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30. 01:24
나의 일기
마음이 편해지는 카야토스트 사진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그냥 끄적이려고 들어왔고,
한 두시간 전에는 감성 돋는 말귀들이 많이 생각 났었는데 모바일 티스토리 글쓰기 켜자마자 숙제 하러 들어온 사람처럼 다시 객관적으로 바뀌게 되네요. ㅋㅋㅋ
음,
오늘 문득 많이 생각 났어요.
인스타그램 보면서 행복한 연인 사진보면서 옛추억에 잠길때 생각나서
급 그루미 해졌구요.
봄에 어울리는 사랑 노래 들어도
생각나서 요동 쳤구요.
드라마에 나오는 행복한 부부모습 보면서
울적해졌구요.
이 글 쓰면서도 너무 울적하네요.
괜히 블로그 들어왔나 후회중이에요.
ㅋㅋㅋ
되게 공허한 요즘 이거든요.
가득 담아보고 부어보고
넘치게 가지고 있어도
채워지지않는 빈자리에 구멍만 생기는것 같습니다.
무슨 피해자 코스프레냐 할수도 있겠지만은,,
제 입장에선 그렇게 말할수 있다고 생각 들어요.
봄을 좋아하는데
이런 상황, 상태에서는 봄이 오는 걸 막고 싶더라구요.
충분히 즐길 수 없을 것 같아서
아까워서 그래요.0
급 닭강정 으로 마무리.
야식은 노노합니다~
그만 청승떨고 잘래요.><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은 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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