상태도, 마음 상태도 단단히 하며 회복에만 전념했던 그런 시간들 이었다. 의사선생님들의 전문적인 실력과
친절하고 잘 돌봐주신 간호사 쌤들이 없었다면 나혼자
이 어려운 시간을 헤쳐나가진 못했을거같다.
너무나 고마운 마음을 이렇게나마 적어본다.^^
출산후기를 마치며,
수유콜이 와서 포동이 수유하러 내려가야겠다.♡


posted by 도라찡~
2021. 8. 6. 16:49 나의 일기/끄적끄적

포동이가  나올날이 하루남았습니다!

뜨든

39주 6일차!!

아가는  나올준비 완료!!!!!

포동이  어제 초음파  보러갔는데
다행히 3키로!!!
아담하다고 좋다고 하긴했는데!

소식이 없으면  다음주 수요일 유도분만 하자고
원장님께서 얘기하셨습니다.ㅠㅠ

그때부터 두근두근 출산 너무 무서워요.!

posted by 도라찡~
2021. 6. 18. 15:11 나의 일기/끄적끄적

임신 33주  입성했습니다!
어플 쓰고 있는데 너무 그림이 귀여워서
한주 볼때마다 저장해두고 있습니다.
9개월이 안올것만 같았는데!!!!!!
드디어 왔네요!!!


제 몸무게 를 재봤더니 1키로  쳤더라구요ㅜ
2주만에!!!!지금 부터는  아이가 200그람씩 찐대요!



이건 엊그제 사진ㅎㅎ

엄마 뱃속에서 꼼지락 대는거
다 느껴져요ㅎ

잘때 너무 불편하고
종아리 붓고!!!
새벽에 화장실 간다고 꼭 일어나게 만들어서
너무 피곤합니다.
요번달 연차도 안써서 핵피곤!!!
핵피곤의  금요일 데쓰네!!!!!!


그래도 엄마랑  출근 같이 하는 포동이
대견하고,
37주 직장 휴직 할때까지!
잘 버텨주길 바래♡♡♡♡
출근  영업일수 D-18
출산 D-49

posted by 도라찡~
2021. 5. 21. 10:19 나의 일기/끄적끄적

내가 작성을 안하면 까먹는거에 일가견이 있어서
이렇게 임신 근황 토크를 하러 들어왔다.!

입덧지옥 6주~16주에 갇혀있을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8주 6일 되었다.
내일 되면 29주0일 돌입!!!!!
27주 5일때 임당 검사도 하고,
우리 포동이 입체초음파 도 보고 왔다.
비용은 7만원이라 볼까 말까 하다가 엄마 마음에
혹시 기형이 있을지도 모르니 결재했다.

먼저 병원가서 임당검사 시약 을 쭉 먹고
1시간 있다가 피를 뽑았다.
다른병원에서는 하루, 이틀 뒤에나 문자로
결과 알려준다는데 우리 병원은
바로 그자리에서 알려준대서 두근두근했다.
임당 을 낮추려고 계단 오르락 내리고 병원건물
한바퀴 두바퀴 돌고,,
나름의 노력을 했다.,
만약 임당 수치가 136 이상 나오면 임당 재검을
받게되고 그렇게 되면 시약도 두배로 먹게되고
한시간씩 네번에 걸쳐 피뽑아서 정상 두번을
통과해야하나 그렇다고 한다.
그과정이 너무 싫어서 제발 한번에 통과되기를
엄청 간절했다. 임당 검사 2 주전부터는 식단도
나름 간절하게 먹으려고 노력도 하고 군것질,
아이스크림 모두 자제했다.

드디어 1시간 후 혈액 체취.


바로 임당 테스트 기에 넣더니
다행이네요!
임당수치 96 정상입니다.
일부로 당이 얼마나 분해되는지 알아보려고
단 시약을 먹고 잰거니까 너무 걱정 않으셔도
됬어요 이러시는데 정말 다행이었다.
아침에 공복에 재서 당 수치가 올라갈까봐
조마조마 했더니 너무나 안전하게 통과쓰!!!!!
유후!
나 27주 5일에 임당통과한 여자다.^^
이 자부심이 대단했다. 마음속으로 뿌듯하고
이제 빵이랑 쿠키 아이스크림 다먹어야지 이생각!
하면서 다음 진료 보러갔다.

입체초음파도 이 시기에 하는 건데
30 주가 넘으면 애기가 너무 커져서 잘보이지 않는다고
일부러 이날 맞춰서 검진예약을 했다.



남편과 함께 입체초음파 기다리면서 한컷 찍어보았다.
저번주에 만삭사진도 찍고 왔는데 나름 배가
이때부터 많이 나온다고 해서 대비를 하고있다.
튼살크림 열심히 발라주고 태담해주고
엄마가 해줄일이 없었지만 우리 포동이가 잘 자라고
있는것만은 분명했다.


코가 오똑 한거겠지?
코 밖에 안보이는 포동이 딸♡
왼손을 머리 뒤로 숨기고 있고,
오른손은 오른발 잡고 있고,
좁디좁은 배 안에서 잘 자라고 있다.
이제 1키로 됐다는데,
2키로, 3키로 되면 엄마 배 밖으로 나오는거니까,
차근 차근 기다려야겠다.
다행히 얼굴 보여줘서 좋았다.
아침도 못먹고 와서 신경쓰였고, 엎드려서
얼굴 못보는 경우도 태반인데 옆 모습 이라도 잘봤다.
선생님이 추가로 다음주에 오면 얼굴 사진 한번 더
찍어주신다고 했는데
다음주에 갔더니 엎어져있는 포동이 발견!
초코우유 먹고 계단을 움직여봐도 포동이가
자고 있어서 이렇게 옆모습 포는것도 행운이었구나!
싶었다.

우리 포동이 어머마가 이제 회사 나가서
일할 일이 한달 반 밖에 안남았는데
엄마랑 직장생활 잘 해보자.♡
맨날 아침마다 엄마랑 무사히 출근해줘서 고마워♡
아침 챙겨주는 아빠도 포동이 생각 무지한단다♡

ㅡ7개월 5 일째 쓰는 일기.



귀여운 우리 포동이♡
어플 그림도  너무 귀여워요♡

posted by 도라찡~
2020. 10. 26. 00:19 나의 일기/끄적끄적

더브라이드 스튜디오 촬영했어요!
보정본은 다음달에 나오는데
선공개!!!!><
내블로그 꺅

posted by 도라찡~
2020. 10. 18. 21:28 나의 일기/끄적끄적

빅히트 1주 공모해서 받고
엊그제 청약한 1주가 상장 되었어요ㅎ

딱 들어갔는데 상한가 치고
금새 내려오는 기미가 보여서 후딱 매도!!!!!
했답니다.

생생한 현장 목격 상황입니다.

35만원에서 우두두두두두두두두

엄청 가파르게 팔리고 있더라구요.

오마이갓

심장떨려서 저도 33만원에 매도 걸었답니다!!!!

NICE TIMING!!!!!

진짜 주식은 냉정한거같아요.

냉정하게 이익먹고 다들 파는듯합니다.

다시 들어가서 2만원 손해봤다는건 안비밀!!

주식은 눈치싸움이당,,,,,,,

posted by 도라찡~
2020. 9. 29. 20:50 나의 일기/끄적끄적

https://m.blog.naver.com/samsung_shop/222101604599

posted by 도라찡~
2020. 9. 19. 10:59 나의 일기/끄적끄적

세상살이 갑갑하고,
직장생활 더 갑갑한데
한줄기의 재미는 내가 산 주식이 오르는 재미!!!

하이닉스 주식이 마이너스 10만원 15만원하다가

거의 올라서 마이너스 만원쓰!!!!!

속으로 화이팅 화이팅 하고있네요.




내가 이까이꺼에 응원하고 있다니

원금회복되면 꺼내리라 마음먹고 있습니다.

posted by 도라찡~
2020. 9. 14. 10:48 나의 일기/끄적끄적
.

.
.
#일상기록

.
오랜만에 엄마가 빚은 만두가 떠올라서
먹고싶어서 예랑이와 만두빚기 돌입!!!!

마트에 가서 만두피와 다진고기, 두부,
청양고추, 부추, 계란 간단히 장을 봐왔다.
이렇게 내가 손수 재료 장만을 한거같이
보여도 사실은 예비신랑의 주도로
빠르게 만두 준비단계에 돌입할수 있었다.

나보다 손도 빠르고 음식준비, 칼솜씨(?!)가
훨씬 능숙하다.
자취 짬에서 밀린다.
자존심이 조금 상하지만 개의치않고
내가 대장역할을 해본다.
이거해야돼,
저거도 해야돼.
히히

예랑이는 잘 따라온다.
대장은 나라고 내가 세뇌시키고 있다.
이렇게라도 우위를 점하고 싶어서다.

자자 이제 만두 빚으면 되려나~~
하고 식탁에 앉으면서 또 대장 노릇. 에헴.



 

오랜만에, 아니 처음으로 내손으로,
아니 예비신랑 손으로 만두소를 준비해봤더니
뭔가 기분이 새로웠다.
엄마가 했던 그 만두 소의 비주얼이 나오지 않았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만두피에 물을 묻혀가며
예쁘게 만두빚기에 돌입했다.
생각보다 만두빚기가 잘되진 않았다.ㅜㅠ
티비보면 요렇게 하던데,,,,
분명 사먹었던 만두는 이렇지 않았는데 말이지,,

예비신랑 만두빚는 솜씨는 가관이었다.
ㅋㅋㅋ
아무렴 세심하고 꼼꼼한 내가 더 잘했다.
내생각. ㅋㅋ

그래도 하나 두개 빚어가며,
우리가 오손도손 앉아서 대화하며 빚으니까
만두피 한통이 금방 동났다.
오!!
만두피를 한통 더 사올정도의 양이었던가!!
크크

점점 요령도 생기고,
이정도는 먹을만해!!
어차피 다 만두국에 넣을거라 안예뻐도 돼.
이렇게 정신 승리를 해가며 드디어 완성!!!!

완성된 만두국을 보니 부추가 다했다는 생각이 드네.,,,
부추가 다했다.!!
맛도 굿굿!♡

 

 

posted by 도라찡~
2020. 9. 6. 02:10 나의 일기/끄적끄적

나는 나이 안먹을줄 알았는데,,,
헝,,,,,
남들과 똑같이 한살씩 나이를 먹고 있었다.
정말 나이 생각안하고 하루하루 직장생활하면서
잘 살아 나갔더니 하루하루 한살한살 먹고 있었네.

음,,,,
나도 빨리 결혼해서 귀여운 아가 낳고 싶다
이생각이 점점 강해지니까 이럴때 내가 나이먹었구나
생각이 들었다.

케이크에 초가 하나씩 늘어나면서
그만큼 인생에 대한 무게도,
인생에 대한 책임감도 그만큼씩 늘어나는것 같다.

나이에 맞게,
먹은 밥그릇양 만큼.
그렇게 더도말고 덜도말고
내몫을 해나가며 살아가야겠다.

오늘도 다양한 것들에,
내주변 사람들에 대해,
내가 이뤄놓은 이 한순간
모든 순간에 대해
감사함을 느낀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새벽감성 02:09am

posted by 도라찡~
2020. 8. 13. 00:31 나의 일기/끄적끄적

골프새내기 인사드립니다ㅋㅋ

골프 어린이
골린이 인사드려요.
남자친구 따라서 간 골프장.
3달에 36만원 골프연습장.
넘비싼거 같습니다..

아니 골프연습한다고
헬스장 내 골프연습장
비싼돈 주고 끊어줬더니
한달에 2번 갑디다,,,,,,,,

세달중에 한달 그렇게 날리고.
이제서야 쳐보겠다고 하셔서
제가 따라갔습니다.

보다보니 그냥 채만 휘두르면 되네????

ㅇ ㅓ ㄹ ㅏㅏㅏ????

회사에서 회사스포츠센터 이용해서
한달에 10만원 주2회 반년 배웠나 그랬을거에요-
완전 쌩 초짜인 저보다는 자세가
나오더라구요.

옆에 아저씨들 어떻게 치나 곁눈질로보고.
저도 휘둘러봤네요.

저번주부터 같이 가서 치고있는데
점점 재밌어졌어요.ㅈ^^

연습은 젬병인데 라운드 나간것처럼
스크린골프 게임 할 수가 있더라구요.
player1, player2
설정해서 오늘도 치고왔어요.


남친이 사준 골프 양손 장갑!!!!
확실히 손이 보호가되는거같아요.
자기손에 꽉맞게 끼는 거라며 훈수두는 남친님.
색깔도 흰색에 주황색이 제 맘에 쏙 드네요. ㅎ

역시 아이언 들고 자세 연습하는것보다
드라이버로 쓩쓩 치는 게임이 제일 재밌었어요.
게임에서 나무나 우거진 풀숲, 물속에
공이 빠지면 O.B 이러거든요.
완전 웃겨요.
ㅋㅋㅋㅋ^^


진짜 골프칠때 진지해집니다. ㅋㅋ
혼자 골프채 휘두르기전에
머리 고정, 골반 옆으로.
무게중심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다짐하면서 생각이 많아지는거같아요.

장고끝에 악수둔다 라는 말처럼
이렇게 생각이 많으면 골프가 잘 안쳐지더라구요.
비거리 30 미터 이러고,,,,
진짜 어이가 없더라구요.

자신있게 스윙 팍팍 하면
오히려 비거리 100미터 치고 이러니까

그러면 더 시원시원 하게 되는거같아요.

히힛

골프 어린이가 말은 많죠?
ㅋㅋㅋ


마지막 그린에서
일직선으로 공 넣었을때
더블 보기!!!!!!!!
Double Boggy !!!!!!!
저 포즈가 그냥 나옵니다. ㅋㅋ

또 골프일기 올릴게요.!!!!!

posted by 도라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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