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가 3000~4000원 선으로 형성되있고 이정도면 가격이 착하지 않나요? 요즘 브라우니 하나만 사도 6000~7000원 인데 서울에서 삼사천원에 디저트를 먹을 수있다니 좋더라구요.
저희는 여기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인 쑥 크럼블 케이크 5800원, 아이스아메리카노 4000원 두잔을 주문했어요. 무화과와플 아니면 인절미 와플 먹으러 온거였는데 급 변심해서 바로 앞에 주문 나가는거 보고 똑같이 시켰네요. ㅋㅋ 엄청 줏대없어보이나 쑥 크럼블이 너무 궁금했고 비쥬얼이 대박이라 바꿀 수 밖에 없었죠. ㅋㅋ
아, 이 디저트 진짜 맛있어요.0. 쑥 맛 하나도 안나고ㅠㅠ 크림과 폭신한 빵 부분도 맛있고.,, 진짜 강추합니다.0. 오목눈이 카페에서 왜 시그니처 메뉴라고 쓰여있는지 알겠어요.0 남녀노소,,할매할배 다 좋아한다고 메뉴판에 써져있던데 정말 공감합니다.0
저도 쑥 잘 못 먹는데, 그닥 좋아하지도 않고 오뎅국물에 쑥 한개 들어가있는거 퍼먹기만 한거 그뿐이었는데 이게 왠걸, 금방 다 먹을 줄이야.0 ㅋㅋㅋ111111
저는 둘이서 디저트 한개 먹었는데 너무 아쉬워요.0.0 디저트는 1인1디저트가 정석이거늘,,,,
그래서 버터팥 스콘을 포장해왔지요. 스콘 종류가 많은데 쑥크럼블 케익 만 먹어서 아쉬웠거든요., 남자친구 님이 포장해가자~! 이끌어주셔서ㅋㅋㅋ 심사숙고 끝에 무난한 앙버터 스콘 픽!!!!
이것도 순삭 했네요.0 11 ㅋㅋㅋ 너무나 맛있다는걸 또 한번 느꼈습니다.0. 무엇보다도 팥이!!!! 너무 맛있는데요.0 직접 팥을 쑤신건지,,, 뭔가 달라도 달랐어요.0 빵 부분도 딱딱한 스콘인지 알았는데 부드러우면서도 딱 모양은 잡혀있고 힘이 느껴지는 스콘을 먹었네오. 한번 잡아서 먹었을때 부서지지않으나 부드러운 상태였는데 직접 드셔보세요. 확실히 다릅니다. 앙버터 바게뜨도 좋아해서 많이 사먹는데,,, 앙버터스콘이 훨씬 더 제 취향 인거같아요.0. 한번에 깨끗히 다먹을 수 있고 팥과 버터, 스콘과의 조화라니.,,,,!!!!
봉천역 2번출구에서 나가서 골목 가면 있는데 간판이 잘 안보여요.0 2층인데 가게가 없어졌나 싶었을 때 찾을 수 있답니다. 안에는 사람 바글바글. 카페에서 대기도 하더라고요.
가을 가을이어서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아니다. 내일 면접있어서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연애의 참견 이라는 예능프로를 봤는데 더 사랑받고 싶어졌다. 더 예쁨받고 싶어졌다. 어떻게 하면 될까 생각 하다가 다시 마음을 접었다. 욕심은 금물. 다시 면접 준비로 돌아온다.0 면접관의 마음을 빼았는 방법. 누가 알려줬으면 좋겠다. 준비한것만 하면 될텐데 말이 꼬이고 머리가 하애지고 버벅 버벅 벅벅,,, 바보가 된다., 벌써 두번째 면접이다. 이번엔 바보처럼 있지않으리. 이 직무에 지원자가 9명이던데.,,, 두렵다. 무섭다. 누가 미래를 보여줬으면 좋겠다. 연애도. 직업도., 요즘 마음대로 안된다., 흠.,, 가을이라 추워져서 그런가 감성돋네.
한살한살 먹어가는 나이가 아쉬울 뿐이다., 지나가는 이 세월을 붙잡고 싶다. 뭐가 정답일지는 모르겠지만 내일도 후다닥 깨서 출근을 하겠지.,,,
후,,,,,
아, 아까 집에오면서 아기고양이가 뛰어가는걸 봤다. 너무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어머 애기 고양이 가네~ 중얼거렸다.
이럴땐 당황하지말고 시계 뒤판을 열어 배터리를 교체해주면 됩니다.^^ 워낙에 많이 해봤던 작업이라 저에겐 도구들이 준비되있었답니다.
시계 뒤판을 여는게 가장 어렵고도 힘들더라구요. 시계 분침 초침 조절할때 당기는 옆에 튀어나온 부분 밑에 홈이 파여져있는것을 볼 수 있을 겁니다. 거기에 일반 일자형 드라이버를 가지고 열어줍니다. 말은 쉽습니다만,,,, 커터칼로 하면 칼날 부러지고 위험하고 시계에 기스가 많이나요. 이건 어차피 제가 제돈 주고 산 시계여서 저는 괜찮았지만 초소형 일자형 드라이버로 뚜껑을 열어도 그 홈 쪽에 기스가 나더라구요,,,,, 이 부분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완전 기스 안나게 하고 싶다 하시면 시계방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계방 가면 만원 이하로 배터리 갈 수있어요.
전 가성비를 따져서 티몬에서 천원어치 수은 배터리 열개사서 교체한답니다.
저 시계가 29900원인데 손목시계 배터리를 6000~8000원 주고 바꾸면 너무 아깝잖아요.! 차라리 시계를 사는게 낫지,,,, 이생각으로 흠이 남아도 괜찮다 싶으신 분만 도전하길 바랄게요.
몇몇 헛손질하고, 인내심이 한계에 오를때쯤. 힘을 점점 쓰면서 시계 뚜껑이 열리는 것을 볼 수 있을겁니다. ㅋㅋㅋ
여기서 안열린다고 너무 힘줘서 드라이버를 지렛대삼아 시계 뒷판을 들어올리면 홈에 자국 남으니깐. 조심조심 신중하게 뚜껑여세요~!
☆잘 안열리면 그냥 힘들이지말고 시계방가기☆
전 시계 뒷판 열었답니다. ㅋㅋㄱ 저도 홈에 누른 자국 보여요.0 그렇지만 그 누구도 홈을 자세히 보지도 않고 몇년 쓰면 새시계 사면 되니깐 쿨하게 넘깁니다. 우리모두 이깟거 시계일 뿐이라고 생각하지않습니까? ㅋㅋ
제 시계는 앞면도 예쁜데 속 안도 예쁘더라구요. 시계 산지 3년도 안됐을테니깐 나름 관리를 잘했나봐요.^^ 기특 뿌듯 ㅎㅎ
수은 배터리 전지에 영어로 무슨 암호처럼 써있는게 보일 거에요.
각 수은 배터리 마다 호환되는 기종이 다 다른데 이건 제가 티몬에서 수은 배터리 살때 호환되는 기종으로 사다놓은 거에요.
대부분 손목시계는 AG1-364A-LR621 이 기종과 호환이 될거에요.
그렇지만 호환되는 배터리가 맞는지 확인하시고 구매하세요.!!!!!
기존 배터리 버리고 새 배터리로 끼워넣고 시계 뒷판만 잘 닫으면 성공.!!!! 하지만 ,,, 저는 힘으로 시계 뒤판이 닫히지않더라구요. ㅜㅜ
땅에 내려놓고 눌러도보고, 두손 부들부들 떨면서 손으로 꾸ㅡ욱 눌러서 닫으려고 해도 뚜껑이 안닻히더라구요.0. 제가 예전에 거금 2만얼마를 들여 산 시계 뒷판 압축기가 있습니다. 그걸 꺼낼때가 됐군요.
하지만,,, 본가에 있어요. 한달 뒤에나 본가에 갈 수있어서 당분간은 이시계는 못차고 나갑니다.0 ㅠㅠ 시계는 잘 가던데 뒷판이 안닫히면 난감합니다. ㅋㅋㅋ 시계뒷판 압축기? 이렇게 인터넷 검색하면 제품 나오긴하는데 여러분도 난감하시면 하나 구입하시고,, 혹시 신림 근처 사시면 제꺼 한번 빌려쓰셔도 됩니다. ㅋㅋ 제가 본가에서 다음에 가져오려구요.0
참고로 이렇게 시계뒷판을 닫을 때 저 우리언니꺼 시계 유리판 깨먹은 적도 있어요.0 손목시계 유리가 볼록하게 되어있는 모습은 제가 가지고 있는 압축기로 시계 뒤판 닫으려고 하면 압력에 유리가 깨지더라구요.0/
로이드시계처럼 유리가 일자로 평평한 제품만 시계뒷판 압축기로 닫아주시면 되겠습니다.
본가에서 기계 가져올때 다시 사진올릴게요. ㅋㅋㅋ ---‐--‐---------‐-------------------‐------------------
제가 시계가 하나 더있는데 이 시계도 멈춰서
사무실에서 보고있던중!!!! 유레카!!!!!!!
이거 하나로 바로 시계 뒷판 열었어요!
사무용품 쓰시는 것 중에 날클립이라고 종이 많은 보고서 찝을때 쓰이는게 있어요.
서류를 앙 묶어주는데 이 날클립이 끝에 부분이 얇아서 대충 되겠다 싶었어요.
끝부분이 벌어져서 왠지 될거같아서 시계 홈에 끼우고 힘을 줘봤죠.!!!
이렇게 홈에 끼우고 힘을 주기 시작합니다. 지렛대의 원리도 있고 힘을 적당히 주면서 시계 뒷판을 들어올린다 생각하면 됩니다.
그 과정의 사진이구요.
짜잔!!!!
뭐 송곳 , 칼, 일자드라이버 다 필요없었어요. 망치???? 너무 필요없었죠.!!!!!,
저도 어이가 없더라구요. 엄청 쉽게 열려요. 진짜 너무 좋았답니다. ㅋㅋㅋ
OST 시계는 손으로 꾹 누르니까 뒷판이 잘 닫히더라구요.^^ 어차피 싸게 산거였으니까 막 다뤄도 되서 좋아요.^^ 쉽게 열어서 배터리도 교체해주고, 손쉽게 시계 뚜껑도 닫히니 속이 다 시원합니다.ㅎㅎ
저희 집 미니 정원이에용. 물청소도 하고 쓸고 닦아서 정리해놓은건데 나름 괜찮지않나요? 엄마한테 애완동물 키우자고 했다가 한소리 들었네요. 애완동물은 죽고 사는데 돈이 많이 들어간다며 차라리 식물이 훨씬 낫다고 하시더라구요. 나름 엄마가 잘 가꿔놔서 식물들도 잘 자라고 있답니다. ^^
우리집 스투키 형제들이에요.ㅎㅎ 저희 언니랑 엄마가 스투키를 화분 여러개에 쪼개서 심고 이름표를 붙여놨는데 너무 귀엽지않나요?^^ 그 중 한 스투키가 힘이 없어보여서 뽑았는데 헉 소리 났어요.><
중간에 대파 뿌리같이 생긴 부분이 스투키 뿌리입니다. 그 옆에는 말라 비틀어진 스투키가 보이시나요? ;;;;; 스투키는 물을 많이 안줘도 산다고 들었는데,,, 엄마가 신경을 안쓴건가 말라 비틀어진 모습을 보고 충격!! 아니면 물을 너무 많이줘서 죽었을수도 있어요. 화분 갈아주고 물을 자주 줬다고 들었던거 같아서요.,,, 뜨든, 스투키의 최후는 이렇답니다. 여러분은 스투키 죽이지말고 잘 키워보셔요. ㅎㅎ
저희 집도 남은 스투키 잘 살려보겠습니다.^^
이건 그냥 주저리 주저리 하려고 쓴 사진인데요.,
맥끌라니 가방 결제했어요.^^! 2만원대로 티몬에서 팔길래 고심끝에 질렀네요.
모델착용샷과 주력 가방색은 블랙이었는데요.
고민을 너무 해서 블랙이 매진됬거든요,,, ㅜㅠ 다시 고민고민한결과
블랙 색상으로 사기로 결정후 바로 질렀답니다. ㅎㅎ 20만원도 아니고 2만원인데 고민을 엄청했네요. ㅋㅋ 지금 집에 쌓아둔 가방이 여러개라서 가방살땐 신중해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엄청 알아보고 고민한 끝에 샀어요.!!!!! 괜찮겠죠??!! ><
마지막으로는 신대방삼거리역 근처에 김치부추소곱창을 한데 모아서 먹는 김부소 곱창집에 갔어요. ㅎㅎ
느끼함을 잡아줄 김치와 몸에 좋은 부추와 넉넉한 양파, 감자 무엇보다도 거의 익혀서 나오기때문에 많이 기다리지않고도 곱창을 바로 먹을수 있다는것###!!!! 곱창이 안질기고 부드러웠어요.0 마지막은 하늘공원 핑크뮬리 사진으로 끝마쳐야하겠습니다.0 다시봐도 이쁘더라구요.^^
당진의 곳곳을 둘러본 어제와 달리 다음날은 간단히 솔뫼성지 둘러보고, 두부로 만든 꺼먹지 정식먹고, 해어름카페갔다가 집 가는 여정이었습니당. ㅎㅎㅎ 날씨가 너무 너무 좋아서 핸드폰 카메라로 여기저기 찍기 바빴습니다. ㅎㅎ
저희가 묵은 순성미술관 건물입니당. 에어비앤비로 잡은 첫 숙소치곤 주인 아주머니가 너무 잘해주시고 이것저것 신경써주신 덕분에 완전 편히 쉬었다 간거 같습니다:) 에어비앤비로 숙소를 잡으면 주인과 실시간으로 카톡처럼 메신저를 주고 받을 수 있었어요. 그래서 필요한거 있으면 대화 걸어도 되어서 소통할 때가 너무 좋았습니다.
구름도 별로 없고 하늘도 푸르고 맑아서 청명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유롭고 한적한 당진의 모습. 서울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여유로움과 한가로움 덕분에 옆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더욱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숙소는 2층이고 1층에 순성미술관이 있는건데 개인 전시회를 열 수 있도록 공간을 대여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미술관 옆에 조그만 카페도 열었는데 그곳에서 주인분이 아이스아메리카노도 주셔서 시원하게 잘 마셨네요.^^
다음 코스는 솔뫼성지라고 프란체스카 교황이 다녀가셨던 성당을 다녀왔습니다. 입구를 들어가다보면 교황과 어린아이가 서있는 동상을 볼 수 있는데 잘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가까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ㅎㅎ
미사를 드리고 있는 곳을 지나 벤치에 앉아서 찍은 풍경~ 곳곳에 소나무가 많이 심어져있어서 아이들 놀기 딱 좋겠더라구요. 그늘도 자연스럽게 생기고, 푸른 잔디는 덤으로 산책길을 너무 잘 꾸며놓았습니다. 입장료도 무료고 여유롭게 산책할 때 딱인 곳 입니다.^^
일요일치고 사람이 많이 안다녀서 사진을 많이 찍게됐네요. ㅋㅋ 다들 미사예배에 가있어서 산책로에 사람이 없었다는건 안비밀, ㅎㅎ
당진향토밥상 길목 에서 점심먹기로 해서 들렸답니다. ㅎㅎ 제가 두부전골, 두부로 만든 청국장 등 두부를 너무나 좋아해서 선택하게 된 길목식당.!!! 입고와 내부 인테리어에서 향토 느낌 팍팍합니다.ㅋㅋ
까먹지정식 먹었는데 약간 순두부 느낌도 나고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반찬도 열가지 넘게 나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식욕폭발,,,###꺼먹지정식# 부담스럽지 않은 점심한끼^^
다음코스는 해어름카페라고 당진에서 핫한 커피집을 가봤습니다. ㅎㅎ 풍경좋고, 밤에 오면 조명 덕분에 더 멋있는 바닷가풍경을 볼 수 있을거같아 한번쯤은 와 볼만한 곳인거 같았습니다.
내부사진. 사람 바글바글~~
카페 해어름 앞에 벤치에서 찍은 풍경사진입니다.
잔디도 너무 예쁘게 정돈되어있고, 바로 앞 서해앞바다도 보여서 커피한잔 하면서 힐링되었답니다.
이 사진은 당진 말고 서울 올라와서 먹은 치즈 가리비구이와 대하 구이 사진입니다.
나름에 당진 뒷풀이 사진. ㅋㅋㅋ
당진에서의 1박 2일 여행이 너무좋아서.. T.T
서울로 올라오고 싶지 않았어요.... ㅜ
너무 여유롭고.. 맛있는 것 먹고, 보고 즐기고.. 너무 좋아서.. 그 어떤 여행보다도 힐링 제대로 하고 왔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