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21. 22:57
각종 후기/맛집 후기
예랑이랑 이번에 상견례 끝내고 와서
서로 고생했다고 맛집다녀왔어용.
진짜 큰맘먹고 갈비집 고고씽 했답니다.
저희의 선택은
신림에 있는 미가할매집 입니다.0.
갈비 먹으러 큰맘 먹고 갔네요.
이집이 맛도 좋고 코스로 나와서 이 동네에서는 유명하더라구요.^^
저희가 시킨건 꽃갈비살코스 입니다.0
42,000원이고
꽃갈비살과 한정식, 해물전골, 후식까지 나와요. ㅎㅎ
처음엔 연어가 너무 맛있더니
꽃갈비살 나올때는 완전 깜놀!!!!!
고기에 같이 싸먹으라고 초밥도 옆에 주시더라구요.~~
역시 숯불에 꽃갈비살 구워서 초밥위에 싸서 먹으면 입안에서 사르르 녹더라구요~~
고기를 어느정도 먹어서 해물전골을 먹었는데 이건 완전 국물이 끝내줬어요.
진짜 육수 어떻게 냈는지 정말 굿굿!!!
제가 좋아하는 누룽지도 들어가있고,
꽃게도 넣어주셔서 배가 왕창 불렀답니다.
마지막 후식으로는 매실차와 과일 몇조각 나와서 깔끔히 다먹고 나왔어요.^^
데이트하면서 기분낼일 있거나 갈비 먹고싶으시면 방문하시면 좋을거같아요.
또먹고 싶네요.~~~~
-제 돈 내고 먹은 음식점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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