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23. 00:38
나의 일기/끄적끄적
우리소영이
7개월 11일(224일)
오늘은 독감 2차를 맞으러가야했다.
혼자 아기띠 매고 갈 생각에 고생길이 훤해서
언니를 불렀다.
착한 우리언니 . 다행히 와서 도와줬다ㅎㅎ
택시를 부르고 아기띠를 매고
부랴부랴 뒤뚱 뒤뚱 천천히 빠르게 택시탑승.
휴
날씨는 춘분이라 따뜻한데?
잠바입고 와서 내등엔 땀이 한가득 났다.
의사선생님이 독감2차 예방 접종 전에 등에 청진기
대봐야 한다며 대는 순간 1차 울음.
으앙~~~~~~~
앞에 가슴팍 청진기.
2차울음 으앙~~~~~
입 벌리고 목구멍 확인
3차울음 으앙~~~~~~
허벅지 독감 주사 맞고
마지막 오열 으아아아아아앙~~~
3차 오열 하고 주사 맞추고 나오니
언제울었냐는듯 뚝 그치고
다시 집으로 고고씽~^#^
혼자는 못가겠네 ...
신랑 꼭 대동해야지,,,,, 이생각했네ㅎ
돌아오는길에 날씨가 좋고 해도 쨍쨍해서
언니한테 공원가자고 꼬득였다.
다행히 렛잇고~^^
계단 3층 으쌰으쌰~~
유모차를 들고 나와서 공원으로 고고고ㅎㅎ
독감 주사 맞은 아기 컨디션은 생각도
않은채 공원에서 잘만 돌아다녔다.ㅎㅎ
비둘기도 보고~
햇살도 만끽하고~
언니 남자친구 전기자전거도 뺏어서 타보고~
그렇게 놀다 집으로 와서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다.
그러다가 문득 샤인스쿨 어린이집 상담이
떠올랐다.
방문하겠습니다 예약 잡고 방문함,
4층 건물에서 소영이 0세반은 2층을 사용할예정이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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