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18. 18:31
나의 일기
안녕하세요 도라찡이에요:)
신림에서 두달간 살다가 이제 구리 집으로 넘어와서 사는데요~
구리시 돌다리에 새로운 게임장이 생겨 다녀왔어요^^
VR증강현실게임,
사격,
농구,
양궁,
레이싱,
인형뽑기
이렇게 할 수있어요:)
저는 사격과 VR 게임에 혹해서 들어갔구요ㅎ
자판기 같은거에 하고 싶은 게임 선택 후 카드 또는 현금결제로 티켓 발권하면 되더라구요ㅎ
7000원 ( 사격3000원 *2, 농구1000)
8000원 (2인 VR게임)
이렇게 표 끊고 놀았어요ㅎ
돈과 시간이 많았다면 거기서 못 나왔을 수도 있어요:)
사격 자세 잡는 모습이에요~
총알 장전이 되면 눈을 구멍에 맞춰서 앞 부분이 보이도록 합니다. 그리고 앞부붑 왕관 모양 부분의 가로줄이 과녁빨간원의 정중앙에 오도록 맞추고 빵! 쏘면 됩니다~
눈을 구멍에 맞춰서 영점조준이 되야지 마음만 앞서 왕관부분 가로줄을 빨간원에 먼저 맞추면 안된답니다~~
총알이 정 안맞으면 양쪽 머리윗부분에 친절하게 설명서다 붙어있답니다:) 걱정마시고 천천히 설명서 읽고 다시 총 쏘셔도 됩니다:)
저도 처음 쐈는데 그렇게 쏘니까 한발만 미스난거 있죠?!^^
짜잔"~!!
결국 한발 빼고 다 명중시켜서 1020 점 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해서 인형을 가져올 기회를 잡았답니다^^ 너무 귀여운 인형이 여러개 걸려있어서 심사숙고한결과! 판다랑 병아리 골라왔어요ㅎㅎ 너무 귀엽죠??! 난생 처음 해보는 비비탄 사격에 인형까지 받게되니까 기분이 날아갈 듯 넘나좋은것~~~~~^-^!!
옆에서 남자친구가 군대 나온 남자들보다 잘한다며 칭찬을 해줘서 정말 민망했어요ㅋㅋ 내심 으쓱으쓱~//
이 게임은 여러분도 다 아는 농구 게임 아시죠?! 공이 무작위로 내려오면 하나 잡아서 골대에 던져 넣는 게임이에요ㅎ 키 작은 저에게 농구는 쫌 어려웠어요ㅠㅜ
일일히 공하나 던질때마다 이쁘데 자세잡고 던지는게 아니라 공을 낚아채자마자 휙 던져서 넣어야해요~
정해진 시간에 많은 공을 넣어서 점수를 높여야하니까 아무래도 키도 크고 팔도 긴 남자들이 해야 높은 점수 얻을수 있겠더라구요ㅎㅎ 첫판해서 50점 넘으면 골대가 좌우로 움직이는 두번째판이 시작되는데 그 두번째 판에서 150점 넘으면 3단계 까지 가는 거더라구요~ 근데 3단계는 커녕 1단계 50점도 못해보고 종료되서 아쉬웠어요ㅋㅋ
이 기계는 바로 VR게임을 할 수있는 기계 인데요~ vr 요금 결제하고 타겠다는 의사를 내비치면 옆에 직원분이 도움을 주신답니다ㅎ 의자뒤에 준비되어있는 3D 안경 쓰고 화면 속 나와 일치되면서 3D체험을 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ㅎ 저는 레이스트랙으로 선택해서 달리게 됐는데
옛날에 많이 게임했던 카트라이더 음악이 나오더라구요~^^ 화면 속에 내 캐릭터로 운전하게 되는데 직접 핸들을 만지지 않더라도 앞으로 쭉 가고 있는 것처럼 리얼 하더라구요!!! 간간이 롯데월드 후룸라이드 타는거 같이 높은데서 떨어지는 느낌 날때 진짜 무서웠어요ㅋㅋ 놀이기구 탔을때 맨위에서 아래로 추락 하는 그 심장 떨어지는 느낌 아시죠?! 그 느낌 나요:) ㅋㅋ
그런데 너무 꿀렁 꿀렁 됐나봐요,,, 화면은 돋보기 쓴것처럼 어지럽고 금새 속이 울렁 거리는 멀미 증세가 오더라구요ㅠ 가뜩이나 고속버스타거나 좌석버스 타면 멀미했던 저는 그 증세 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요~~~
VR게임 신나게 타고 그 후 멀미 때문에 한시간 고생함요ㅠㅠ
정상으로 돌아오기 까지 얼마나 힘들었던지ㅋㅋㅋ 이런 사실을 모르고 도전했기에 재밌게 탈 수 있었습니다:)
딱 한번만 경험하고 싶었던 VR게임!
멀미에 어지럼증에 정신 못차리는 저에요~
나름 이거 게임하고 옆에 악쓰는 하마 동전 노래방 가서 신나게 노래도 부르고 헤어졌어요^^
'나의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글 애드센스 광고 탈락 (1) | 2017.07.20 |
---|---|
지하철2호선의 닭다리손잡이 (0) | 2017.07.19 |
미니조립식발지압매트 샀어요 (0) | 2017.07.15 |
여름신발 샀음! ㅎ (0) | 2017.07.15 |
드디어 집으로 돌아오다! (0) | 2017.0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