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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기/읽은책후기'에 해당되는 글 2

  1. 2019.09.25 의미있는날, 주저리주저리
  2. 2019.03.25 히가시노게이고 책 유성의인연1,2읽었어요!!!
2019. 9. 25. 23:44 나의 일기/읽은책후기

저번주 태풍이 지나간 뒤에 이번주가 엄청 날씨가  좋았다.
낮에 점심먹고 잠깐 돌아다니는데도
날씨가 좋아 이 순간을 잡아두고 싶었다.
퇴근할때 노을지는건 또 얼마나 예뻐,,,

9월은 날씨가 너무 좋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다.
이토록 날씨좋은 달에 태어난 나는 엄마에게 감사함을 다시 느낀다.

그런데 왜이렇게 이번 한주가 길게 느껴지는건지 내가 삶이 평화로워진것 같다. ㅋㅋ

이 모든게  영원할 것만 같은 이 순간도,
영원한 것은 없겠고, 또 금방 겨울이 오겠지,, ㅜ

주저리주저리 썼지만,,
오늘  뭔가  의미가 깊은 날이어서
글을 쓰고 싶었다.

뚜둔,
커플링을 맞췄다.
일단 내 블로그에 자랑하고 싶어서 글을 올리고  있다. ㅋㅋ 속으로 뿌듯한 마음이 커서. ㅋㅋ
힘겹게 했다. ㅋㅋ
이또한 영원한 것은 없겠지.0

일단 오늘을 즐기자고~! ^^ㅎ

영화 나쁜 녀석들도 보고왔는데 중간에 딥슬립했다는건 안비밀. ㅋㅋ
마동석 팔뚝에 한번 매달려보고싶네. ㅋㅋ

내가 나중에 남자로 태어나면 꼭 한번 마동석처럼 직살나게 싸움 한번 해봤으면 좋겠다. 뭔가 마동석처럼 덩치가 크면 힘세니까 힘자랑 하고 싶을듯..
다이겨 퍽퍽 척척 !

영화는 영화겠지,,,,,??
나도 한번  힘자랑 뿜뿜 하는 상상을 해본다.

후회없게.
이 순간을 즐기며.
나를 향한 도전의 시간도 가지며.
살아보자 얍!
posted by 도라찡~
2019. 3. 25. 22:40 나의 일기/읽은책후기
도라찡입니당~~^^
어제 딱 블로그에 올릴만한 대단한 일을해서 자랑하러 블로그왔어요.
제가 책 안좋아하거든요.
책 1도 관심없지만 읽어야하는 필요성은 느끼고  머리맡에 항상 책을 두고 있습니다.
어젠 알라딘에서 사온 히가시노 게이고 책중에 유성의 인연1,2  다 읽기로 마음먹었거든요.!!
사온지 벌써  2주째가 되가는데 별로 안읽게 되더라구요.
집에오면 집안일하고 밥먹고  뒹굴뒹굴하다가  자기 쉽상이라 큰맘먹고 스타벅스 갔습니다.
13시 독서시작!!!

책 읽으면서 점점 졸음이 오는 편인데 강력한 따뜻한 아메리카노의 힘에 의해 하나도 안졸았어요.

유성의 인연 1을 반정도 읽고 간터라 정확히 말하면 한권 반을 여섯시간 동안 읽었네요.
다 읽고  너무 뿌듯했어요!!!!!
드디어 다시 알라딘 서점가서 책 팔고 다른 책 살 수있겠구나!!!!!!
^^

책 내용 스포주의))


삼남매가  (아들2,딸1)
부모의 살인 현장을 목격했지만 그 살인자를 찾기위해 추리 해 간다는 내용입니다.
결국
처음 사건현장에 왔었던 골프자세를 연습했던 그 형사가 범인이었어요.
놔두고 갔던 우산의 지문을 쓰윽 닦아놓고 자신은 골프자세를 연습했지요.  습관처럼.

놔두고 갔던 우산은 그 사건현장에 왔던 다른 사람이 우연히 바꿔서 가져갔었던 거였지요.
그 우산 손잡이에 바닥에 쓸린 흔적을 보고 용의자로 의심되서 추궁하니까 범인임을 시인하고 육교위에서 자살!
200 만엔이 집에 있다는걸 알고 남자를 살해,  그 현장을 본 부인까지 살해한 것이지요.

나중되면 내가 이 책을 읽었는지 안읽었는지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마지막 결말부분  약간 찍어봤어요.

첫째가 고이치,
둘째가 다이스케,
셋째가 시즈나

형사가 가시와바라

페르세우스 유성이 떨어지는 날 그거  보겠다고 삼남매가 집에서 몰래 새벽에  나갔다가 다행스럽게도 범인의 살해 대상에서는 제외된 거였지요.




부모를 살해한 용의자를 찾기위해  삼남매는 노력했지만 정상적으로 일하기가 힘들어서 사기를 치며 다녔거든요.
결국,  고이치와 다이스케는 동생 시즈나를 보호해주고 둘만  자수하기로 결심했답니다.


14년동안 미 해결 살인사건을 위해 뛰어다닌 세사람의 범인찾기.
그렇게 행복하진 않을 것 같은  행복한 범인찾기 라고 써져있네요.

다행히 공소시효 전에 범인을 찾아서 너무 다행이었습니다.

대체 범인이 누구야,,,,
하면서 열심히 읽었는데
역시는 역시.
범인은 가까이에 있었네요.

ㅎㅎㅎ
히가시노게이고 저자의 책 중에 처음으로 읽은 책이  나미야잡화점의  일기 였는데  그 책도 재밌게 잘 읽혀지더라구요.
제가 책이랑도 멀리 살고, 책양이 두꺼우면  조금만 읽어도 잠이 쏟아지는 편인데 추리소설 이라 흥미가 있어서 잘 읽었던것 같아요.


책 세권 팔았는데 13000원정도 받았어요.
책  다 읽고 허리아퍼서 죽는줄 알았어요.
ㅋㅋㅋ
안하던 책 읽는 짓 하느라 몸이 베베 꼬였었는데,
안하던 짓 하느라 안 아프던 허리도 아파오더라구요.
하루 지난 지금도 허리아파요.  앉아있으면. ㅠㅠ

영광인줄 알자,,, 하고 참고 있네요.
뿌듯한 마음을 안고,,,, ㅋㅋㅋ

알라딘 서점에서 책을 찾다가 봤는데,
스무살, 도쿄 책도 봤네요.
분명 이 책도 읽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도쿄에서 스무살에 살았을때 이야기였나?
하면서 조금 훑어봤지만  낯설다,,,...
ㅋㅋㅋ



다음 타자.
용의자 X의 헌신,
악의 
두권이나 샀습니다.ㅎㅎ
13000원  번 돈으로 15000원 가량 책 또 샀네요.
3월에 벌써 책 두권이나 읽었습니다.
4월 이맘때까지  새로 산 이 책들 독하게 읽고 후기 또 남기러 올게요.
 부디,  다시올 수 있기를. ㅎㅎ

I 'll be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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