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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2. 22. 16:56 왼발 거골+종골골절후기
출처: http://ghwls0910.tistory.com/82?category=668283 [혼자가 아닌 나]
안녕하세요. 도라찡입니다.
발목골절 후 5주차에 통깁스를 제거했다고 후기 올렸는데요.
그때 이후로 회사 나가면서 너무 바빠졌어요. ㅠㅠ,,
발목,  사마귀,,  등등 후기 남길게 많은데 다 밀렸네요.
족저사마귀는 지금 거의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완치 인지 아닌지는 조금더  경과를 지켜봐야할 것 같아요.0

발목골절 후 통깁스는 5주만에 제거했고,
그 후로 반깁스 3주 더 하면 이 지긋지긋한 목발생활 청산할 것 같아요.
반깁스에 목발까지 하고 돌아다니니깐
회사에서 세상 환자대접  잘 받고 있어요. (ㅋㅋㅋ)
문열어주고 닫아주고 아침저녁 카풀로 출퇴근까지 다 하고.
세상 호강 다 누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기간  발목 회복에 더 힘써서 정상인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요. ㅎ

크리스마스 기념  라이언 스노우볼 이래요.  언니가 받아온건데  제가 대신 크리스마스 기분 내고 있네요.
^^

발목골절 후 7주차 사진입니다.
통깁스 제거 하고 양지병원 김재영원장님께서 반깁스와 목발생활 하라고 하셔서 목발 딛으며 걸어다니고 있습니다.

반깁스가 뗐다 붙였다할 수 있는데 통깁스 아닌 것만으로도 살만하더라구요.
이젠 복숭아뼈도 안아프고 발목 앞뒤로  움직이는 연습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0.

발목 밑부분에 멍은 그대로 남아있더라구요.
조금씩 옅어지고있는데 아직은 없어질 시기가  아닌가봐요.
저 멍이 세상 발 아프게 보이게 함. ㄷㄷ

발목 안쪽 바깥쪽 할 것 없이  밑부분이 멍으로 남아있어요.
윽,,, 저 멍을 보면서 우유,  브로콜리, 바나나 등등  먹을 수 있는 최대한 건강한 음식 먹고 있습니다.0


발목 골절 후  7주차인 지금  찍어본 사진입니다.
8주차에 목발 풀고 걸을 수 있으니깐 지금은 근육 회복기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앞꿈치 발가락 부분을 디디면서 걸어보고 있고,  발목도 까딱까딱 운동 열심히 하면서  재활에 힘쓰고 있습니다.

왼발이 골절된 발인데 지금은 붓기가 많이 빠진 것 같죠???!!
진짜 골절은 시간이 약인듯 합니다.
통증도 거의 없어졌고 지금은 엄청 걷고 싶을 뿐입니다.
가끔 아주가끔  복숭아뼈 부분이 아프긴한데 또 바쁘게 지내다보면 언제 아팠냐는듯이 통증이 또 없어지더라구요.
ㅎㅎ

발바닥 부근에서 보여졌던  푸른 멍은 이제보니 많이 없어졌습니다.0
이게 없어지니깐  뭔가 붓기도 빨리 빠진 것 같고,  진짜 정상인으로 바뀐 기분이라  뿌듯하고 개운합니다.


이건 발바닥 안쪽 밑부분  멍이 없어졌다는거 보여드리려고 찍은 사진입니다.0
신기합니다.^^ㅎ

아침 점심 저녁  꾸준히  반깁스 풀고 발목운동 해주면서 재활에 힘쓰고 있습니다.
가끔 목발하면서 발바닥 앞꿈치로 걸어다니면 살만하더라구요.
목발없이도 걷게될 날이 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일 모레 엑스레이 찍으러 가고 이제 어떻게 걸어다니라고  피드팩 들어올텐데
그때까진 조신하게 생활하며 잘먹고 건강하게 있겠습니당.~~

posted by 도라찡~
2018. 12. 16. 00:15 발바닥 족저사마귀ing

안녕하세요.도라찡 입니다.
발목골절로 인한 왼발 후기는 착실히  올리고 있는데, 족저사마귀 사진에 소홀한 것 같아서 후기 남기려 들어왔습니다.0
최근 발바닥 사마귀 글 보니까 베루말 사용까지 적었더라구요.0
지금 현재도 베루말을 착실히 잘 바르고 있습니다.


처음에 베루말을 사용했을때는 살이 하얗게 변하지 않더라구요.
분명히 살이 녹아서 각화된다고 봤는데 왜  난 그대로일까? 라는 의문을 가졌었는데
한 이틀 발라보니  저렇게 살이 하애지더라구요.
하얗게 만들어져서 뭔가 빨리 딱쟁이를 떼버리고 싶은 마음이 솟구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뾰족한 도구를 찾았봤습니다.
다른 블로거들이  사마귀 작업할 때 썼다는 큐티클제거도구 등장!!!
뜨든.!




이렇게 하얗게 각화 되있는 부분을 긁어내면 저렇게 숨어있는 사마귀가
방ㅡ긋.....
뜨든 오늘도 마주하고 있구나 ㅠㅠ
약이 잘 들어갈 수 있도록  사마귀 부분을
잘 벌려줍니다.


각화된 살 부분을 도려내고 깔끔하게 만든 후, 베루말 용액을 살짝 바르면 끝납니다.
베루말 사용법에 보면 사마귀 부분에만
바르라고 되어있어서 조심해서 발랐어요.


몇일 지난 후,
또 족저사마뒤 관찰 모드ㅡ


육안으로도 약간 족저사마귀가 남아있는 것같았어요.
장비들고 또  작업시작.0.
큐티클 제거 도구는 꼭 빨간  소독약으로
소독해줬어요.ㅎㅎ
!!!!!!!
이건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사마귀 부분도 빨간 소독약으로 바르고 시작하고,  도구도 소독은 필수!!!!
2차감염으로 고생하면 안되니깐  여러분도  주의하세요.!!



사마귀가 점점 옅어 지면서 거의 없어지는 것 같아요.
베루말 사용법에 보면 사마귀가 없어져보이더라도 1주일은 바르라 그래서
꾸준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ㅎㅎ
발목 골절때문에 의자에만 앉아있어서 오른쪽 발에 사마귀는 저절로 나은 것 같습니다. 발에 가해지는 압력이 적어져서  사마귀 뿌리가 빨리 뽑힌 것 같아요.^^

사마귀 완치를 기다리며,
 여러분도 주말 잘 보내세요. :)

posted by 도라찡~
2018. 12. 12. 22:37 왼발 거골+종골골절후기
출처: http://ghwls0910.tistory.com/82?category=668283 [혼자가 아닌 나]

안녕하세요.도라찡입니다.
발목골절 5주차에 통깁스를 풀었어요!
5주라는 시간이 오지않을 것 같았는데
집에서 하루하루 보내니 시간이 잘만가더라구요.

지금 발목골절 6주차인데 회사복귀를 하는 바람에 블로그 할 정신이 없었어요.ㅠㅠ
그나마 사진이라도 먼저 올리고 다시 수정하는 방향으로 꾸준히 써보려구요.

통깁스 푸는 날 은근히 설레면서도 긴장도 되고 복잡한 감정이 많이 들었어요.
5주동안 힘들고 아팠던 기억들이 쫘르르
떠올랐고, 한편으로는 가벼워질 생각하니깐 기분도 좋더라구요. 걸을 수 있으려나 기대도 좀 됐구요.0
병원 예약시간이 15:20 분 이었는데 한 두시쯤 도착해서 x-ray 찍으러 갔거든요.,
대기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유독 정형외과는 사람이 꾸준히 대기하고 있는거같아요.
여러분은 다치지 마세요~~~

블로그에 통깁스 제거 하는 후기를 많이 찾아봤어요.
닿아도 살에 베지않는 전동기 쓴다고 봤는데 저도 그 기계로 통깁스의 양 옆 쪽을 잘라내더라구요. 
그결과를 보기전에
일단  예전 부었을때의 사진을 첨부해보겠습니다.0.

이건 11/03 다쳤을때 사진이에요.
저녁되니까 엄청 부으면서 통증이 빡 오더라구요.

그리고
통깁스를 제거한 후,
뚜둔.!


쌩 발 등장.
5주를 못씻어서 각질과 냄새가 동반했네요.ㅋㅋ
발이 홀쭉해졌는데 그와중에도 멍은 없어지지않았더라구요.
윽,,,,

제일 크게 아팠던 복숭아뼈 부근엔 빨간  흉터가 크게 져있더라구요.
의사쌤은 신경 안써도 되고 정 신경쓰이면 비타민c를 먹으라고 하셨어요.


옆에서 찍은 모습입니당.
아직까지 붓기와 멍은 그대로 남아있어요.
통증은 많이 없어졌는데 발바닥 바로 위쪽 부분에 남아있는 멍은 계속 신경 쓰였습니당.


5주동안 통깁스하면서 걸어다니지도 않아서 다리 근육이 많이 빠졌더라구요.
볼품없이 얄쌍해진 다리,,,,
제 다리지만 상불쌍합니당.ㅜㅠ

통깁스는 풀었지만 바로 걸을 수는 없고
앞으로 3주는 더 있어야  목발 뗄 수 있대요.0

뺏다꼈다 할 수있는 반깁스와 목발로 일상생활 하면되고 2주후에 다시 엑스레이 찍으러 오라하네요.
뼈 붙었냐고 물어보니깐 뼈 붙으려면 3개월은 있어야한다고,,,,,,하시네요.

제 엑스레이 상으로는 뼈가 어긋나지않게 붙고 있다니깐 그걸로 만족해야겠지요.0

이렇게 뺐다꼈다할 수 있는 반깁스를 하고 출퇴근하고있습니다.



집에와서 발 사진 다시 찍어봤어요.ㅎㅎ
발 밑부분에 퍼런 멍이 있는거보면 상태가 심각했었나봐요.

디테일샷.

디테일샷.

왼쪽 다리가 골절된 다리에요.
발목과 발등 부분이 약간 부어있는거 말고는 사진상으로 별차이 안나요.

의사선생님이 발목 앞뒤로 까딱하는거 연습해오라 하셔서 시도해봤습니다.
발가락 앞쪽으로 구부리기-
잘 구부러지지가  않아요.,,,


발가락 기지개 펴는것처럼 관절을 푸는 연습을 계속 했어요.


몇일 후 발씻고 다시 찍어봤어요.
아직도 빨갛고,  붓기가 더 있어보였어요.

회사에서 목발짚고 왔다갔다해서 계속 발이 붓네요. ㅠ

어두운데서 찍었는데 다리굵기의 차이가
선명하게 보이더라구요.
더 잘 생겨먹고, 조심히 다니면서 회복하고
있겠습니당.~~~

posted by 도라찡~
출처: http://ghwls0910.tistory.com/82?category=668283 [혼자가 아닌 나]
안녕하셔요 도라찡입니다.

계속 오른발 족저사마귀 글만 쓰다가 발목골절 얘기를 해볼까하고 왔습니다.
왜냐하면 이제 왼발 발목골절 깁스를 풀거든요.^^
직장동료들이 언제 회사 복귀하는거냐
병가중에는 월급이 나오긴 하는거냐라는
말이 많았는데요.
드디어 2018.11.03 발목골절 이후
5주가 경과 되었습니다.!!!!!!!!

분명히 다치고 2주후에 H+양재병원
정형외과에 김재영 의사께서
5주만 지나면 깁스 풀으러 오라고 했기때문에 이틀만 있으면 깁스신세 벗어나게 됩니다.!

떨려요.>_<



처음 발이 이지경이 되었을땐 어이가 없었습니다.
줄넘기 네번에 발목골절이라니요.
그 다치기 힘들다는 거골골절에
종골골절까지 있다고 진단내려졌을땐
하늘이 노랬네요.!



주말이라 응급실도 안가고 집에서 버텼는데 그 뼈가 부러진 고통을 참으면서
혼자 있었을땐 진짜 눈물이 나더라구요.
ㅠㅠ
너무나 아픈 고통이었습니다.
골절 진단이 나왔을땐 내가 엄살이 아닌걸
인정받는 기분이었고,
이 아픈다리로 출근할 걱정이 싹 사라지면서 당장 입원할 수 있다고 홀가분하기도 했습니다.
일주일 링겔이 아프기도 하고 귀찮기도 했지만 그 긴 입원의 기간도 금방 지나가더라구요.


입원5일째부터 바로 반깁스에서 통깁스로
바꿨고,
의사선생님께서  진짜 엄청 거골 중용한 뼈니까 딛지말라고  백번 강조하셨어요.
금 더 가서 벌어지면 애매하게 수술해야한다고 강조를 강조를 제 얼굴만 보면 하셨어요.



삼시세끼를 다먹는 호강을 일주일 누리니깐
나중엔 못씻고 너무나 지루한 생활에 몸서리 쳐지더라구요.
병실사람들을 잘만나서 편안히 지내긴 했지만 집에 가고싶은 마음이 절정에 달했을때 퇴원 잘했답니다.


진단서 일부분만 보여드립니다.
거골이 발뒤꿈치 딛는 뼈라 엄청 중요한 뼈래요.
종골은 복숭아때 밑에 있는 뼈 같아요.
이거때문에
엑스레이, CT (만칠천원가량),
MRI(47만원가량) 영상촬영만 엄청찍었어요.
뭐 흉보는게 아니라 엑스레이에서 놓친
거골골절을 CT 로 발견해내서 좋았다고 말씀드리는거에요.ㅎ
전치4주에 입원1주에 통깁스 5주와
각종 약, 진통제 처방받고 집으로 왔답니다.


왼발 엄지발가락 붓기 보여드리려고
찍어놓은 사진들이에요.
오른발 발목도 줄넘기할때 무리가 갔는지
인대부분이 아파와서 저렇게 처치해놓았어요.
집에온지 얼마 안되서 아직 어벙합니다.


집에서 바퀴의자타고 다니면서 발을 보게돼는데 엄지발가락 붓는 속도가 엄청 빠르더라구요.
제가 제 발 보며 안쓰럽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런데 사람마다 발가락이 통통하니 살쪘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어서 웃겼어요.


이 사진은 발을 심장보다 높이 하고 잔 다음날 아침의 모습을 찍어봤어요.
확실히 발을 아래로 내려놓았을때보다 붓기가 빠진 느낌이 들더라구요.
엄지발가락하고 두번째 발가락 사이에 공간 있는거 보이시죠?
이거 보면서 점점 나아지고 있구나 안심이 들더라구요.


그렇지만 오후만 되면 발을 올리고 생활해도 어쩔 수 없이 아기돼지 족발 느낌으로 퉁퉁 부어가더라구요.
보면서 한숨 푹푹 쉬었네요.0



의사선생님께서 틈틈이 엄지발가락 드는 연습을 하라고 말씀해주셨거든요.0
무릎 밑이 굳으면 안되서 하는거라고 하셔서
열심히 엄지발가락을 힘껏 올리기를 반복했답니다.


제가 사진첩에 있는 사진 다끌어와서 쓰고있는데 분명 순서대로 올린 사진인데도
이 사진의 붓기가 최고네요.
민망합니다.
빨리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한숨쉬고, ㅡ


이건 제가 오른발 사마귀 레이저치료하러가서
잠깐 찍은 사진이었는데 이때가 한 3주쯤  됐을꺼에요.
살만하나깐 오른쪽 족저사마귀를 걱정하고있었겠죠.0ㅎㅎ
붓기는 점점 잘 빠지고 있었습니다.



집에서 찍은 최근사진입니다.
저는 이틀 후면 5주가 되어서 통깁스를 풀게됩니다.
2주때 엑스레이 찍은 이후로 중간 외래진료 한번없이 5주되면 깁스 풀으러 오라고 말씀해주셔서 지금 엄청 의심중입니다.
외래없이 3주후에나 오라니!
급 신뢰가  떨어지지만 전 낼 모레 다녀와서 후기 다시 쓸게요.
^^
중간에 복숭아뻐 밑 종골 부분이 아파왔는데 일주일지나니 아픔이 없어지더라구요.
뼈가 붙느라 그랬는가 싶습니다.

지금까지 통깁스5주 체험 일기였구요.
이젠 재활단계로 넘어가겠죠?
재활 프로젝트로 다시 블로그 글 쓸게요.^^.
깁스 제거 잘 하고 올게요.~~~
제발 이젠 걸으라는 말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늙어서 고생하지맙시다.~~
여러분 굿나잇!!!

posted by 도라찡~
2018. 12. 1. 22:29 발바닥 족저사마귀ing
안녕하세요. 도라찡입니다.
오늘은 뜻하지않게 얻어걸린 밝은 소식을 가져오게 됐네요.^^)

그건 바로 족저사마귀 흐릿해진 소식이랍니다.
두근두근.0.
그동안 저 또한 족저사마귀 뿌리 검색해보고,  족저사마귀 완치과정  검색해보고 별에 별짓다해봤는데요.
드디어.
샤워하고 나와서 엄청난걸 발견했어요.!!!

거의 옅어졌거든요.

사진 보시죠.^^


이 사진이 최근 베루말이라고 사마귀제거제 약을 한번 바르고 난 다음의
사진이거든요.
메니큐어 바른듯이 투명광택도 나고, 냄새도 메니큐어 약보다 더 코를 찌르더라구요.
분명 설명서에는 각화 즉, 흰색깔로 굳으면
벗겨내고 계속 덧바르라고 되어있는데
제 사마귀에는 각화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이사진은 하루 이틀 지나고 찍은 사진입니다.
엊그제 봤던 점두개는 조금 더 옅어졌더라구요.
점점 조그맣게 변해가는 모습에 흐믓합니다.
이마음 변치않고 한번 더 베루말 바르고 잤습니다.
제가 평소엔 엄청 빨빨거리며 잘 돌아다니거든요.?
그런데 왼발 발목 골절나서 통깁스 한 이후로 지금 집순이가 되어서 돌아다니질 않고 있어요.
그래서 발바닥에 가해지는 압력도 별로 없고,  먹고 자는 충분한 휴식으로 사마귀가 잘 낫고 있는 것 같아요.
골절난 와중에 긍정적인 점만 찾고 있네요. ^^
이유가 어찌되었건  5월부터 시작된 치료이후에 결실이 눈앞에 보이니깐
너무 좋네요.
^.^


족저사마귀 뿌리로 추정되던 점 두개가
이제는 한개로 줄여졌습니다.
저도 직접 실물로 보면  눈돌아가서 잘 보질못하는데 사진으로 보니까 확실히 보이네요.
저 점 한개가 이제 표적이 되었습니다.
표적은 한개.
총구는 두개.
적군인가 아군인가.
훗 ㅡ


보이십니까????
오늘 가져온 대망의 사진!!!!!!!
전 다 나은줄 알았어요.!!!!!!
대박이죠!!!!!!
무슨 배춧잎에 굼벵이가 갉아먹은거같이
멍은 두개나있는데 완전 살색이 보이더라구요.

얼른 블로그에 알려야겠다! 싶어 찍은
따끈따끈한 사진입니다.
여기저기 저의 족저사마귀에 관심 많은 사람들한테도 알리고 혼자 신났네요.
저 금방 새살 돋아날거같아요.!




그래도 아직 완치는 아닌거같아서 베루말약 찔끔 발랐어요.
사용설명서에도 완치로 보여도 일주일은
바르라고 되어있거든요.
18,000원짜리 약인데 언제 다 쓸련지
약이 아까워도 완치가 빨리 됐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다음주 금요일에 통깁스 풀거든요.0.
다다음주에 정상출근하는데 그전에 사마귀 보내고 싶어요.

그만 오늘은 끝.

posted by 도라찡~
2018. 11. 26. 15:00 발바닥 족저사마귀ing
안녕하세요 도라찡입니다.
저번에 족저사마귀 때문에 베루말까지 처방받아왔던 글을 썼는데요.

아직 베루말은 써보지않았고 레이져치료한 후 사진을 올리려고  들어왔습니다.


병원에서 족저사마귀가 아주 조금 남았다며 레이저치료한 뒤 하루 지나 찍은 사진입니다.
무슨 점뺀것처럼 두개구멍을 만들어놨더라구요.
제눈에 이상하게 보일지몰라도 전 이 두개의 구멍이 귀엽게 보이더라구요. ㅋㅋㅋ

점 빼본 사람들은 알잖아요.
저렇게 딱쟁이 만들어지고 이제 떼어지면  점이 옅어지거나 없어진다는것을. ㅎㅎ



이건 더 자세히 찍으려고 후레쉬 터뜨려 찍은 사진입니다.
이제 족저사마귀 없앨 생각에 너무 신납니다.
이게 귀여워보일정도면 제가 미친거죠?
ㅋㅋㅋㅋㅋ
이제 안녕해야합니다.0
ㅋㅋㅋㅋㅋ
요즘  왼발 발목 통깁스때문에 집에만 있거든요.
먹고 자고 먹고자고 컨디션 최고입니다.
몸은 옆으로 늘어나 있고요.ㅎㅎ
그래도 족저사마귀는 떨쳐버리고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빨간 소독약으로 소독하고 마데카솔 바르고 데일밴드 붙이고 마무리했어요.

얼른 나아라~주문도 빼먹지 않고 ㅋㅋ

아, 저번에 저희 언니도 사마귀 의심가는 부위 있다고 사진올렸었잖아요?
이번에 저 병원 다녀오면서 언니도 같이 갔는데 티눈이라네요.
검은 점이어서 족저사마귀가 옮았구나 생각했는데 그게 티눈이라네요?
의사가 부위 만져본 뒤 티눈이라며 시술 간단하게 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사마귀인지 티눈인지는 의사한테 물어보는것이 빠를것같습니다.
^^

posted by 도라찡~
2018. 11. 23. 16:54 발바닥 족저사마귀ing
안녕하세용 도라찡입니다.

흠 앞으로도 한 2주만 있으면 왼쪽 발목
깁스를 풀게되는데요.
골절난거라 뼈가 완전히 아물때까지는
많은 움직임을 피해야할거같아요.

집에만 있으니 좀쑤시고 해서 오른쪽 발에
있는 족저사마귀를 더 관찰하고 있습니다.
족저사마귀는 바이러스가 좀처럼 없어질때.  즉 사마귀핵의 그 기세가  누그러졌다 싶으면 바로 또 치료를  이어가면서 죽여나가야 한다고 하네요.
마치 당나라와 안시성과의  끈질긴 전투라고 해야할까요,,,,,,.

최근 근황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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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사진은 발에 각질이 너무 많아서 사진 올리기 죄송스러웠는데 이번에는
그렇게 징그럽진 않습니다.



사마귀 부위를 자세히 보면 이렇게  두개의 점이 있어요. T.T
검은점은 아니어도 붉은점 정도?
딱봐도 거의 나은거같은데 완치는 아닌?!



딱쟁이 떼어지니깐 새살이 돋으면서
족저사마귀의 핵들이 보였어요.!
암만봐도 완치는 아니니깐  다시 냉동치료를 받으러가야하는데
제가 왼쪽 발목 골절로  통깁스 중이지않습니까?ㅡ
멀리 있는 보람메트로 피부과는 못가겠고.
집과 가까이있는 병원이나 가서  베루말약이나 받아서 집에서 발라야 겠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주변 피부과를 검색해보다가 예전에 외과 치료받았던 구리 행복한외과 병원을 가기로했습니다.
사마귀가 피부과에서 치료할수도 있는데 외과에서 치료하는게 맞다네요?
여튼  베루말약 처방 받으러 엄마차타고 고고씽 했습니다.
집에서 쉴때 사마귀를 고쳐보겠다는 다짐으로 출바알~!
 
부원장님이 사마귀 부위를 보시더니 거의 나은거같다고 레이져로 살짝 지지면 될거같다고 하더라구요.
바로 레이져+ 베루말 처방 해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사마귀가 잘 낫지 않아서 집에서라도 베루말 바르고 있겠다니깐 그렇게 해주시겠다고 해주셧어요.^^  


레이져치료 대기중.
따끔따끔  찍찍 따끔
끝났습니다.

밴드 붙이고 베루말 처방 받고 나왔습니다. 


베루말 효능효과가 사마귀 3글자 적혀있어요. ㅋㅋ
주의!!!
물사마귀에는 사용하지마십시오!
라고 쓰여있네요.

오늘 제발  사마귀가  없어졌길 바라고,,,
전 이만 자겠습니다.
posted by 도라찡~
2018. 11. 19. 12:57 발바닥 족저사마귀ing

안녕하세요. 발목골절로 집에서 요양하고 있는 도라찡입니다.

병원 퇴원후 1주일째 집에 있는 중이에요.
좀쑤시고,  회사일 걱정에 마음은 불편하지만  몸은 편하게 회복에 힘쓰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신경 쓰지 못했던 족저사마귀 근황을 가져왔습니다.
왼쪽 발목 곤절로 오른발 혹사시키고 있지만 집에서 쉬고 있기때문에 오른발에도 사마귀가 회복 될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올려야하는데 이번에는 눈치좀  보려합니다.
제가 봐도 징그럽더라구요,,,
힝ㅜ
나중에는 깨끗한 발사진을 올릴게요.
현재는 사마귀 회복 과정에만 초점올려서 읽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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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딱쟁이가 떨어지려 하더라구요.
살짝 들어봤는데 들어올려져서 뜯어내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으으으~.~
설렙니다. ㅋㅋㅋ
아 딱쟁이 뜯는 희열 아시죠?
11월 말일 주에 피부과 마지막 방문 하기로 했었는데 그전에 딱쟁이가 뜯어져서 기쁘더라구요.ㅎ


이렇게  딱쟁이를 떼어냈는데,,,
저기 원안에 사마귀(?!)로 추정되는 점이 있어요.ㅜㅠㅠTT
울고싶어요 진짜,ㅋㅋㅋㅋ
ㅜ,,,,후,,,,,
저 5월달부터 시작했다구요 냉동치료.

할말이 많지만  하지않겠습니다.
투정부리면 끝도 없지않습니까?
면역력이나  키우려  과일이나 먹어보렵니다.
계속 냉동질소로 지지면 언젠가는  없어지지않겠습니까?
너무 조급해하지 말아야겠습니다.0.
see you soon~

posted by 도라찡~
2018. 11. 12. 10:11 발바닥 족저사마귀ing

*구글에서 사진이 혐오스럽다고 메일이 와서 부득이하게 사진에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안녕하세요 도라찡입니다.
족저사마귀 냉동치료 하고 한달 후 병원 오라고 했는데 시기가 참, 발목골절나서
병원에 누워있습니다.

족저사마귀 냉동치료했던 부위가 딱쟁이생기고 있는데 검은점이 또 보이네요.
왼발 발목골절, 오른발 사마귀,
올해는 발이  안좋은 시기인가봅니다.

사진올리고 그만쓸게요.
링겔 꼽고있어서 무리가네요. ㅜ
------------------

링겔 뽑고 돌아와서 다시 글 씁니다.
이런.
지금 저의 포커스는 이 사소한 사마귀가 아니더라구요.
뼈가 부러진 마당에 냉동치료한 사마귀가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사마귀 is 뭔들.
냉동치료 is 뭔들.
뼈부러진게 훨 아픕니다.
냉동치료 하면 2일만에 걸어다녀요.ㅋㅋㅋ


지금 이렇게 회복이 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도 오른발 사마귀 있는지 뚫어지게 보고있으면  검은점이 있는거 같기도 해서
아직도 불안하네요.
올해도 사마귀 데리고 한해 마무리 할것 같네요.

참 징글징글 합니다. ㅠㅠ
저번 냉동치료 했을때 한두번만  냉동치료 하면 끝날것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보기엔 3번 더 남은것 같습니다.
11월말에 피부과 가기로 했는데 발목  통깁스 풀고 가려 합니다.
이번 기회에 푹 쉬고 있습니다.
후.

posted by 도라찡~
2018. 11. 11. 10:07 왼발 거골+종골골절후기
안녕하세요. 돌아버리겠는 도라찡입니다.

못걸어다니니 죽겠네요.,,
몸의하중을 받으면  거골이 더 부러질수있다고 통깁스 씌웠네요..

오른손 링겔꼽아서 적게쓰고 사진올리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

링겔뽑고 글의  보강을 위해서 다시 돌아왔어요.^^
아침점심저녁 먹으면서 대부분 생선, 채소, 불고기, 된장찌개 등의 반복적인 음식이 나왔었는데요,
그중의 한 식판을 사진 찍어보았어요.ㅎ
오른손 링겔이라 포크달라고 말해서 포크로 밥을 먹었었네요.
나름  밥의 퀄리티는 만족.


이렇게 7시반, 열두시, 다섯시반 밥 3번  먹으면 시간이 금방 가더라구요.
병원에서 심심하지않냐고 하는데 밥먹고
이닦고,  화장실 몇번 휠체어 타고 돌아다니면  하루 금방 가더라구요.
때에 따라서 침대에 누워 낮잠도 자고 세상 편하게 병원에 입원해있었어요.



파스와 휴족시간으로 버텼던 그 아픔과 고통의 시간을 지나 통깁스 할때가 왔음을 직감한 저는 파스를 떼어내기로 마음먹었어요.
주변 사람들이 발에 뭐 붙여놓았냐고 물어봤었거든요.
하나씩 파스를 떼면서 아팠던 발과 조우했어요.
역시는 역시.
퉁퉁부운 발목을  만지면서 조심 또 조심.



발등도 살짝 붓고, 안쪽 발꿈치 부근에 멍이 들었더라구요.
에구구,
제 발이 혹사당했었나봐요~
이렇게 되니 왜 그토록  주말에 아팠었나  이해가 되더라구요.
극심한 뼈 부러지는 고통을 저는 겪었네요.



휴족시간과 파스를 붙여놓은 쪽은 많이 안부어있던데 붙이지않았던 복숭아뼈 부근은 엄청 부었습니다.0..
발목고정을 해줘야 흔들거리지도 않고 뼈가 더 잘 붙을거같아서 작업 도중은 조심 또 조심했네요.


다시 반깁스 착용. splint
파스에 둘러쌓인 발보다가 파스 떼니까 느낌이 색다르더라구요.
찍찍이 둘러싸면서도 조심 또 조심.
건드리면 아프고 발목 흔들거려도 아픕니다.



이건 석고실 가서 통깁스하고 찍은 사진이에요. cast.
일단 발을 90도 직각 유지 시키시더니 헝겊과 붕대같은걸로 감싸요.
그 다음 초록색 망같은걸로 발을 감싸면서  물을 묻혀가며 손으로 막 문지르면 되나봐요.
세상에  두사람이 매달려 제 발을 막 비비니까 웃기기도 하고 속으론  조심조심을 엄청 외쳤답니다.
예쁘게 테이핑까지 완료^^
이제 제 발은 소중히 가만 내버려두겠습니다.

여러분도 발조심.뼈조심. 다리조심하세요.

posted by 도라찡~
안녕하세요 도라찡입니다.
오른손 링겔꼽아서 살짝 쓰겠습니다.
힘들지만 이겨내볼게요.
여러분 다치지 마셔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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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병원입원 1주일째입니다.
손에 있는 링겔바늘을 빼고 자유의 몸이 되어서 다시 핸드폰을 잡았습니다.
블로그 글을 조금 더 보강하려고 들어온 저의 의지 보이십니까?

사실  오전 5:53
눈만 멀뚱 멀뚱 뜨고 있는 이 지루한 시간을 달래보려 글을 씁니다.

앞서 말씀 드렸다시피  병원온지 3일동안은 반깁스 생활을 했습니다.
splint.
이  반깁스 하면서 부목 역할을 기대함과 동시에 붓기가 빠질 시간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병원밥 찍은 사진이에요.
간도 심심하고~
가뜩이나 평상시에도 밥을 천천히 먹는데 여기 병원밥 간이 세지않아서  더욱더 천천히 먹었습니다.
같이 계셨던 할머니, 아주머니 3분 보다도 더 늦게 꼴지로 식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한결같이, ㅎ

반깁스 안에  붙어있는  하얀색은 휴족시간이에요.
적절한 치료 못받고 집에있었을때 휴족시간 붙였었는데 안떼도 된다고 해서  안뗐어요.
보는 분들 마다 이거 뭐 붙인거냐고 물어봐서 민망했네요. ㅋㅋ

아직은 발을 다 가려놔서 부었는지 잘 안보이더라구요.

위에서 언니가 찍어준 사진이에요.
소염진통제가 들어있는 링겔 꼽고, 다리는 심장보다  높게 해서 계속  누워있었네요.
자다가 보니깐 반깁스를 해도 뭔가 아팠던 부분이 느껴지니깐 더욱 더 조심스럽게 되더라구요.



저는 처음에 병원비문제로 6인실에 입원했었는데 화장실을 살짝 살짝 디디면서  가니깐 간호사가 보고 보호자 없냐고 계속 찾으시더라구요.
절대 하중 딛지 마시라고 경고받고,,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제공하는 병실에 가서 다시 입원을 했습니다.
보호자 상주하지 않아도 되고,  호출벨 누르면 화장실가는거 씻는거, 밥상 치워주는거 다 간호조무사가 해주는 시스템이더라구요.
6인실 대략 하루 병실 15000원 정도인데 반해 제가 묵었던 간호간병 4인실은 30000원정도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메리트는 있었는데 될수있으면 보호자 상주를 추천합니다.ㅠㅠ

30살인생에서 처음으로 깁스와 휠체어를 타봤거든요.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거골의 골절이라 절대 발뒤꿈치 하중불가로 휠체어 판정이라는건 윽 다리가 있지만  다리를 못쓰는 기분이랄까,,,,
한 손 링겔에 한 발 못딛고.
멀쩡한 사지가 너무나 부럽더라구요.
특히 화장실갈때가 레알 서러워요.
내가 물을 안마실 수도  없고 물만 마셨다하면 눈치보이게 화장실가고 싶다고 말하니깐 죄지은거 같더라구요.

특히나 불친절한 간호조무사들은 대놓고 하기 싫은티 내고,,, 제가 상처받지 않으려면 뻔뻔하게 ,  당당하게  요구해야만 했습니다.

결코 순탄치 않은 병원생활이더군요.
간호 조무사들 보다 나이도 적고, 병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저를 무시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더욱 더 뻔뻔하게 누르고 당당하게 화장실데려다 주세요 라고 말해야 무시안하더라구요.

앞에 할머니는 요구하지 않아도 노린스 제품으로 이틀, 삼일만에도 머리 감겨드릴까요? 잘만하시던데 
제머리 떡지도록 신경도 안쓰시고 되려 불러서 머리좀 감겨주시면 안될까요 부탁하면  이핑계 저핑계 돌려가며 미루더라구요.

어떤 간호조무사는 3일에 한번씩 감겨준다.
4일에 한번씩 감겨준다.
말이 이렇게 바뀌고,
샤워도 결국 1주일동안  안해주셨습니다.
사람들오면 땀도 엄청 났었는데
마지막 변명은
샤워실은 두다리 멀쩡해야 해줄수 있다고
핑계 대시더라구요.

여러분,  서러우면  아프지 맙시다!
너무 주관적으로 썼지만
그중에서도 웃으며 친절하게 대해주셨던 간호조무사분도 계셨습니다.^^

(연세건우병원 간호사들이 더 친절함)
(뒤끝작렬)


반깁스 할때 붓기 빠지라고 아이스팩으로 했었거든요.
집에서 만큼 시원하지도 않고, 효과가 미비한거 같아보여서 옆에 할머니 따라 냉찜질 주머니를 샀답니다.
다행히 탕비실에 제빙기가 있어서 수시로 얼음을 주머니에 넣으면 되었어요.
금방 차가워지고 물도 따로 묻지않아서 좋더라구요.
냉,온찜질 둘다 사용가능하다고 써있었지만 주머니 안에 재질을 고려했을때 60도 이상인 뜨거운 물을 넣으면 주머니가 금방 상한대요.
가격에 더 놀라울겁니다.
냉,온찜질 주머니가 무려 만원이라는 사실!
cu편의점에서 팝니당.>_ㅜ
두개사느라 2만원 썼어요.
복숭아뼈 찜질과  안쪽 아킬레스건 쪽이 부어서 하나가지곤 안되겠더라구요.


너무 주저리주저리 내용 보강했나요?
저 혼자 쓰는 글은 누구 터치도 없어서
이렇게 주저리가 되더라구요.

오늘의 핵심: 발목 다치면 나만 서럽다.
아프지 마세요, 여러분~

posted by 도라찡~
2018. 11. 8. 05:39 발바닥 족저사마귀ing

안녕하세요.도라찡입니다.
어제 발목골절로 잠깐 글을 썼는데 오늘은
족저사마귀 근황알리려 핸드폰을 들었습니다.
지금 현상황
왼발 발목골절2개
헉 ㅜ
오른손 링겔주사꽂느라 그못써요.
05시38분am

posted by 도라찡~
*부득이하게 구글에서 사진이 혐오스럽다고 메일을 보내와서 사진에 스티커를 붙이게 되었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도라찡입니다.ㅜ,
오랜만에 글쓰는것같네요.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5일전, 토요일 회사체육대회 하다가
단체줄넘기  4번 넘고 발목 삐끗 했는데,
CT찍어보니까 거골, 중골외골절 로 진단 전치4주, 입원1주간을
해야된다고 해서 입원했어요.,

서울 신림에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에 입원 3일차랍니다.

한쪽 손으로 블로그쓰는데  어깨결려요.
ㅠㅠ
다음에 후기남길게요~~
여러분  몸조심!!!!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지금도 오른쪽 팔  링겔 꼽고있는데 
조금이라도 끄적여보려고  핸드폰을 들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단체줄넘기의 줄이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아서 그걸 무리하게 점프하다가
발목골절이라는 결과를 가져온거 같습니다.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고  저 또한  운이 안좋은 케이스 였던 것 같습니다.

무지외반증 수술을 작년 5월에 했으니깐
1년 반 만에  다시 그 발이 다친거보면
신체 좌우 균형이 밸런스 맞지않아 발생한 사고인것 같았습니다.

예전같지 않은 발 상태를 이번 기회에 깨달았네요.
단순한 발목 접지른 상황인지 알고 압박붕대후 의자에 계속 앉아있으면서  6시간을 행사에 참여하며 버텼네요.
바보스럽게.

그날 행사 끝나고 한의원 가서 손에 침맞고, 한의사가 걸어보라고 해서 30발자국을 걸었습니다.

뭐근육을 풀어주는 침이라나,,,

결국 새벽에 엄청 아픈 통증이 왔음에도 응급실가도 할거 없다는 판단하에
사고발생 3일째 정형외과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X-ray상 발목 복숭아뼈 밑 툭 튀어나온 뼈가 있는데  그 뼈가 골절 되었더라구요.,,..


의사쌤이 상황이 심각함을 느꼈는지 CT도 찍어보자해서 찍었습니다.

X-ray 상 겹쳐서 보이지않았던 거골 이라는 뼈에도 골절이  보인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거골은 딛는 뼈라 중요한 뼈라고 이게  부러지면 걷는데 문제생길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참고로 제가 치료받았던 의사쌤은 김재영과장님 이었습니다.

뼈골절 두개에 발목 둘러싸는 인대는 다 손상됐다고 말씀하시면서  입원1주일 하라고 하셨습니다.
전치 4주 진단에 입원 1주일이라는 청천벽력에 저는 당장 회사에 이야기 하고
입원을 했답니다.


제 나이 30살에 발목골절 반깁스라니.
단순한 줄넘기에도 으스러지는 무른 뼈라니.

저도 황당합니다.
다음 글에 더 쓸게요ㅎㅎ

posted by 도라찡~
2018. 10. 29. 16:19 발바닥 족저사마귀ing
*구글 정책상 혐오사진으로 경고 받아 사진마다 스티커를 붙이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도라찡입니다.~

저번편 예고한대로 발바닥 사마귀 냉동치료 7차 하고왔습니다.
중간에 재발이 되는 바람에 한 4,5번이면
끝날 냉동치료가  벌써 7번째나 됐습니다.

이 블로그의 테마에 엄청 충실하리만큼 족저사마귀가 낫질 않고 있네요.
하지만 사진에 나와있듯이 고지가 눈앞이란걸 모두가 알거에요.^^

의사쌤도 그렇고,  저 자신또한 그렇게 느끼고 있으니까요.


이 사진이 이번에 족저 사마귀 냉동치료 7차 전에  찍었던 마지막 사진입니다.
빨간 색이 사마귀 뿌리 인거같은데 그 부분이  옅어졌다고 완치의 징조가 보인다고 신나서 글을 썼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일반 상처가 아물때 새살이 돋아나잖아요?
새살은 저런 빨간 얼룩짐없이 옅게 돋아나야되는데 저런 얼룩짐이 있다는게 아직 사마귀 완치 전  임을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3주뒤에 병원에 내원하라고 말씀하셨던 의사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드디어 병원을 또 방문했습니다.

그 결과 아시겠죠?
사마귀 거의 나았다고 한두번만 치료하면 되겠다고 말씀하시면서 또 냉동치료를 하고 왔습니다.

하루는 절뚝거렸고, 휴족시간 붙이고 자고, 그 다음날 부터는 그냥 정상 걸음처럼 걸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냉동치료 참을만합니다.
마취주사 놓는게 더 아픕니다.
굳은살을 쫌 제거하고, 냉동치료 시작하는데 처음엔 따끔따끔하다가 참을만합니다.
치료시간도 5분, 10분을 넘지않기때문에 너무 큰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근데,,, 병원마다 다르겠죠?
제가 간 보람메트로 피부과의원은 참을만한 정도의 아픔이었습니다.


족저사마귀7차 냉동치료 첫날입니다.
아팠습니다.
마지막 한 두번만 하면 없어질거라는 의사선생님의 말씀하에 질소를 조금 더 쐰거같습니다. 그래서 더 아팠던거같구요.
잘때 욱신욱신 찌릿찌릿 했습니다.
첫날 치고 붓기도 많이 안부었습니다.
이날도 대일밴드 붙이고 휴족시간을 붙여서 붓기 빼는데 노력했네요.








족저사마귀 부위가 잘 안보일까봐 플래쉬켜고 찍은 사진입니다.
가운데 붉은 점같이 보이는게 사마귀 뿌리로 추정됩니다.
이제는 친구가 된것같은 사마귀아이,,,
친구야 그만보자아~~~~
ㅎㅎㅎ

다음날에 연달아 찍은 발사진입니다.
발바닥 주변 살들도 트고, 새살이 돋고 또,  떨어져나가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평생살면서 발바닥 이렇게 자주보는건 이번이 처음일겁니다.
발바닥에 관심갖고 소독하고 양말 꼭 신고 다니고를 몸소 실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방심하다간 바이러스성 족저사마귀 생길 수 있어요. 
조심하세용~


이 사진은 바로 어제 모습입니다.
그사진이 그사진 같고, 그게 그건거 같죠? ㅋㅋㅋ
저도 헷갈려요.
사진 돌려써도 모르겠어요. ㅋㅋ
사마귀 사진  1,2,3 차 지나면 다 똑같은거같아보여요.  새살돋고 냉동치료 하고 또 새살돋고 냉동치료하고 가고의 연속이니깐요.
그나마 사진으로 남기면서 글을 썼으니깐
뭔가 차이점이 보입니다.
마지막 날에는 저 붉은 점 또한 안보이게끔  몸회복에 힘써보겠습니다.

P.S
원룸에 같이 사는 제 친언니의 발에서 사마귀가 발견됬습니다.
ㅠㅠ
정말 안습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ㅠㅠ
제가 옮긴게 아니에요...
사마귀가 생긴이후로 저는 발 매일 비누로 닦고, 충분한 휴식, 건전한 음주만 즐겼습니다.
심지어 언니랑  같이 신발도 안신어요...
몇달전 언니가 이거 사마귀냐고 물어봤을때 봤더니 굳은살이 만져지더라구요.

검은 점은 보이지않아서 사마귀 아니라고 했더니,,,,
어제 보니까 점3개가 나타났어요.

뜨든.

사진 첨부합니다.
참고하셔요.  (언니 미안~~)
엄지발가락 밑 부분에 자세히봐야 보이는 검은 점 3개입니다.
언니도 제가 다니는 병원 소개시켜주려구요. ㅠㅠ
이 블로그에 언니 족저사마귀 후기도 남길 날이 오겠죠,,,? ㅠ 안습입니다.

-> 언니는 티눈으로 판명되서 레이져 치료하고 끝냈답니다. ㅎㅎ

posted by 도라찡~
2018. 10. 25. 17:41 발바닥 족저사마귀ing
*구글 정책상 혐오사진 경고메일 받아 사진에 스티커를 붙인점 양해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도라찡입니다.
6차 족저사마귀 냉동치료 하고 지금 회복중입니다.
다음치료는 3주 후에 오라고 하셔서 3주째에 병원가기전 글을 씁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많이 낫고 있어요.!
하루하루 발 닦고 보는게 발바닥인데 제가 보고도 깜짝 깜짝 놀란답니다.
아이 키우는 엄마들이 하루하루 아이 커가는 모습에 뿌듯해하시듯 저는 상처가 아물어가는 모습에 뿌듯뿌듯해한답니다.

이때부터 딱쟁이가 생기려하더라구요.
뭔가 사마귀 부위가 하나도 안아프고, 새살이 덮여 뭔가 차도가 보인듯 싶었습니다.
두근두근-


점점 족저사마귀 냉동치료 부위가 검해지더라구요.
딱쟁이가 생기려나 기대하게 되는 모습입니다. 검은 딱쟁이가 똑 떼어져서 새살이 환하게 돋으면 좋으려만, 너무 제가  김칫국 퍼먹나 봅니다.^^


이날 발바닥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가운데 살이 떨어져나간거 같아보여서 좋다고 생각 되었지요.
왠지 저 부위가 족저사마귀 뿌리라고 느껴졌었거든요.!
저 부근에서 시작했던거였으니깐 딱쟁이가 까졌다는건 새살이 잘 올라온 신호라고 느껴졌습니다.


이날도 발바닥을 봤더니 이젠 멀쩡해진것같이 새살이 돋고 있더라구요.
상태 호전에 기분 좋게 잠들었습니다.
계속 신경도 못쓰는거니깐  무던하게 살려구요.^-^





이 발도 보면서 이게 사마귀가 나은건지, 안나은건지,, 헷갈리더라구요.
항상 마데카솔에 대일밴드 붙이니깐 주변살도 트고 난리 났어요.
구두도 못신고 만년 발편한 운동화 신고 있습니다.
겨울엔 달라지겠죠?
달라질거라 믿습니다.
혼자 묻고 혼자 답하기 ^^)

일단 가만 둬보자 하고 가만 뒀더니 거의 나은 모습이더라구요.
정말 신기방기!!!!!!!!
사진에서도 느껴지지않나요?
새살 가득 돋아나있는 느낌.
새살포스 뿜뿜.
어디가 사마귀였지? 하는 느낌 좔좔.
보면서  이제는 진짜 마지막이 보인다.
정말 9부 능선 넘었다 싶더라구요.
하루하루 마데카솔 바르면서 낫기를 기도했는데 기도를 들어주셨나봐요.
기도도 기도지만  6개월의 대장정을  이제는 마무리 해야겠지요.,,,,
내 자식같은 사마귀^^
그 끝이 보입니다.
끝이 보이니깐 사진 찍을 맛도  나더라구요? ^^

어제 찍은거에요!
엄청 나았습니다!!
저 사마귀 부위에 붉은게 원장님이 말씀하셨던  뿌리였나봐요.
저번에 6차냉동치료(재발후2차치료) 했을때에는 저 상태도 완치아니냐며, 혼자 부글부글했었는데요.
이해도 안되서 속상하고 답답했는데 지금 상태 보니까 저번보다 많이 옅어졌더라구요.
확실히 한두번 더 하면  새살돋은거 처럼 완치될 것 같습니다.!!!!

저는 이만  냉동치료 7차(재발후3차치료) 하러  가겠습니다.

사진이 하도 많아서 저도 제 상태가 헷갈려요. ㅋㅋ

치료기간도 벌써 반년이 다되가고, 사람들 볼때마다 또  사마귀 치료하러가냐, 말이 많네요.
제일 힘든건 저라구요.! 하고싶지만
한명씩  말씀하시는데 화낼 수도 없는 현실이니깐요.

이렇게 하루하루 지치다가도 완치의 기쁨을 누릴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역시 치료는 느긋하게 마음을 비우고  해야하나봐요.  ^. ~ 

주저리 주저리 하면서 병원에 가볼게용~
7차 냉동치료 후기에서 뵙겠습니다.
good bye-

posted by 도라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