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라찡입니다:)
내일 모레 금요일 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대만을 갔다오게 됐어요^^ 엄청 덥다지만 낯선 환경에서 자유를 만끽하고 싶어요ㅎ 아직 대만에 대해 공부를 잘 못해서 남은 이틀동안 빠싹해야되요ㅠ 걱정이 태산~! 먼저 여행 준비에 앞서 짐싸는게 먼저겠죠?!
저는 일찍이 저번주 일요일에 캐리어를 쌌습니다ㅋㅋㅋ 일주일전에 미리 쌈ㅋㅋ 근데 짐 넣으면서 봤는데 제 캐리어에 흠집이 있었어요ㅠ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1196395BB9C1E733)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7E17365BB9C1EF2C)
하드캐리어로 구입한지 일년 된건데요,,, 여행 한번 다녀오니까 저렇게 흠집이ㅠㅠ 설마 이번여행에서 저 흠집으로 인해 쪼개지는거 아니겠죠? ㅠ 그럼 너무 난감합니다ㅠㅠ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83FC355BB9C20D04)
캐리어에 짐 싸는건 한도 끝도 없는거같아요,,,, 싸도 싸도 더 싸고 싶고,,,
그래서 전 이번 캐리어의 테마를 설정했습니다. <입고 버리기!>
일,이년이 넘도록 손도 안 대본 여름 카라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3개를 정해서 하루입고 버리고 하루입고 버리기를 실천할까합니다^-^ 캐리어도 가벼워지고, 내 옷장도 가벼워지고, 더렵혀도 되고, 냄새걱정 안나고. 이게 바로 일석다조 입니다ㅋㅋ:)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62AA355BB9C21907)
짠!!! 캐리어 한면으로 끝냈어요!
일년전에 보라카이 갔었는데 가는길에 비가 막 쏟아지더라구요~ 그때도 이렇게 봉지안에 옷들을 싸놨었는데 하드캐리어 안으로 물이 들어가도 옷이 안젖었답니다^^ 이번에도 대만 비소식이 많으니까 큰 봉지에 올인원 했어요! 캐리어 한면으로 끝나니까 속이 다 시원하더라구요ㅋㅋ 대단해요 대단해:)
짐챙기면서 발 치료 타임을 가졌어요~ 만져보고 눌러보고 했는데 아직은 제 살이 제 살이 아닌 느낌 이에요,,, 마지막 외래진료 갔을때 이호진 원장님이 수영은 90일 이후나 가능하다고 해서 8월 6일 이후로 수영하라고 하셨거든요~ 그런데 제가 대만에서 스노쿨링을 할 예정이라 2,3일 정도 먼저 물에 들어갈 것 같아요ㅎ 뭐 2,3일인데 되겠죠 뭐ㅎㅎ
지금도 회복 중인 제 발 간만에 보여 드릴게요~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E458375BB9C2240D)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65A7335BB9C22E2A)
이렇답니다~ 그때도 말씀 드렸듯이 두번짼곳이 흉이 깊더라구요ㅠ 다른 수술부위보다 더 뻘겋죠? 언제 흉이 자연스러운 색깔이 될까요,,, 언젠간 되겠죠?
왼 엄지발가락의 운동량은 평소 걷기가 다 될정도로 거의 회복했는데 엊그제 플랭크 자세를 하다가 현실의 벽에 부딪혔답니다ㅠ 엄지가 힘을 못 받더라구요,, 정상인 오른 엄지발가락은 딱 구부러지면서 몸의 체중을 다 지는데 수술한 왼 엄지발가락은 애매한 각도로 구부러지고 힘도 잘 못받아서 오른다리 무릎이 무리를 했어요ㅠ 다시 재활에 힘써야겠다는 각오를 다졌네요,,,
재활 으쌰으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