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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29. 00:08 각종 후기/그외 후기


날씨도 좋은 9월 막바지에 남자친구와 당진 여행 다녀왔어요.~
낚시체험, 놀이기구타기, 핑크뮬리구경, 삽교천구경, 볼링게임 등등 여러가지 하고 왔네요.0

당진은 차타고 서울에서 한시간 반 조금 안되게 걸려 도착하니까
주말여행 가실분들은 참고하세요.
ㅎㅎ

1.부흥호 좌대낚시
당진도비도섬 가는 매표소랑 통통배타는 위치가 비슷해서 찾을때 조금 어려움을 겪었다.  표는 안끊고 조금더 내려가서 배타면 됩니다.


배타고 오분정도 가면 이렇게 낚시 할 수 있게끔  자리가 마련되어있어요.
낚시바늘과 미끼만 사가면  낚시대도 빌려주시니깐 낚시만 잘 즐기면 되겠습니다.

미끼는 저희가 냉동오징어, 민물새우 얼린거, 지렁이 이렇게 세개 사갔는데 물고기들이 안먹더라구요..

그나마 지렁이가 살아있어서 괜찮은것 같았는데.. 옆에 우럭 엄청 잘 낚는 할아버지의 미끼를 보니깐 꽁치를 썰어오셨는데 그게 미끼의 최고봉이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



이정도 시설이면 마정지 호수에서 하는 민물낚시보다 너무 좋았습니다.
우럭, 도미,  붕어 등등 여러 물고기를 9시,10시,11시, 12시 뭉태기로 풀어주십니다. ㅋㅋㅋ
흡사  낚시카페 느낌. ㅋㅋㅋ
방생빨로 물고기를 얼렁 잡아야한다. ><
우럭 2마리는 얻어왔고, 나머지 3마리는 우럭 입수발로 내가 두마리나 잡았다. 얏호!
총 우럭 7마리 잡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우럭 낚시로 나중엔 옆사람 주고 왔어요.><
방생빨 아니면 물고기 못잡으니깐 얼렁얼렁 스팟찾아 낚시해야한당.0 꺅,
ㅋㅋ

잡은 우럭을 이모님안테 가져다드리면 천원 받고 회떠주십니다.0
바로 회떠먹으니 기분도 좋고,  맛도 좋고~ 날씨도 좋고, 같이 함께 하는 사람도 너무 좋고~^^


에어비엔비로 잡은 우리 숙소.
순성 미술관 2층에 위치해있는데 주인도 메신저로 계속 소통해주시고, 불판 빌려주시고, 미술관 관람 및 아이스아메리카노도 타주셔서 너무 친절하고 좋았다. 숙박시설도 운이 있어야하는거 같다.


그 다음으로는 신평면에서 유명하다는 우렁이쌈밥을 먹으러 갔다.0
우렁이식당이 여러군데 모여있는데 대아우렁이식당을 선택해서 갔다.
3번,8번 우렁강된장,우렁쌈장을 먹었는데 넘 맛있오.><


뚜둔,  음식 사진.


밥먹고 소화도 시킬겸
당진신평볼링장로 볼링치러갔어요.ㅎㅎ


마지막 3번 연속 스트라이크는 에바지. 실화니?!ㅋㅋ
 ㄷㄷㄷ


제일 좋았던곳은 당진 농업테마파크에서 핑크뮬리를 본게 가장 좋았어요.
서울에서 말로만 듣고 뉴스로만 보았던 핑크뮬리는 대도시 당진와서 본다는게 너무 신선했거든요~!


보자마자 우ㅡ와  소리가 절로 나와요.
여성취향저격.!!!!!!!!!!!!!
말로만 뉴스로만 보고듣던 핑크뮬리 보니깐 너무 이쁘더라구요.
사진도 원없이 찍었네요.0


핑크뮬리 밭이죠.!
넘 이뻐요><


카메라를 계속 키고 인증샴 남기기 여념이 없었어요. ㅎㅎㅎ



식물원도 무료라 한번 들어갔다왔네요.
잘 꾸며져있었어요.


이건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입구인데요.
입구부터가 핑크뮬리로 핑크핑크하고,
사람 심장을 두근두근  만들어버렸어요.^^

다음 코스는 삽교호놀이동산.!!!!!!!
간만에 놀이동산 와보니까 좋더라구요.
끼야호ㅡ
디스코팡팡, 회전목마, 대관람차, 자이로드롭, 범퍼카, 바이킹  여러가지 놀이시설이 있었는데  저는 대관람차랑 기차같은거 두개만 탔어요.0








이 놀이기구는 중간 높이의 철길을 이거 타고 한바퀴 돌면서 구경하는 놀이기구인데,  덜덜덜 거리면서 운행하는게 너무 무섭더라구요.0
ㅋㅋㅋ 예상치못한 스릴이 느껴졌어요.



삽교천공원가서 앉아있었어요.
아 너무 여유롭게 바다보면서 얘기하면서 힐링했네요.


당찬 당진 지도 표시판도 찍어보았어요.0
넓은 당진시~~


마지막은 숙박 주인분께서 빌려주신 전기그릴로 고기도 구워먹었답니다.


캬~ 완벽한 하루 코스, 당진이라는 도시를 잘 모를때 당진은 버스가 한시간에 한번 다니고, 근처 편의점도 차타고 나가야한다그래서 시골로 알고 무시했는데.  어마무시하네요. 생각보다 볼거, 즐길거, 놀거 많아서 좋았어요. 1박 2일 하루 코스로 당진 투어 강추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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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라찡~
2019. 9. 25. 23:44 나의 일기/읽은책후기

저번주 태풍이 지나간 뒤에 이번주가 엄청 날씨가  좋았다.
낮에 점심먹고 잠깐 돌아다니는데도
날씨가 좋아 이 순간을 잡아두고 싶었다.
퇴근할때 노을지는건 또 얼마나 예뻐,,,

9월은 날씨가 너무 좋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다.
이토록 날씨좋은 달에 태어난 나는 엄마에게 감사함을 다시 느낀다.

그런데 왜이렇게 이번 한주가 길게 느껴지는건지 내가 삶이 평화로워진것 같다. ㅋㅋ

이 모든게  영원할 것만 같은 이 순간도,
영원한 것은 없겠고, 또 금방 겨울이 오겠지,, ㅜ

주저리주저리 썼지만,,
오늘  뭔가  의미가 깊은 날이어서
글을 쓰고 싶었다.

뚜둔,
커플링을 맞췄다.
일단 내 블로그에 자랑하고 싶어서 글을 올리고  있다. ㅋㅋ 속으로 뿌듯한 마음이 커서. ㅋㅋ
힘겹게 했다. ㅋㅋ
이또한 영원한 것은 없겠지.0

일단 오늘을 즐기자고~! ^^ㅎ

영화 나쁜 녀석들도 보고왔는데 중간에 딥슬립했다는건 안비밀. ㅋㅋ
마동석 팔뚝에 한번 매달려보고싶네. ㅋㅋ

내가 나중에 남자로 태어나면 꼭 한번 마동석처럼 직살나게 싸움 한번 해봤으면 좋겠다. 뭔가 마동석처럼 덩치가 크면 힘세니까 힘자랑 하고 싶을듯..
다이겨 퍽퍽 척척 !

영화는 영화겠지,,,,,??
나도 한번  힘자랑 뿜뿜 하는 상상을 해본다.

후회없게.
이 순간을 즐기며.
나를 향한 도전의 시간도 가지며.
살아보자 얍!
posted by 도라찡~
2019. 9. 22. 20:52 각종 후기/그외 후기
생일도  지난 나를 위한 선물을 하기로 했다.

오랜만에 부려보는 사치!
스타벅스  가서  텀블러 사기!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 텀블러종류가 많아서 일부러 스타벅스 리저브 보라매공원점에 갔다.


많은 텀블러가 있었지만
내가 필요한 사진만 찍기. ㅋㅋ
스타벅스 ☆ 리저브R 로고가 예쁘게 박혀있는 이번 S/S 텀블러컵을 찍어보았습니다.
남색 컵에 붉은 원이 그려져있는 이컵은  무려 33,000원 이었습니다. T.T
안에는 보온 보냉이 되는 스테인리스로 되어있더라구요.


그옆에는 같은 사이즈인데 다른 디자인인 주황색  나뭇잎 로고 컵이 있었어요.
두개다 330ml 로 적당한 음료가 들어갈만한 사이즈였지요.
 
하지만 전 실용적인 사람이라 다른 컵에 눈이 갔지요.
사진속에 왼쪽  남색 텀블러였어요.
가격은 2000원 싸고 용량은 같지만 손잡이가 없는 나름 값싸게 살 수있는  컵에 눈이 갔지요.

득템!!


스타벅스 점원이 누구한테 선물할 용도냐고 묻길래 아니라고 했더니 저렇게 큰 쇼핑백에다가 조그만한 컵 하나 담아주셨다.
나름 투명한 뚜껑이 있다고 텀블러로 분류되서 텀블러쿠폰도 줬다.((♡))



보라, 이 영롱한 자태.
ㅋㅋㅋ
스타벅스 텀블러가 뭐라고 삼만원이나 하냐고,,,,,ㅜㅜ 그렇게 스타벅스의 노예가 되는것 같다. ㅋㅋㅋ
그래도 기분조아♡


투명한 뚜껑이 있어서 먼지들어가는 것도 막아주고, 텀블러 들고 이동할 때도  편할 것 같아요. ㅎㅎ



안에는 이런식으로 스테인리스 재질로 되어있어 보온보냉 기능이 되면서 밖에 물방울은 안맺히게 만들어졌어요.0.

간만에 저를 위해 소확행 해보았습니다.
왜 사람들이 텀블러를 모으는지 느낌 알겠더라구요. ㅋㅋㅋ

내인생 ,, 나를 위해 살아야지 ,!!!
^^
posted by 도라찡~
2019. 9. 19. 19:39 각종 후기/그외 후기

일단 블로그 몰아쓰기.ㅋㅋ,
마지막 글이 6월 이었으니깐,,,,
반성합니다.

누군지도 모르는 제 블로그.
일면식도 없었는데도,,,
꾸준히 블로그 업뎃 안되었나 소식
확인차 들어오는 방문 이웃님들 ,,,
가끔씩 발자취 확인 해보았습니다.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0
꾸벅  _____----------______

많은 일이 있었어요.
그러다가
죽은 사람도 49제 이후에는 부르는거 아니라고 산 사람들 큰 소리로 못 울게 한대요.
라는 유투버 김달 님의 영상에 달린 댓글보고 뭔가에 띵 얻어맞은 것처럼
홀린듯이 내 블로그에 들어왔네요.
ㅎㅎ
잘왔죠,???!!!!  ㅎㅎ

두서없지만  이번 글에서는 내가 그동안 너무 올리고 싶었는데 못 올린 사진을 투척하려합니다.


내가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투샷.
스타벅스 자몽허니블랙티 두잔 샷.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료를.
같이 마셨던 시간.0
같이 나누었던  웃음이.
이 사진에 담겨있는 것 같아서 너무 애정하는 사진 이에요.0


그리고!!!!
사진 속 커플링!!!!!!
뚜둔.
조금 더 욕심 낼 수있었는데.
사람이 너무 다 가져버리면 재미없으니깐 한발 물러나서 초이스!!!!

다시봐도 예쁜데 손에 끼면 얼마나 예쁠지! 안봐도 비디오, 보면 더 비디오 같은 현실!!!!
ㅋㅋㅋ 혼자 만담 하고 있네요.
ㅋㅋㅋ

요즘 제가 상태가 안좋아요. ㅋㅋㅋ
그래서 여기 제 공간에도 잘 못 들어왔잖아요.0 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애정하는 스노우 샷.♡
요즘 저를 만들고.0
요즘 저를 웃게 합니다.
그 때문에 존재하고.
그 덕분에 숨쉬는 해바라기 같은 내편.♡

조심스럽게 점점 앞날이 기대됩니다

설마,,,,,,  아니겠지,,...

팔불출처럼ㅋㅋㅋ

이만 쉿!!!

posted by 도라찡~
2019. 9. 18. 00:18 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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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별거 아닌데
솔직히 이거 진짜 글쓰는 것도 별거 아닌데

여기 못 들어왔다.
아니 안 들어왔다.

무시했고 생각 안나도록  발버둥쳤다.

하지만 나아가려한다.

내가 내 블로그 굳이 안들어와도
매번  찾아와주시는 이웃님들,
인터넷 상  검색해서 보시는 다른 타인들이 있기에

다시 한번 끄적이려고  티스토리를 켰다.
사실은 잡 생각이 너무나서
푸념용으로,,,,,; ㅋㅋ

내안에 나를 깨려고 하고 무뎌지려 한다.

나를 더욱 더 생각 해주는 사람이 있기에

힘이 난다.

이 소고기가 뭐라고
그동안  잘 못먹었는지.

누구랑 함께있으면 평상시 먹는 점심밥처럼,
그렇게 너무나도 간단히
소고기를 먹을 수 있었다.

도대체 이게 뭐라고
의미가 남달라지게 느껴지는 밤이다.


요즘 고마운 사람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나와 다르지만
다름을 알아가는 재미가 느껴진다.

I'm SO  HAPPY !!



posted by 도라찡~
2019. 6. 24. 00:09 각종 후기/그외 후기
안녕하세요,  도라찡입니다.
새벽감성에 다시 돌아왔네요.
음,,,
이 글을 쓰고 싶었는데 미루고 미루고, 아끼다 아끼고,,, 까먹고,  미루다가
드디어 오늘 써야겠다 싶어 들고왔네요.

별거아닌 주제일 수 있는데,
바로 받은 꽃 말린거 통에 담기입니다.
저한테는 소중했고,
회사가서 매일봤고,
차장님도 보면서 이쁘다고 칭찬했던 꽃바구니 꽃들이 한달, 두달만 지나가도 금방 마르더라구요.
그래서 친한 회사 동료에게
큰 사탕통을 협찬받아 마른 꽃잎을 넣게되었답니다.0.

중간과정 다 생략.0
꽃들을 하나씩 빼서 창틀옆에 놔두니까
잘 마르더라구요.
장미꽃도 검붉게 마르고,
하얀 카네이션도 노오란 갈색으로 마르고,
보라색꽃도 보라색  유지하며 마르고,
백합도 흰색 유지하며 잘 말려졌답니다.

빨갛던 장미가 검붉게 된 것보다
그 주변을 아름답게 꾸며줬던 보라색 꽃이 오히려 마르니까 더 예뻐지더라구요.
색도 안변하고 모아놓으니 빛을 바라더라구요.0
뿌듯뿌듯ㅡ
마치 큰 숙제 한 것처럼 제 마음이 무언가로 채워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블로그에 글 올리는 것도 마음의 짐을 해결하는 과정중에 하나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짐은 아닌데 고마움을 이렇게라도 표현하게 되서 기뻐요..

꽃봉오리들만 최대한 남게 커팅하고 통에 넣어서 통 밑에는 떨어진 장미잎들을 넣어보았답니다.
최대한 자연스럽게 꾸미는것이 중요했어요.0


잎사귀까지 초록을 유지하며 바싹 말라져서 검붉은 장미꽃옆과 말린 백합꽃 옆에 잘 배치해서 넣어주었답니다.0
뚜껑까지 잘 닫았어요.0ㅎㅎ
여기서 놀라운 사실!
뚜껑열고 냄새맡아보면 꽃냄새가 계속 난다는거.!!!
4월 이후로 아직도 회사 창틀 옆에다가 놓아두고 있는데요.
6월 중반이 지난 지금도 저 사탕통에 코를 가져다대면 향긋함이  올라온답니다.0


이렇게 벚꽃이 휘날릴때쯤 제가  저 꽃을 받았었는데요.



이렇게 만개한 꽃들이었답니다.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 이름모를 주인에게 배달와서,,,화려하게 폈다가
사탕통에 고이 잘 보내주었네요.

every morning,
Every time I go to work,
I see it. I saw it .
I think it is.
감사함을 생각합니다.
posted by 도라찡~
2019. 5. 28. 10:27 각종 후기/그외 후기
안녕하세요. 도라찡입니다.
간만에 글쓰려고 돌아왔어요.
친구한테 1월에 부케받았는데요.
어쩌지 어쩌지 하고  일단 말려놨는데 어느새 100일이 됐더라구요.
그래서 그동안 찍어놨던  사진 모아서 급 업데이트하려구요.^^

짜잔~!
제가 받은 부케였어요.
이쁘죠?
최대한 원형보존하면서 집에 가져오려고 노력했는데 백팩에 넣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꽃들에 약간 상처가 생겼어요. ㅠㅠㅠ
그렇지만 이 사진에서는 티가 안납니다.ㅎㅎ


옆으로 틀어서 찍은 사진이에요.
분홍장미가 더 이쁘게  활짝 펴있는 모습이죠?!
백합도 있는거같아요.

위에서 봤을땐 이런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조그맣고  손잡이가 단단했어요.0
그리고 분홍색의 장미꽃의 색도 볼수록 매력적이고 그저 이뻤답니다.

부케손잡이에 분홍 레이스로 리본이 감겨있더라구요.
신부 손에서 빠지지말라고 단단히 묶여있는거같았어요.

짜잔~!
분홍레이스에 덧대어진 분홍 헝겊을 잘라보니 줄기가 꽁꽁 싸매져있더라구요.
이 끈들을 열심히 잘라줍니다.


부케 손잡이에 꽁꽁 싸매진 헝겊을 자르고 나니 또 꽃이 너무 이뻐보이는거에요.
그래서 또 들고 찍었습니다.
남는건 사진 뿐~!

가까이에서 찍다가 꽃 하나가 툭 튀어나와서 가까이에서  또 찍어봤어요.
ㅎㅎㅎ점점 사진중독이 되어가네요. ㅋㅋㅋ

장미꽃이 아니라 백합인데요.
하나가 짧게 떨어져서 잡고 찍어봤네요.0


저희집이 원룸이라 남들처럼 옷걸이에 걸어서 꽃을 말릴 수 없었어요ㅜ.
그대신 있었던  빨래걸이!!!!
진짜 이 물건 없었으면 저는 꽃 말리기를 포기했을지도 몰라요. ㅋㅋㅋ
천장에 또 봉이 있어서 줄로 매달아놓기 딱 좋았네요. ㅎㅎ
엄청 쉬웠어요. 꽃들마다 줄기가 있는데 한 3센티씩 가위로 잘라서 빨래집게에 거꾸로 매달아놓으면 끄읏ㅡ!

이렇게 매달아놓고 저는 할거 하면 되요.
할일하고,  직장나가서 일하면서 돈벌고,
놀고. 자고 먹고.

꽃들이 금방 마르는 것을 볼 수 있더라구요.  장미가 점점 색을 잃어가면서 시커매지고,  다른 백합도 쪼그라들구 아,  잘 마르고 있구나  생각이 드실거에요.
 어느덧 100일쯤 되면  떼어서 그 줄기 더 잘라주고 모아주면 말린 꽃 선물 준비해주면 됩니다.


네이버에서 부케말린거 선물 하기 검색만 해도 무슨 투명 유리통에 반짝이는 조명까지 데코레이션해서 정성들여 만든 작품들을 보실 수 있는데요.

저는 그렇게 할 손재주가 없어서 제 상황에 맞춰 준비했습니다.
투명 저그를 사서 그 안에 말린 꽃을 넣을 방법을 찾았던 거지요.^^

선물받았던 꽃에 안개꽃도 같이 말렸었기때문에 부케꽃에 같이 섞엇 이쁘게 담아보기로 했답니다.



위에서보면 이런 느낌이에요.
안개꽃은 부케에 없던 꽃이긴한데 제가 가지고 있던 꽃에 안개꽃이 있어서 넣어봤습니다. 안개꽃도 분홍색으로 물들여졌어서 말려도 분홍색이 남아있는게 너무 예뻤답니다.


말린 꽃봉오리들이 상하지 않게 줄기를 잘라서 이쁘게 차곡차곡 넣어봤습니다.
빈 공간에는 제가 선물받았던 꽃도 보태가며 최대한 이쁘게 넣어보려고 애를 좀 썼답니다. ㅎㅎㅎ



뚜껑닫기 전에 한컷 찰칵ㅡ


뜨든!!!드디어 완성했습니다.!!!
이쁘죠!? ㅎㅎ


말린 장미꽃도 들어있고,  말린 백합도 들어있고, 말린 안개꽃도 예쁘게 담아보았답니다.
부케를 저에게 던진 친구의 마음과
부케를 받아서 말린 저의 마음과
친구가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과
부케를 받았던 그 당시의 나의 마음과
사랑, 그리움, 후회, 고마움, 슬픔 등등 다양한 마음과 생각을 담아 뚜껑을 닫아서 마무리 했답니다. ㅠㅠ갑자기 슬퍼지네요.0



끝으로 분홍리본을 매달아 완성!!!
뜨든 !
라벨지위에 2019년1월 너의결혼을 축하하며 친구야 잘살길바래!!!^^
라고 네임펜으로 써서 잘 선물했답니다.0
ㅎㅎㅎ

제가 생각해도 이쁘게 선물한것 같아서 뿌듯뿌듯했습니당. ㅎㅎ
posted by 도라찡~
2019. 5. 23. 22:03 나의 일기/수영일기

안녕하세요.  도라찡입니다.0,
오랜만에 또 찾아왔어요.

수영 가기전에 보라매공원에서 네잎클로바도 찾아서 너무 기분이 좋더라구요.
처음 찾아본 것 같아요.
아주머니 두분이 여기도 있다,!
저기도 있다.!!
하면서 찾으시길래 앉아서 저도 봤더니
인생 삼십년만에 네잎클로버를  처음으로 찾아보는 행운이 다 있더라구요.0!!


크^^좋다.0ㅎㅎㅎ
오늘도 어김없이 수영 다녀오고 일기쓰려고 왔어요.
너무 피곤한 상태이지만 짧게라도 주저리 예정입니다.

킥판잡고 자유형 발차기 두바퀴 시작.
킥판잡고 접영 웨이브 두바퀴 시작.0.
발차고 팔돌리고 웨이브 발차기 두바퀴.
발차고 팔돌리고 웨이브 발차기 두바퀴.

오늘은 접영 팔 리듬을 배웠습니다.0
선생님의 강연이 긴 만큼 운동량은 적게 느껴지긴 했는데 나름 허벅지근육 써가면서 접영 웨이브 하다보니 힘이 들더군요.

너무나 뿌듯한 접영 배움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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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라찡~
2019. 5. 12. 09:55 나의 일기/수영일기

안녕하세용~~ 도라찡입니다.

조금 늦은 수영 일기 쓰려고 왔습니당.
날씨가 좋아서 집 안팎으로 나돌다 보니까 블로그에 소홀해졌네요.

계속 올려야겠다 생각만 했지 실천을 안해서 아침 댓바람 부터 방문했답니다.
ㅎㅎ

평영2반과 접영1반이 합반이 되어서 수영 강습을 받고 있는데요.
합반이 되어서 인지 이도저도 아닌 반에서 배우는거 같아 아쉽더라구요.
선생님은 한명인데 평영2반, 접영1반, 영법교정반 이렇게 총 세반을 맡고 있으니까 더 집중이 안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어쩔 수 없으니까 선생님이 시키시는 운동량 다 채우고 돌아왔어요.

킥판잡고 자유형 발차기 2바퀴,
자유형으로 2바퀴,
킥판잡고 접영 웨이브 6바퀴.

참 라이트하게 수영한것 같은데 접영 웨이브가 하면 할 수록 허벅지와 복근 부분이 땡기더라구요.
근육 땡김을 느끼며 무한 반복하고 돌아왔답니다.

다음엔 합반이면 안해야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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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라찡~
2019. 4. 27. 00:20 나의 일기/수영일기
안녕하세요.  도라찡입니다.


오늘도 역시나 수영 찢고 왔습니다. ㅎ
수영일기 쓰려고 수영 간거 아니에요,,,
오로지 성취감을 위하여, 나 자신과 싸워보려고 다녀왔습니다.

불금엔 수영이죠.
^^
오늘은 7명 왔는데  여자6명, 남자1명 왔더라구요.
스타트를 여성분이 해주셔서 나름 꼴등으로 따라가지만 페이스 조절이 어느정도 될 수 있었습니다.

킥판잡고 자유형 발차기 3바퀴,
킥판잡고 평영 발차기 3바퀴,
자유형 2바퀴,
자유형 발차기 하면서  평영손으로 가고,
돌아올때는 배영으로 3바퀴,
한번 레인 걸어갔다오고,
평영 손발 합쳐서 4바퀴..
 
중간에 킥판 잡고 평영발차기하는데,,
갑자기 선생님이 나 발 잘찬다고 칭찬해주셔서 너무 기분 좋았다.
평영 발차기 진짜 잘하시네요 완전 잘해요!! 라고 하셨다!!
뜬금없는 칭찬해주셔서 기분 좋음을 숨길 수가 없었다.

그러나 바로 이어지는 자유형은 젬병이었다. 숨만 쉬면서 팔돌리면서,, 자유형하는 폼만 내지 앞으로 쭉쭉 못나가서 속상했다.ㅠㅠ
앞 네명은 진짜 자유형 발차기도 빡빡 하면서 앞으로 쭉쭉 나가는데 나는 허우적 허우적 숨쉬면서 발버둥치는게 너무 느껴져서 싫었다.
나중에 몸에 힘이 빠져서 오히려 자유형이 잘되는 느낌이 들었다. 레인 갈때 올때 느낌 다는 자유형ㅋㅋㅋ 으악>_< 실력이 늘긴 늘겠지,,, 하는 마음으로 다녀온다,,
 그래도 제일 보람있던건 평영 손발 같이 해서 완전체 평영 모습이 나왔다는거.!!
이제는 평영 영법에 감이 왔다.
손으로 물 누르면서 숨쉬고,
발은 개구리 발처럼 쫙 폈다가 물 밀고.
내가 바닥 보고 평영 발차기 할때도 앞으로 쭉쭉 나가는게 보이니까 그 쾌감은 계속 맛보고 싶을 정도로 성취감이 컸다.
다음달이면 평영 마스터 각 이다.0
평영에 몇달을 투자했는지 진짜 거의 산중턱 온 느낌이다.
이제 정상을 맛 볼 일만 남았다. ^^

할말은 많지만 자야하기에 오늘의 수영일기 끝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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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라찡~
2019. 4. 25. 14:31 나의 일기/수영일기
안녕하세요,  도라찡입니다.

제가 열심히 운동한지 4일됐네요. ㅋㅋㅋ

그래도 수영이라도 꾸준히 해서  다행이지,,, 안그랬으면 운동에  운자도 몰랐을거에요,,,,,

블로그에  글 쓰려 시작한 수영일기.

어제는 수영하러갔는데 뚜둔!
저포함  5명만 왔더라구요.
남 셋 /  여 둘

그중에 제가  제일 체력이 약한가봐요.
남들 레인 끝까지  가고 되돌아오는데 저는 레인 중간 가고있고,,,,
진짜 엄청 덜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네요.0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선생님이 하라는거 다했어요.  중간중간 조금씩은 타협하면서 레인 좁게 돌고 그랬네요.

ㅋㅋㅋ
혼자 어찌나 숨을 거칠게 쉬던지, ㅋㅋ
거기에 있는 남성분 세명은 엄청 수영을 빨리 하시더라구요. ,,,,
제 앞 여성 분도 빠르고,,,
제가 보통이라고 혼자 위안 삼고 저만의 완주를 목표로 삼고 수영했답니다.

시작은 킥판 잡고,  자유형 발차기 세바퀴.
킥판 잡고 옆으로 발차기 두바퀴.
킥판 잡고 평영 발차기 두바퀴.
자유형 두바퀴.
갈때 자유형발차기에 평영 손 하면서 올때는 배영으로  4바퀴.
평영손발 합쳐서  4바퀴.

중간에 죽는줄 알았어요.ㅋㅋㅋ
엄살이겠지만,,,그래도 저녁 안먹고가서 몸이 가벼운채로 수영 달리니까 느리게나마 쫒아간거 같네요.^^

자유형은 너무 어려워요.,,,,,
ㅠㅠ 늘긴 느는거같은데 옆에 있는 아저씨들처럼  자유형 슉슉 잘해지고 싶은데 잘 안되서 멘붕 오더라구요.
발차기도 하면서 팔을 돌려야하는데 이미 허벅지는 힘들고,,, 숨은 쉬어야 겠는데 자꾸 가라앉아서,,,, 팔을 또 돌려야하는데 자꾸 힘들고,,, 앞으로  쭉쭉 안가서 힘들고,,,

하 자유형 머신 되고싶당. ㅠㅠ

어찌나 뿌듯하던지.,
상복근,  하복근, 허벅지근육 들이 다 놀라서 긴장되있더라구요.

이래서 운동하나봅니다.
꾸준히 해야겠어요..앞으로도 화이팅.

~^^~여름에 베트남 '다낭' 가거든요.
거기서 관광하면서 체력 안 뒤쳐지려면 지금부터 체력 만들어놔야해요.ㅋㅋㅋ

오늘의 수영일기 끄읏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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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라찡~
2019. 4. 21. 02:16 나의 일기/수영일기

안녕하세요. 도라찡입니다.
오늘 조금 늦은 수영일기를 써보려합니다.

박보검 사진으로 시작.ㅋㅋ

시작할때 킥판잡고 평영 발차기 3바퀴.
자유형 2바퀴.
손은 평영 손,  발은 자유형 발차기 하면서 3바퀴.
갈때 자유형, 올때 서서오면서  평영 손 동작  호흡 연습하기 2바퀴

이번엔 좀 일찍와서 수영 전 체조도 5분간 했어요.
 금요일이었어서 사람들이 별로 안왔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샤워할때 여유가 있었습니다.0

요번달 5번도 안나갔는데 벌써 다음달 수영 등록하라고 문자왔더라구요
.

젠장ㅋㅋㅋ
수영은 뭐 뻑하면 재결제를 시키나 싶었습니다.ㅋㅋㅋ

뭐 불금에 허벅지 태우고 상복근,  하복근 만드느라 고생했다고 우리 몸에게 말하고 싶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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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라찡~
2019. 4. 20. 20:01 각종 후기/맛집 후기
안녕하세요. 도라찡입니다.

강남에서 친구들을 만났는데요.

밀푀유나베와 맥주를 검색한 결과 강남에 핫한 펍이 있더라구요.

그 펍은 "굿나잇썬"

장소는 검색하면  나옵니다.ㅋㅋ



휴지에도 "밤을 여는 공간, 굿나잇썬" 글씨가  써있는데 예뻐보여서 찍어봤어요.
느낌있지요?!

#굿나잇썬
#밤을 여는 공간
#해시태그
#밀푀유나베 맛집이지요
#바싹 불고기파전은 사랑입니다


굿나잇썬 메뉴판이에요.
화요도 있고,  인생막걸리도 있고,
다양한 맥주종류도 눈에 띄네요. ㅎ


매운 로제소스 오돌뼈, 밀푀유나베, 바싹불고기 파전 등등
맛있는 안주거리가  많아요.
음식이 다 맛있을거같은 느낌이 듭니다.



뚜둥.!!!
밀푀유나베님 오셨습니다.
맛있겠지요? ㅎㅎㅎ

자작하게 끓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소고기가 익으면  드시면 됩니다.0
^^




이건 추가로 시킨 매운 로제소스 오돌뼈 입니다.ㅎㅎ
로제소스  맛있어요  역시 오돌뼈도  맛있구 면도 나눠먹기 딱 좋은듯 합니다. ㅎㅎ



이건 바싼 불고기 파전입니다.
뚜둔,!!!
저도 다른 블로그 검색해서 본건데요.
이조합이 맛있대요. ㅋㅋㅋ
역시 파전에 불고기가 바싹 구워져 나오니깐 겁나맛있었어요.!!



밀푀유나베 싹다 먹고,,,, 육수 리필 요청해서  육수 다시 끓이고 있는 중이랍니다. ㅋㅋㅋㅋ
육수 추가할때 이미 국물을 바닥까지 훑어먹은 후 였어서 너무 민망했지요.
하지만 철판깔고 국물 시키기ㅋㅋㅋ

맛있었어요.
여기가서 셋이서 10만원 나왔네요. ㅋㅋ
신나게 웃고 떠든 하루였답니다.,
^^♡

posted by 도라찡~
2019. 4. 15. 22:39 나의 일기/수영일기

안녕하세요.
도라찡입니다.

수영다녀왔어요.
수영일기 시작!

킥판 잡고  평영 발차기 3바퀴 돌았음.
자유형  2바퀴 돌고.
(앞에 두명의 여자들이 있었는데 발차기   겁나 잘하심. 허벅지 파워를 느낄 수 있었음.0
나도 따라가려고 겁나 힘들게 발차기 해보는데 기껏해야 20cm 가나?
내 물허벅지 어트캄ㅜㅠ)

평영 팔 배움.
팔 앞으로 일직선으로  들어갈때  음~
손 모으고 물밖으로 고개나올 때 파~

걸어가면서 평영 팔동작.
돌아오면서  배영으로  2바퀴.
배영하면 꼭 드는생각이 있음.
배영팔동작에서 왼손은 근육이 잘 붙어있는지  배영 팔동작이 풍차마냥 잘 돌아가는데 오른손은 영~ 시원찮음.
오른손잡이인데 왼팔한테 딸리는 기분?
그래도 왼팔 손동작 때문에 배영은 쉽게 했다.  :)

마지막은 팔을 일직선으로 펴고 평영 발동작만 하면서 전진하기. 2바퀴.
숨쉬려면 척추를 u 자모양으로 구부려야하는데 상당히 유연해야 하는듯.
그래도 이자세 매력있고 재밌었당.


오늘은 수영선생님이 물속으로 안들어오셨다.
옅은 화장과 검은 반팔 반바지 입으셨던데 선생님 예쁘신듯?
여러 남자 홀렸을듯. ^^

난 오늘도  죽자살자 발차기 하면서
물 속에서 잘 버티고  안전한 귀가를 하였다.

너무나 뿌듯한 월요일 수영일기 끄읏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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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라찡~
2019. 4. 14. 20:52 나의 일기


안녕하세요.  도라찡입니당.ㅎㅎ
낚시는 낚시카페 두번만 가본게 인생  전부였는데요,
낚시동호회에 가입되서 이번에 천안 마정지 낚시터 다녀왔어요. ㅎㅎ

토요일에 아침부터 출발했는데도 차막혀서 서울에서 한 두시간 정도? 걸려 도착했어요.

오자마자  벚꽃구경,  저수지 구경
씐나씐나~~

마정지라는 낚시터에 저렇게 집들이 떠있어요.
저희는 인원이 12명이라  방두개 있는곳을 잡았는데 방값만 30만원 정도 한다더라구요.

왼쪽에 화장실칸 하나있고,
앞쪽에 있는  큰 집 안에 방 두개가  마주보고 있는거에요.
그리고 낚시를 하루종일 즐길 수 있게 천막과 앞이 탁 트여있게 만들어져있어요.


저수지 옆 쪽으로도 바로  낚시대를 넣어놓고 낚시할 수 있었어요.
오히려 자그마한 물고기는 여기서 많이 잡히더라구요.
떡밥끼워넣고 낚시대  넣어두면 물고기가 찰나의 순간에 떡밥만 먹고 도망가더라구요. ㅠㅠ

계속 떡밥 무료 배급만 했다는건 안비밀.

미세먼지도 없고,  날도 좋고~
조용하니 낚시하기 딱이다 싶었네요. ㅎㅎ
저수지 물도 나름 깨끗했어요.
악취도 안나고ㅎ


YO ~ YO~~

벚꽃도 펴있고, 한적하니 사람도 없고.
혼자만의 시간을 잠깐 가져봤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조그만한 물고기. 물론 방생했습니다.
ㅋㅋ

비록 저는 물고기는 낚지못했지만
재밌는 시간,  맛있는 바베큐, 새벽낚시,
밤낚시, 여유로운 주말 을 보냈습니다.

다음에는 안가고 싶어요,,,,,ㅋㅋㅋ

posted by 도라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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