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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8. 11. 07:38 나의 일기
안녕하세요 도라찡입니다^^ 


대만 놀러갔다가와서 귀차니즘이 물올랐네요ㅠ 하루하루 포스팅을 계속하려고 엄청 노력했었는데 소재고갈+체력고갈+귀차니즘까지 삼중고를 겪어서 더욱 더 싫었어요ㅋㅋ그래도 이렇게 돌아왔답니다:)




대만 롱동에서 스노쿨링을 즐겼거든요?? 우리나라로 따지면 강원도 속초에서 스노쿨링 즐긴 느낌정도? 근데 거기 롱동은 탁트인 해변가에서 노는게 아니라 네모낳게 쌓여진 돌 안쪽에서 노는거더라구요~  무릎 까지 오는 곳도 있었고 최대 깊어봐야  키150cm 정도의 물깊이로 안전하게 놀 수 있게 해놨더라구요~ 안전요원이 계속 지키고 있고 오후되니까 파도가 세져서 안전선을 해변가로 더 이동하는등 안전사고에 유의하는게 보였어요~ 
물놀이할때 선크림 필수인 것아시죠?


저와 제 남친은 그런 필수인 상식도 생각안날정도로 스노쿨링 놀이에 빠져서 선크림을 바르지 않고 놀았답니다.ㅠㅠ 그 결과 둘다 햇빛에 의한 화상을 입고  말았어요,,,,,, 저는 양팔쪽에 약간만 빨개지고 뜨거운 열감있고 쓸리거나, 손으로 잡거나,  옷입을 때만  따가웠는데 제 남자친구는 웃통 벗고 놀아서 상반신 전체에 화상을 입었네요.ㅠ 온몸이 뜨거워서 차가운수건으로  적셔도 보고 알로에로 마사지를 했는데도 열감, 따가움, 극심한 통증 으로 고통스러워 하더라구요ㅠ 햇빛에 의한 화상이 이렇게나 무서운지 처음알았네요,,

결국 한국도착 후 피부과 가서 약타오고,  스테로이드제 약 바르고  했더니 전 이틀만에 가려움증 후 회복이 되었답니다~
여러분!  꼭 물놀이 갈 땐 선크림!  모자!  필수 입니다!!! 화상오면 진짜 홍익인간 되면서 엄청 아파요~~~~!!
선크림 필수!!!!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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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라찡~
2017. 8. 8. 07:45 각종 후기/그외 후기
안녕하세요 도라찡입니다:)
-이 글은 어떤 대가도 받지않은 순수 제 경험을 담은 포스팅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건 로얄알버트 차  주전자 입니다^^
3박 4일의 고단한 대만 일정을 소화하고 오늘도 역시나 출근길에 몸을 싣고 있습니다~ 로얄알버트 찻잔을 소개해드린적이 있었는데 이번엔 차 주전자가 생겨 잘됐다싶어 글을 쓰게 되었답니다:)


저렇게 로얄알버트 차 주전자가 깨지지 않도록  뾱뾱이에 잘 씌워져서 상자에 있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왼쪽 옆에 종이와 상자에 쌓여져있는건 차주전자 뚜껑이에요ㅎ 생각보다 꼼꼼하게 포장이 되어있어 깨지진 않고 왔겠구나 싶더라구요~
상자 한박스에 사진에 보이듯이 차주전자만  포장이 되어있어서 누구 선물해줄때 한박스로 보내주기도 좋은거같았어요ㅎ


뚜둥~! 포장지를 다 벗기면 이렇게 차 주전자가 보인답니다^^  제가 예전에 찻잔 소개해드린적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도트무늬가 좋다고 했었거든요?  딱  그 도트무늬의 찻잔과 어울리는 도트무늬 차 주전자를 보니까 너무 예쁘더라구요^^  저는 아직 꽃무늬 화려한건 그다지 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이런 단색 깔끔한 무늬가 더 좋아요^^


차 주전자 손잡이 잡은 모습입니다~
손이  작은 편인 제 손에도 착 잘 감기는게 안정감이 있고, 더불어 딸려오는 품위있게 느껴지는 티 타임도 가져보고 싶더라구요^^

 상품 태그도 찍어봤습니다^^ 


살짝 뚜껑을 열어본 모습입니다^^
차 주전자가 겉모습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내부 모습이라 생각됩니다. 겉의 수수한 도트 무늬와는 다르게 안 쪽 도자기 부분은  하얀색으로 채워져있고, 둥글게 굴곡지고 깊어서 차 따를때 많은 양의 뜨거운 물이 들어갈 수 있어 여러사람의 차를 준비하기에 제격인 것 같아요^^ 차 주전자 안을 보시는 것과 같이 차 거름망은 따로 없더라구요~~  티백을 넣고 우려서 차가 다 우려지면  티백은 따로 빼서 대접하는 건가봐요ㅎ 요즘은 차 거름망도 다 있어서 당연히 있을 줄 알았거든요,,,,  없어서 실망했네요,,,  이 차 주전자는 거름망 없이 먹는걸로^^


마지막 뚜껑과 차 주전자 내부 모습 찍어봤습니다:) 혹시 집에 누가 오셔서 차 대접할 일 있으면 꼭 꺼내서 대접하려구요^^ 나름 로얄 알버트 제품으로 있어보이게 할 수 있어 좋겠더라구요~  이 사진 찍고 쟈스민차 티백 꺼내서 우려먹어봤거든요~  차 주전자에 우려서 먹었더니 더 맛이 좋고 왔다갔다 식구들도 한잔씩 줄 수 있어서 더 좋았답니다^^
이번 기회에 차 한잔 어떠세요?!^^*
posted by 도라찡~
2017. 8. 6. 12:54 나의 일기
안녕하세요 도라찡입니다:)
지금 대만여행 2박 3일차네요^^, 엄청 더워요~~~~ 어제 룡동 가서  스노쿨링했는데 엄청 탔어요ㅠㅠ 피부가 익었어요,,,,
대만 다녀와서 후기 올리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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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라찡~
2017. 8. 4. 16:18 나의 일기
안녕하세요 도라찡입니다^^^
이제 드디어 4박 5일의  여름 휴가가 시작 됐어요~^^^^^  넘좋네요 이날만 기다렸어요~ 당장 새벽 4시 50분 공항버스타고가서 7시 50분 비행기를 타야하는데 사람이 많아서 놓치는건 아니겠죠? 인천공항에 해외나가는 사람으로 만원이라는데 그 줄을 뚫고 출국을 잘 할수 있을지 걱정걱정~!!

그래도  한번 가는 대만여행 재밌게 즐기다 오겠습니다^^  포스팅도 최대한 안밀리고 쓸 수있도록 노력해보려구요~! 현지 호텔에서 와이파이 잡으면서 주저리주저리 써볼게요ㅋㅋ
대만 도착해서 봐요~~~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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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라찡~
2017. 8. 3. 07:18 나의 일기
안녕하세요 도라찡입니다:)
내일 모레 금요일 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대만을 갔다오게 됐어요^^  엄청 덥다지만  낯선 환경에서 자유를 만끽하고 싶어요ㅎ 아직 대만에 대해 공부를 잘 못해서 남은 이틀동안 빠싹해야되요ㅠ 걱정이 태산~! 먼저 여행 준비에 앞서 짐싸는게 먼저겠죠?!
저는 일찍이 저번주 일요일에 캐리어를 쌌습니다ㅋㅋㅋ  일주일전에  미리 쌈ㅋㅋ 근데 짐 넣으면서 봤는데 제 캐리어에 흠집이 있었어요ㅠ


하드캐리어로  구입한지 일년 된건데요,,, 여행 한번 다녀오니까 저렇게 흠집이ㅠㅠ 설마 이번여행에서  저 흠집으로 인해 쪼개지는거 아니겠죠? ㅠ 그럼 너무 난감합니다ㅠㅠ

캐리어에 짐 싸는건 한도 끝도 없는거같아요,,,,  싸도 싸도  더 싸고 싶고,,,

그래서 전 이번 캐리어의 테마를 설정했습니다. <입고 버리기!>

일,이년이 넘도록 손도 안 대본  여름 카라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3개를 정해서 하루입고 버리고 하루입고 버리기를 실천할까합니다^-^ 캐리어도 가벼워지고,  내 옷장도 가벼워지고, 더렵혀도 되고,  냄새걱정 안나고. 이게 바로 일석다조 입니다ㅋㅋ:)

짠!!!  캐리어 한면으로 끝냈어요!
일년전에 보라카이 갔었는데 가는길에 비가 막 쏟아지더라구요~  그때도 이렇게 봉지안에 옷들을  싸놨었는데 하드캐리어 안으로 물이 들어가도 옷이 안젖었답니다^^  이번에도 대만 비소식이 많으니까 큰 봉지에 올인원 했어요! 캐리어 한면으로 끝나니까 속이 다 시원하더라구요ㅋㅋ 대단해요 대단해:)

짐챙기면서 발 치료 타임을 가졌어요~ 만져보고 눌러보고 했는데 아직은 제 살이 제 살이 아닌 느낌 이에요,,,  마지막 외래진료 갔을때 이호진 원장님이  수영은 90일 이후나 가능하다고 해서 8월 6일 이후로  수영하라고 하셨거든요~  그런데 제가 대만에서 스노쿨링을 할 예정이라 2,3일 정도  먼저 물에 들어갈 것 같아요ㅎ 뭐 2,3일인데 되겠죠 뭐ㅎㅎ
지금도 회복 중인 제 발  간만에 보여 드릴게요~

이렇답니다~ 그때도 말씀 드렸듯이 두번짼곳이 흉이 깊더라구요ㅠ 다른 수술부위보다 더 뻘겋죠?  언제 흉이 자연스러운 색깔이 될까요,,, 언젠간 되겠죠?
왼 엄지발가락의 운동량은 평소 걷기가 다 될정도로 거의 회복했는데  엊그제 플랭크 자세를 하다가 현실의 벽에 부딪혔답니다ㅠ 엄지가 힘을 못 받더라구요,,  정상인 오른 엄지발가락은 딱  구부러지면서  몸의 체중을 다 지는데 수술한 왼 엄지발가락은 애매한 각도로 구부러지고 힘도 잘 못받아서 오른다리 무릎이 무리를 했어요ㅠ 다시 재활에 힘써야겠다는 각오를 다졌네요,,,
재활 으쌰으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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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라찡~
2017. 8. 2. 07:56 각종 후기/맛집 후기

-이글은 어떤 협찬이나 대가를 받지않은 제 경험을 쓴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도라찡입니다:)
오늘은 8.2수요일, 버스와 지하철에 사람이 별로 없네요~  다들  휴가 가셨나봐요ㅎ 저도 회사 휴가가 있는데요~8.4금요일부터 8.7월요일까지랍니다^^ 휴가가 내일 모레인데  어찌나 시간이 안가던지ㅠ 엊그제 주말부터 기다려지더라구요,,드디어 오늘 내일만 버티면 휴가니까 꾹 참고 다녀야겠어요^^ 어제 퇴근 후 집 오는길에 쭈칼벙개가 생겨 외식을 했답니다~  쭈꾸미라고 표현했지만 사실 낙지+칼국수 조합이에요",^ 겁나 맛있는 낙+칼 조합은 구리에 있어요^^

골목안채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288-6
031-569-2665
(전화로 예약하고 가면 빨라요♡)

메뉴판은 못찍었는데 칼국수 5000원,
낙지 소 17000원 , 낙지 대 22000원 입니다♡

보통  2인이 오면 낙지 하나,  칼국수 하나 시켜먹어요.  모자르면 공기밥 1000원 이니까 같이 시켜도 되고ㅎ  양이 적지도 않아서 낙지 칼국수 먹으면  배 찬답니다:)

드디어 낙지 볶음이 나왔어요!!!!! 철판에 지글지글  맛있는 냄새 쏵!!!!!!!!!
너무 낙지만 먹으면 매워서 금방 나가 떨어질거에요~~~  꼭  칼국수에 낙지를 조금 비벼먹는다는 신념으로!!!  매운맛  조심하세요!!!!! ( 근데 너무 맛있옹ㅜ.ㅠ)


이 바지락 칼국수는 가격이 안오르고 있는데요~  사진에 면이 잘 안보이지만 직접 수타로 면을 뽑는걸로 알고있어요~ 밖에서 줄서면서 밀가루 포대가 쌓여져있는걸 봤었거든요^  ^  그래서 그런지 면도 넓적하니 쫀득하니 넘나맛있는거♡♡♡ 그리고 칼국수의 필수템인 바지락과 애호박, 감자까지 환상의  조합의 깊은 맛까지 더해져 5000원이 무색안 퀄리티 굿인 칼국수♡


먹기전에 낙+칼 조합 한컷더 찍어봤어요ㅎ 이제 금방  없어질것이기때문에 마지막 샷  찍고 먹을겁니다^^ 칼국수 먹으면서 심심하지않도록  매운 낙지볶음의 낙지도 골라먹으며 한그릇 뚝딱했습니다♡♡
음식을 다먹어갈때면 후식으로 배? 가 들어있는 음료를  주는데 달디 달아 매운맛을 진정 시켜 주더라구요:~

이  음료 다 마시면 뒤에 기다리는 사람도 있으니까 일찍 일어나서 가시라는 이모들의  무언의 압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거운 엉덩이 들고 저녁 외식은 종료!^^
+ GS콘소메맛 스낵 은 덤

GS편의점에서 너무 맛있어보이는 과자가 있어 당장 계산 하고 입에 넣었답니다ㅋㅋ


포장봐요ㅠㅠ  이런 모습인데 안고를수가 없었겠죠??? 부드럽고 고소한 콘소메스프맛을 즐길 수 있는 콘소메맛스낵♡

내용물을 꺼내보면  약간 바나나킥하고 비슷한데요~ 맛은 진짜 중독되는 맛있는 맛이에요:) 짭쪼르한 치즈 맛?


금방 또 이렇게 후식 과자 까지 먹고 집에 들어갔답니다^^L
살찌겠네요,,,, ㅠ
posted by 도라찡~
2017. 8. 1. 07:20 나의 일기

안녕하세요 도라찡입니다:)
요즘 덥고 비오고 도무지 날씨가 변덕이 심하네요~
에어컨 많이 쐬다가 감기 걸린 사람도 봐서 이웃님들  몸건강 유의하시고요~ 여름되면 빠질 수 없는게 손톱에 봉숭아물  들이기에요^^  너무 초딩때 하던걸 들고와서 이 나이에 한다고 쑥스러워서 몇손가락만 해보게 되었답니다^^  엄마가 텃밭에서 우리 생각해서 따온거라 반강제로 하게 됬어요^^ 간만에 동심으로 돌아간거같더라구요ㅎ 

이렇게 봉숭아 잎과 꽃 을 따서 한번쓰고 버릴 용기에 담아주세요^^ 잎이 더 잘 물들게 한다는 소리를 어디에서 들어서,,, 꽃보다는 잎을 더 많이 골랐어요ㅎ

그리고 그냥 봉숭아를  빻아서 올리는것보다는 명반을 조금  섞는게 색도 빨갛게 잘 들고,  오래간다고 해서 집에 완전 오래되었던 명반 꺼내서 준비해봤답니다:)

명반 곽을 열면 이렇게 생겼어요ㅎ 투명한 결정체가 담겨있는데 절대 먹으면 안된답니다!!!!!  절대 주의!!!

명반의 양을 얼만큼 넣어줘야할지몰라 저의 감으로 조금만 넣어봤어요ㅎ  왕창 붓는게 아니니까 이정도로도 될거에요^^

어렸을때 엄마가 봉숭아물 들여줬을땐 하얀 명주실 같은거 일일히 한사람당 열개씩  일정간격으로 잘라서 준비했었는데요~  시대도 많이 지났고 너무 귀찮아서 애기들 머리묶는 고무줄을 준비해보았답니다ㅎ 해보니 실  둘러서 묶고 자르고 하는것보다  백만배 편해요!!


고무줄과 위생장갑 준비!!!
봉숭아물 들일땐 이 위생장갑이 필수였던거같아요@)  손톱을 감싸는데 이만한게 없지요!!!  손톱 모양별로 잘 나오기때문에^^  준비해둡니다ㅎㅎ

봉숭아 빻아서 손톱위에 올리고 이 비닐장갑 잘라놓을걸  씌울 예정이랍니다ㅎ

대망에 봉숭아 빻기 작업 돌입!!!!!!
어렸을땐 편하게 하려고  절구통과 절구로 빻고 다쓰고나면 설거지 통에 놓았었는데 그게 설거지거리를 야기하기때문에 최대한 피하려고 화이트보드 마커로 빻기로 했어요!  대단하죠ㅋㅋ 이렇게 설거지가 무섭습니다ㅋㅋ
아무튼 명반과 봉숭아잎과 꽃이 잘 섞이게끔 무서울정도로 빻아줍시다!!!  쉬지않고 단 시간에 빻아야 빨리끝나요:)
귀찮음의 끝이네요ㅋㅋ 누가 안해주니까ㅠ 얼렁하고 자야겠고 하니 저절로 집중해서 빻고 있더라구요ㅋㅋ

아!  봉숭아물 들이면 손을 잘 움직일 수가 없기에 잘 준비를 이미 마치고 왔답니다ㅎ 바로 누워서 자려고 세안 및 잠자리정돈 까지 다 하고 이 일을  시작했기에 더욱 더 빨리하고 자고 싶었거든요^^

폭풍 빻기 완성!!!!!!!
보이시죠 즙 같이 봉숭아 죽 완성된거 ㅋㅋ 이렇게 섞여야 제대로 손톱에 올릴 수 있답니다!!!

나이가 있다보니까  열손가락 다 하기엔 부끄부끄하더라구요~  그래서 엄청 고민한끝에  양쪽 세손가락씩 하기로 했어요ㅋㅋ   흐릿하게 나왔는데 손톤 크기로 봉숭아 빻은걸 손톱위에 올리는 모습이에요:)


오른손부터 올렸어요ㅎ  살에 안닿게 조심하고 최대한 손톱에 맞춰서 올렸어요ㅎ 이렇게 애써도 위생장갑 끼면  위치가 조금씩 밀려서  최대한으로 맞출 수있게 위치조정하고 고무줄로 마무리했어요ㅎ 딱 두번만 감으면 되니까  편하더라구요~  잘 감겨져요:)


위생장갑 몸통으로 나머지 왼손 마져 완성했어요ㅎ 고무줄만 언니한테 묶어달라고 했어요ㅎ


완성완성!!!!!  빠르게 끝날거같은데 나름 이쁘게 하려고 요리조리 모양맞추다 보니까 후딱 하진 못했어요ㅎ 그래도 이제 잘 수 있으니까 좋아요

11시에 잠들었는데 고무줄이 아파서 새벽 한시에 깼어요ㅠ 손가락 마비오는거 아닌지 겁이 나서 당장 일어나  빼버리고 비누로 씻고 다시 잠들었네요:)  두시간 한거치곤 빨갛게 물이 잘들었어용ㅎ 살에도 물이 들어서ㅠ 손톱 숨기고 싶어요ㅋㅋㅋ 어렸을땐 훈장처럼 자랑하고 다녔는데 이젠 이게 창피한 때도 왔네요ㅋㅋ  살에 있는 물만  빠지면 봉숭아 색도 이뻐서  자랑 스럽게 손 피고 다닐 수 있어요ㅎ 이번여름!  여러분도 아이들과 함께  봉숭아 물들이기 해보는거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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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라찡~
2017. 7. 29. 16:20 각종 후기/맛집 후기
안녕하세요 도라찡입니다~^^
오늘은 남자친구와 데이트하는 토요일이에요:)  근처 투썸플레이스에서 눈이 뒤집힐정도로 환장한다는 쿠키앤크림치즈케이크 아이스박스 를 사준다는 유혹에 얼른 만나게 됐어요^^


투썸플레이스 아이스박스 5800원이에요,,, 너무나 사악한 가격이에요ㅠㅠㅠ  투썸플레이스 앞에 순대국집이 있는데 6000원이거든요,,,  남자친구가 이거먹을바에는 순대국한그릇 때리겠다고ㅋㅋ  근데 오늘은 저를 위해 과감히 구매!!! ㅋㅋ

뚱두루둥~~~^^!
드디어 나왔어요:)


맛은 생크림+크림치즈+오레오쿠키 섞어놓은 맛이에요^^  어디서 먹어봤더라 했는데 파리바게뜨 쿠키핸크림치즈케이크맛이에요ㅋㅋㅋ  살짝 생크림 맛때문에 느끼하지만 계속 계속 손이 가는 악마의 케익맛ㅋㅋ



느끼할땐 아메리카노 한모금으로 목을 축여주고 또 케익 한입 먹고 아메리카노 한모금 마시고 케익 한입 먹고ㅋㅋ 악마의 환임ㅋㅋ  결국 남자친구 세입 먹고 제가 다 clear!!!♡
너무 맛있어요,,,, 살찔거같아요,,,, ㅋㅋ

그렇게 먹으며,  대화하며 토요일을 보내고 있네요^^♡
더운날은 카페데이트가 짱이죠! ㅎ
여러분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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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라찡~
2017. 7. 28. 06:24 각종 후기/그외 후기


안녕하세요 도라찡입니다:)
요즘 너무 더워요,,,,,,  8월 초에 대만 3박 4일 일정으로 다녀오는데 ,,대만도 한국처럼  덥겠죠?  놀러가는데 먼저 두려움,,,, ㅋㅋ  에어컨 빵빵한 버스지하철이 집보다 더 좋게 느껴지네요~
오늘 소개할 물건은 우리집으로 들어온 Royal Albert 로얄알버트 커피잔 입니다^^ 친언니네 회사 창립기념일이라고 회사에서 보내줬다고 하더라구요ㅎ 나름 로얄알버트 100주년이라고 포장도 거하게 해서 왔더라구요~ 커피잔에 커피를 담아먹지 않은지 100만년 된거같은데 이런 커피잔 있으면 자주 여기에 커피타먹을거 같아요:)



 역시 커피는 아름다운 커피잔에 타먹는 맛이 있겠죠? ㅎㅎ 커피잔이 아무리 고급진게 와도 고급진줄 잘 모르겠더라구요~~ 일단 우와우와 하고 살펴보긴했는데 너무 무늬가 휘황찬란~ 부담부담ㅋㅋㅋ


커피잔 무늬가 너무 알록달록  했어요!  우리집에 있는 컵들은 죄다 흰색,  검정색 그러는데 이 커피잔들은  꽃무늬에 도트무늬에 저절로 눈이 휘둥그레지더라구요^^


이 은은한 꽃 너무 예쁘지 않나요? ㅎㅎ 원산지 인도네시아는 뭔가요ㅋㅋ 너무 멀리서 건너온 느낌이 들어요ㅎ 배달 중 혹시라도 박스안 커피잔들이 깨지지않게 커피잔 개별로 상자에 박혀져있더라구요:)



박스에 로얄알버트 100주년 커피잔 상반기 라고 쓰여있어요ㅎ  상반기가 있으면  나중에 하반기도 나온다는건가? 약간의 생각을 하고 접었어요ㅎ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는거 보이시나요? 딱  안깨지게 개별 포장 되있어서 마음이 너무 놓였고,  로얄알버트 특유의 꽃모양 그림에 잠시 감상하고 보았답니다^-^


각각의 커피잔 무늬가 다 달라서  커피잔받침대와 세트맞춰서 찍어봤어요^^  귀한사람 오시면 여기에 꼭 대접하고싶게 각각의 커피잔이 너무 아름답고 예쁩니다ㅎ


커피잔과 세트로 맞춰진 받침대들이에요~
받침대 무늬가 커피잔 무늬라 한눈에 무늬 파악해보시라고  찍어봤어요^^ 어쩜 각각 다 매력이 있더라구요~ 고급진 사람이 된듯한 느낌ㅎ  이래서 부잣집에서는 식기, 그릇,  커피잔 이런걸 투자하는거 같네요ㅎ


커피잔받침내 뒷무늬도 찍었어요ㅎ 전 아직(?) 어려서 하늘색 도트무늬커피잔이 너무 예쁘더라구요ㅎ 각자의 취향이고요~
옛날에 찍어놓았던 사진을 이제야 블로그에 쓰고있어요ㅋㅋ 작년 겨울에 찍었던건데 양심에 찔립니다;;; ㅋㅋ  그냥 커피잔 편하게 구경했다치셔도 됩니당:)
posted by 도라찡~
2017. 7. 27. 06:20 각종 후기/맛집 후기

( 이글은 어떠한  광고성 대가도 받지않은 순수 제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도라찡입니다:)
뜬금없이 벚꽃사진으로 시작했어요^^ 제가 마음에 드는 사진으로 시작하는게 글쓸때도 더 재밌고 그래서 제맘대로 올렸답니다:)  요새는 계속 무지외반증 후기로 블로그를 키워와서 조금 식상함을 느끼는 분이 많을 것같아 소재거리 찾기에 힘좀 들이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 이것저것 둘러보시라고 열심히 사진첩 뒤지고 기억끄집어내고 있어요,,,ㅎ  덕분에 출근길 폭풍 블로그질중,,,ㅋㅋ

서론이 길었구요^^ 
오늘의 소재는 신림 호루몽으로 정했어요!!!!

장소는 서울 관악구 신림로 67길28
(070-4194-9292)
일요일 휴무였던 기억이,,,,가실때 확인하고 가세요^^

위치는 검색해보시고ㅎㅎ

여기 신림 호루몽은 소고기를 개인화로에 먹을 수 있다는게 가장 큰 메리트가 있어서 자주왔어요:)  정말 고기도 너무~~~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서 계속  오게 되더라구요~ 특히 한턱 쏴야될 거한 빚이 있다 하면 여기 추천!!!!!

메뉴판 사진부터 올릴게요ㅋㅋㅋ 보이는대로 가격대가 너무 사악합니다ㅠ 소고기프리미엄이 붙는지ㅠ 큰맘 먹고 가야한다는거:)


와규모듬,  육즙세트, 풍미세트로 이루어져있어요~ 메뉴리뉴얼을 한건지 예전보다 5천원씩 더 비싸진(?)느낌이 들어요~  막 시킬 수도 없고 고민또고민해서 시키게 된다능ㄷ ㄷ

사이드 메뉴에요~ 와규라면, 키츠네우동, 고소한 오이절임 이렇게 추가로 시켜본적있어요ㅋㅋ  넘나 맛있어서  또먹고 싶었죠,,,,  없어 못먹음ㅠ 보통 고기로 입가심하고 배 안자니까 사이드메뉴로  배채우기 하잖아요?  더불어 하이볼 한잔까지 하면 나름 포만감 든답니다^^

하이볼은 큰 맥주잔 같은거에 나오는 나름 술인것같은데 도수도 세지않고 부담스럽지않은 스타일 이더라구요~ 저처럼 소주 안좋아하시는 분들 쿨피스사와 또는 그냥 하이볼을 먹어보세요^^ 각자 취향대로:)



밑반잔 찍은 사진입니다:) 호박, 마늘, 은행,버섯꼬치도 같이 구워먹으라고 주는거구요~  파절이와  오이무침이 새콤달콤한게 고기와 곁들여 먹으면 환상의 조합이랍니다^^^^



대망의  고기사진!!!!
제 기억에는 풍미세트 먹은거 같아요 ㅎ 사진에 가장 왼쪽 고기가 늑간인걸로 기억해서ㅎㅎ  고기가 정말  한눈에 봐도 먹음직 스럽죠!!!??? ㅎㅎ  그냥 구워도  되고,  특 간장 소스에 한번 담갔다가 구워도 세상 맛난 답니다ㅎㅎ

 
이사진은 다른 날 호루몽 가서 잠깐 찍었던 사진인데요~  세트가  너무 비싸보여서 단품 시켰는데 갈비덧살, 부채 고기 시킨 날 같아요~  갈비덧살 진짜!!!!  맛있어요!!!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것이 정말  다섯접시도 먹을 수 있겠어요!!!  정말 매우 딜리셔스♡♡


리필할 수 없는 중독의 오이무침ㅋㅋ  빨간 가루가 라면 스프 쪼금 넣은것같은 ,,,  사람의 입맛을  자극해요ㅋㅋ 더 드시고 싶으면 1000원 추가로 시키시면 된답니다:).


고기 옆에 나오는 와사비도 같이 곁들여 먹으면  느끼함도 잡아주고, 오래 먹게 되더라구요ㅎ  고기만 계속  먹으면 물리는데 다양한 반찬들로 입안을 리프레쉬 해준답니다^^



마지막 식후 레몬셔벗♡♡   시큼생달콤 시원한 셔벗이  마지막 디저트로 나오는데 조그만 티스푼으로  떠먹으면 식사의  마지막으로  짱,!!!! ㅋㅋ 고기 다 드시면 후식 준비해달라고 하면 된답니다^^
처음 호루몽 가고 너무 좋아 반해서  그 뒤로도 5~6번 방문했어요^^  돈을 이래서  벌어야하는구나,,,,를 느끼며 나오게 되더라구요ㅋㅋㅋ  서울에 이만한 야끼니쿠 집이 없더라구요~  강남에 화로에  구워 먹는 곳도 가봤었는데 뭐니뭐니해도 신림호루몽이 엄지척!!! ㅋㅋ  너무 맹신했나요! ㅋㅋ  그럼에도 강추 !!  저의  완소 맛집 이랍이다♡ 전혀 주인과 상관 없는 일반인 이랍니다ㅋㅋ

좋은 날 ,  여러분도 꼭 가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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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라찡~
2017. 7. 25. 07:54 각종 후기/맛집 후기

안녕하세요 도라찡 입니다^^

(이글은  어떠한 광고성 댓가를 받지도 않은 ,  순수 제 경험을 담은 글입니다)


어제는 옛날 회사 친구를  만나 치킨을 때렸어요^^

칼포니 보라매점 이고,
보라매공원 근처 빚은 매장 지하에 있답니다ㅎ


마늘치킨+감자튀김 조합으로 먹었어요ㅎ

25000원 쯤 되는 가격이었어요ㅎ

사진으로 보면  눅눅해보이는데 전혀그렇지않구요/
껍질부분도 오븐에 구운거마냥 바삭거리고 쫄깃하고,  거기에 느끼함을 잡아줄 마늘까지 같이 있어서 더욱맛있었어요ㅎ  옆에 같이 나왔던 감자튀김은 사진을  못찍었는데 ㅠ 넘나맛있었어요ㅎㅎ

요새 비가 왔다안왔다를  반복하고 있네요~  운동화도 요즘 잘 신고 댕기고, 간간히 버켄스탁 여름샌달도 신고댕긴답니다^^

흉터도 거의 아물고 있는데,,,,  핀제거 하느라 짼곳 또 쨌던 그 부위가 왠지 흉터남을거 같다능;;;   열심히 프로실 연고 바르고 하는데 걱정이됩니다~
그  부위말고는 다른 수술부위들은 예쁘게 흉없이  낫고있는중^^
간간히  책상 다리라던가 내 오른발이 왼발을 때릴때 정통으로 맞으면 아프더라구요ㅋㅋㅋ
열심히  발가락 꺾기 재활운동 하면서  한달뒤 연세건우병원 마지막 외래 날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

posted by 도라찡~
2017. 7. 22. 22:18 무지외반증 ing
안녕하세요 도라찡입니다ㅎ

-이글은 광고성 글이 아닙니다. 어떠한 대가도  받지않고 제 경험을 쓴 글입니다-

제가 무지외반증  수술을  2017.5.6 토요일에 해서 현재 2017.7.22일 이니까  두달 막  지났네요ㅎ


엊그제 연세 건우병원 외래 진료 다녀왔고,  동작에스엔재활의학과 가서 물리치료 및 도수치료 받고 왔어요^^

엄지발가락이 안꺾이고  양발의  발목들도 아프고 ㅠ 걷는데 불편해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역시 앉아서 고민하는것보다
직접 병원가서  치료 받아서 완전 많이 좋아졌어요^^


무엇보다도 계단 내려가기가 된다는점^^


시간만 더 있었다면  자연 치유가 됐을텐데 저처럼 조급한 사람들은 재활의학과 병원을 가는것을 추천합니다^^
 


명함 받아왔어요^^
가실분들은 참조하세요:)

연세 건우병원처럼  정형외과 병원은  뼈만 깎아서 붙이고 뼈가 붙은 후 정상 보행까지 걸을 수 있는  기능회복에는 신경을 별로 안쓰는거 같아요ㅎ

그래서  재활의학과 병원에서 틀어진

골반교정 및  코어운동, 발가락운동을  집중적으로 했어요ㅎ
한번 가서 한시간 하는데 5만원 드는데 다 실비 처리 되어서 부담없이 재활에 신경쓸 수있었어요^^

정말 많이 나아졌고 살맛 난답니다^^

발이 얼마나 유연해졌는지 사진 인증 들어갑니다^^

왼발이 수술한 발이에요ㅎ
붓기 많이 빠졌죠?  한눈에  보기에도 오른발과 큰차이가 없어 보여서 저도 좋아요ㅎ
발등쪽, 발목쪽, 발톱 밑 부분이 붓기가 남아있는데 멍도 빠지고 별 차이 없어보여서 저도 안심하고 있답니다. :)

흉터 부위  보시라고 위에서  찍은거에요~ 짼곳 또 쨌던 부위만 흉터가 남아있고 나머지 부위는 거의 없어요~

 

 

흉터부위 거의  아물었는데  발등쪽이 두번 짼거라 흉터가 깊은거같아요~

그렇게 보기에 흉측한 모습은 아니어서 다행이에요ㅎ  지금도 흉터회복제인 프로실 연고를  꾸준히 바르고있어요ㅎ 상처 거의 없죠?

이정도면 여름 샌달 신어도 될정도라 위안 삼고 있어요 ㅎ 



현재사진입니다ㅎ 너무 자세히 클로즈업 해서 찍었나요? ㅋㅋㅋㅋ 나름 뿌듯해서 궁금하신 이웃님들 보시라고 ㅎㅎ

운동화 신을때는 이렇게 데일밴드 붙이고 다녀요~ 반창고와 붕대 결합한 그 밴드는 너무 비싸서....이제 흉터가 아물기도 했고, 샤워도 가능하니까 싼 데일밴드 사서 안아끼고 3개씩 붙였어요 ㅎㅎ 프로실 연고 꾸준히 바르면서 ^^


왼발 오른발 비교 컷입니다^^ 육안으로도 붓기가 많이 빠졌고, 정상 발 처럼 보이는 효과도 나네요 ㅎ

왼발 오른발  유연함보여주려고 찍은 사진이에요~ 제 발이 남들보다 유연한것 같기도 하고 발의 아치도 높아서 엄청 휘는것처럼 보이네요ㅋㅋ 아치가 높아서 무지외반증이 왔을까 하는 의심도 엄청 많이 했었어요 ㅋㅋ 평발 아닌거에 감사했는데 너무 높은것도 무지외반증의 원인에 쓰여져 있어서 의심한 것 같아요~ 사진은 보니까  확실히  오른발 보다는 왼발이 아직 덜 유연해보이네요~ 왼발 엄지발가락이 아직도 쪼금 모자라네요....ㅠ

이렇게  구부려도 왼발도  잘 구부릴 수 있어요ㅎ

구부리는거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한달동안 안썼던 마디가 처음에는 안구부려져서 아프고 걸을때도 힘든데 이렇게 잘 구부려 질 수 있게 제가 많이 연습해놨어요 ㅎㅎㅎ 뿌듯합니다 ㅎㅎ 




땅짚고  엄지만  들어올리기!!!!
이거 진짜 어려워요ㅋㅋㅋ
처음엔 엄지가 제 뜻대로 안올라가서 손으로 잡아올리고 그 힘으로 버텼는데 이제는 뇌에 인식이 됬는지 그 느낌을 기억하고 힘을 빡 주면 엄지에 힘이 들어가더라구요 ^^ 엄발 너무 뿌듯합니다. 새 삶을 사는 기분이랄까 ㅋㅋㅋ

아무것도 아닌 일에 의미 부여 하고, 발 건강 신경쓰고... 이게 다 수술 후 의 정상 삶을 살아가면 그런 것 같습니다. ㅎㅎ

건강이 최고야~~~^^

발가락 모두 스트레칭 해주기!!!!!

발가락 부분의 근육이 굳지 않게 최대한 왼발 엄지를 벌려서 체중을 싣는 연습을 많이 하라고 하더라구요. 재활병원에서~

그래서 쭉쭉 발가락 펴는것도 많이 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는데도 현재  왼발  엄지발가락 기능회복이 제 느낌상 71프로 된거같아요~
완전 의식안하고  오른발처럼  다니려면 1년은 있어야하지않을까요? ㅋㅋㅠㅜ

아무래도 뼈에 손대서 그런지.. 그 주변 근육도 많이 빠지고 잘못된 자세로 걸어다녀서 근육끼리 잘못 유착도 됬고 ㅜㅜ 속상하네요~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운동했더니 뛰진 못해도 천천히 빨리 갈 수 있어요 ^^ 그게 어디에요 ㅋㅋㅋ

아프지 않고 걸어다닐 수 있다는 거에 감사하죠^^

수술받고 회복되는 두달동안 비도 딱 두번밖에 안왔고, 회사일도 나름 눈치봐가며 안짤리고 잘 다녔고^^ 살도 1 kg 쪘고 ㅎㅎ 이번이 아니었다면 용기 내지 못했을 수술을 했다는 거에 너무 감사합니다 ㅎㅎ 지난 8월부터 계속 무지외반증 블로그 후기 찾아다니고 아침점심저녁 계속 스트레스로 살아왔는데 이제 그 스트레스가 없다는거에 또 감사하게 되네요 :)


여기서 수술 후 단점을 말해드리겠습니다~ 왜 갑자기 단점이냐고 물으실 수 있지만.. 뼈를 잘라내서 회복기간에도 불편함, 단점들을 많이 느껴서 여기 제 블로그니까 주저리 하고 싶어서 쓰게 됬어요 ㅋㅋ


진짜 순수히 제가 느낀 단점 ))))))))

-아침마다 수술한 발 스트레칭 마사지해야하고,
-잘못디디면 뜍 소리나고 엄지 및 발바닥부분에서 느껴지는 통증 ㅜㅠ 엄지발가락 밑부분이 아퍼요ㅠ 안써서 굳어서 그렇다는데.. 디딜때마다 아픈건 너무해요...
-그리고 뛰질 못함...ㅠ 신호등이 초록불에서 빨간불로 바뀔랑 말랑 거리는데 나는 뛸 수가 없어요.... 뛰면 멀쩡한 오른 다리에 힘을 더 주게 되나봐요~ 정상적인 오른발에 무리가 가요 ~ 그래서 아직은 뛰지 말아야 겠구나...를 느꼈어요
-운동신경 과 근육이 회복 추세이지만 아직 두달가지고는 정상 100프로로 올라오는데 시간이 걸리네요,, 재활이 이렇게 중요하다는 것을 처음 알게됬어요~ 저는 팔다리 부러져본적이 없어서 재활은 진짜 경험 못했었는데.. 이제야 느끼네요.. 재활의학과 병원의 소중함을 ^^*
-덕분에  멀쩡했던 오른발도 약간 무지외반증 기가 보여서 마음이 아퍼요ㅠ 오른발, 오른다리, 오른무릎 혹사기간ㅠㅠ

 

순수히 제가 느낀 수술 후 장점))))))))

-정상적인 보행을 하는데 아픈 발바닥 없이 체중으로 고루 분산시킬 수 있어서 좋다.

-정상적인 보행을 할 수 있어서 걱정이 없다

-뼈가 왜 이렇게 툭 튀어나왔을까 , 난 왜 이렇게 태어났을까 하는 자책감, 원망을 안해서 좋다

-발이 예뻐졌다. 발가락을 사랑하게 되며, 건강한 내 자신을 자연스레 사랑하게 됨ㅎ

-아직은 볼좁은 샌달, 굽납은 여름 신발을 못신지만 내년되면 신고 다닐 수 있어서 좋다. 운동화만 신은지 1년째 거든요..


 

여튼 왼발은  잘 회복중ing


posted by 도라찡~
2017. 7. 21. 06:22 나의 일기

안녕하세요 도라찡입니다^^


(사격  점수 높아서 받은  삐약이와 판다 사진 투척으로 글시작-)
 
오늘도 티스토리에 쓸 거없나 생각하다가 마침 황당한 일이 있어 글 남깁니다~

제가 '쇼핑은 언제나 목마르다' 라는 위메프의 광고 글귀에 엄청 꽂혀있는데요^^  그래서 덕분언 신나건 쇼핑 중이랍니다@)
 
롯데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케네스 레이디 라는 여성의류 브랜드 옷은  너무나 이쁘고  고상한데 비싸다는게 단점이었거든요!  그런데 위메프에서  이번에 그 브랜드 세일중이어서 마음에 드는 원피스를 구입하게되었어요:)

그러나!!!!!
입어보려고  펼쳐보니까 


목에  떼 자국이?!

두 눈을  의심하지않을 수없었어요!,,,
아무리 3만원 옷을 15000원에 판다고 한들  누가 입고 돌아다닌 것처럼 목 때가 잔뜩 낀거 보니까 기분이 확 나쁘더라구요,,,,,,


보이시죠?  목 둘레 부분  모두 찌든 때 처럼 새까매요,,,,

같은 여자로써 원피스 한번 입고 나갔는데 저정도로 심하게 때는 안타거든요,,,   너무 어이가 없었어요,,,
옆에서 보던 언니가  반품하라고 했지만 입어보니  핏이 이쁘고,  디자인도 이뻐서 그냥 내가 빨고 입자,~  라고 결론이 났죠ㅎ

하지만  옷을 눕혀보니  다른 문제가 나오더라구요ㅠ

뭘 흘렸는지  오염된 흔적이ㅠㅠ



뭘 흘린 흔적인데,,,,,

정말 이  부분보고 위메프 정내미 똑 떨어졌어요ㅠㅠ

어떻게  이 제품을  새거라고 보낼 수 있었는지,,,  싸우고싶어요ㅋㅋ

반품 하면 그만 인데 괘씸죄 적용되서 올려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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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라찡~
2017. 7. 20. 06:24 나의 일기

안녕하세요 도라찡입니다^^


( 잘생긴 옹성우 사진투척으로 글 시작- 출처 네이버 기사)


네이버블로그가 너무 오래동안 휴면계정이었고  방문자 수도 적어서 광고탈락의 아픔을 겪었었는데요~  다음 블로그인 tistory 를  만들고 나서는 무지외반증이라는 주제를 등에 업고 꾸준히 글을 쓸 수 있었어요^^

사람 마음이라는게 욕심이 끝이 없잖아요?  나도 블로그에 광고 달아서 수익좀 쌓아보자 생각에 저도 구글 애드센스에 신청하게 되었답니다^^
(부푼 꿈을 안고,,,,,,,,,,)

구글 애드센스 가입하기 검색하시면 다 나오고, 저 또한 블로그들 검색해서 신청완료 했어요^^

일요일에 신청했을때  승인까지 검토 3일 걸린다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수요일까지 꾹참고 G-mail  들어가봤어요ㅎ


애드센스 가입신청이 승인되지 않았대요ㅠ  OTL,,
나름 방문자수 높아서 될거라 자부했건만ㅠ ㅠ 문턱이 높아요,,,,,
왜 애드고시라고 불리는지 알겠더라구요,,,   저처럼 사진만 쫙 올리고 텍스트가 없으면 광고승인이 안되나 봅니다ㅠㅠㅠ  저 보이시죠?  평소에 안쓰던 주절주절 거리는거ㅋㅋㅋ

확실히  죄다 모바일로 글을 올리니까 문장수가 적어지고,  글자 수도 적어지는거같아요.  컴터에 앉아서 키보드로 누르면  스피드있게 쫙 쓰는데 모바을 글쓰기는 아무래도 핸드폰도 들고있어야하고,  엄지손가락이 되게 바삐 움직여도 키보드보다 못한 스피드에 좌절ㅠ,ㅠ  
이러니까 탈락되는거 같아요,,,,

컴퓨터에 앉아서  옛날 글 올린거부터 텍스트 많이 집어넣어야 겠어요,,,,
아 넘나 슬픈것ㅠ

이렇게 저처럼 귀차니즘 많으신 분들은 블로그가 적성에 안맞으실거같아요ㅋㅋ




블로그 좀 더 가꿔서 다시 신청할게요~



다시 도전~~~~~~!
posted by 도라찡~
2017. 7. 19. 07:46 나의 일기
안녕하세요 도라찡입니다^^   

요즘 70명쯤 되는 블로그 방문자 수에 혹해서  애드센스 라고 광고게재하는걸  신청해봤는데요~ 

너무 블로그에 사진이 많았나봅니다:) 그리고 글 수도 적었나봅니다ㅠㅜ 반성하게 되지요,,,,
예전에 네이버블로그도 운영해본 경험이 있는데 그때도 광고 신청해서 떨어졌었는데 굉장히 짜증납니다ㅋㅋ 저한테 광고는 무리인가봐요,,  하루한개씩  기존 글에 글자수 더 넣고 다시 신청해보려구요^^  다른 블로그검색해보니까 재신청은 좀더 까다롭게 보는가봐요~ 신청  후 결과가  늦게 나오는거 같은데 두번 실수 안하게끔 착실히 단장해서 신청할거에요^^ 두번 세번 신청하기 귀찮으니까 최대한 두번 시도에 성공할 수 있게끔 할래요ㅎ

오늘의 출근길!!! 저는 항상 2호선을 타고 출퇴근하는데요~ 강변역부터 신림역까지 여행을 떠나온답니다:)  강변역에서부터 서서가게 되서 졸린 눈을 비비며 손잡이를 잡고 가고있는데 지하철 손잡이에 이상한 덩어리가 보여 놀랐습니다~

너무 이상한 물체 아닌가요? 여러분~  안놀라시겠습니까?!!ㅋㅋ
가뜩이나 잠도 안깨서 서서 가면서 눈좀 감고 가볼까 하고 있는데 손잡이에 이상한 물체가 딱 있는거에요ㅋㅋ 깜짝 놀랐어요~

근데 주변을 보니까 알겠더라구요~


시켜먹자 배달통!
광고였나봐요!!!!! 진짜 기발합니다^^ 어떻게 여기에 광고를 할 생각이었는지 정말 대단해요ㅋㅋ 일일히  다 붙여놓은 노고에 박수를 칠 정도였어요ㅋㅋ

너무 정신 사나와 보일까봐 그런지 이렇게  손잡이 한 쪽 부분에만  닭다리들이 감싸져있어요^^ 닭다리주변사람들 다 너무 아무렇지 않게 있는데 저 혼자만 웃겨웃었네요^^

정말 기발함~ 

이런건 또 만져보고 눌러보고 뒤집어봐야겠죠??!

가만히 못있음ㅋㅋㅋ


눌러봤더니 스펀지로 되어있고 밴드로 묶어놨나봐요^^

블로그 끄적일거리 없나  찾고있었는데 소소한 얘기거리가 생겨 부랴부랴 썼네요^^

아침 출근길에 매달려있는 닭다리를 봐서 안먹고 싶지만,,,  저녁 퇴근길에 보면 엄청 치킨 먹고 싶을거같아요ㅋㅋ
이런 소소재미 너무 좋아요#^^

오늘 하루도 사회생활 화이팅@/
posted by 도라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