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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4.27 수영,찢고온 날, 수영일기
2019. 4. 27. 00:20 나의 일기/수영일기
안녕하세요.  도라찡입니다.


오늘도 역시나 수영 찢고 왔습니다. ㅎ
수영일기 쓰려고 수영 간거 아니에요,,,
오로지 성취감을 위하여, 나 자신과 싸워보려고 다녀왔습니다.

불금엔 수영이죠.
^^
오늘은 7명 왔는데  여자6명, 남자1명 왔더라구요.
스타트를 여성분이 해주셔서 나름 꼴등으로 따라가지만 페이스 조절이 어느정도 될 수 있었습니다.

킥판잡고 자유형 발차기 3바퀴,
킥판잡고 평영 발차기 3바퀴,
자유형 2바퀴,
자유형 발차기 하면서  평영손으로 가고,
돌아올때는 배영으로 3바퀴,
한번 레인 걸어갔다오고,
평영 손발 합쳐서 4바퀴..
 
중간에 킥판 잡고 평영발차기하는데,,
갑자기 선생님이 나 발 잘찬다고 칭찬해주셔서 너무 기분 좋았다.
평영 발차기 진짜 잘하시네요 완전 잘해요!! 라고 하셨다!!
뜬금없는 칭찬해주셔서 기분 좋음을 숨길 수가 없었다.

그러나 바로 이어지는 자유형은 젬병이었다. 숨만 쉬면서 팔돌리면서,, 자유형하는 폼만 내지 앞으로 쭉쭉 못나가서 속상했다.ㅠㅠ
앞 네명은 진짜 자유형 발차기도 빡빡 하면서 앞으로 쭉쭉 나가는데 나는 허우적 허우적 숨쉬면서 발버둥치는게 너무 느껴져서 싫었다.
나중에 몸에 힘이 빠져서 오히려 자유형이 잘되는 느낌이 들었다. 레인 갈때 올때 느낌 다는 자유형ㅋㅋㅋ 으악>_< 실력이 늘긴 늘겠지,,, 하는 마음으로 다녀온다,,
 그래도 제일 보람있던건 평영 손발 같이 해서 완전체 평영 모습이 나왔다는거.!!
이제는 평영 영법에 감이 왔다.
손으로 물 누르면서 숨쉬고,
발은 개구리 발처럼 쫙 폈다가 물 밀고.
내가 바닥 보고 평영 발차기 할때도 앞으로 쭉쭉 나가는게 보이니까 그 쾌감은 계속 맛보고 싶을 정도로 성취감이 컸다.
다음달이면 평영 마스터 각 이다.0
평영에 몇달을 투자했는지 진짜 거의 산중턱 온 느낌이다.
이제 정상을 맛 볼 일만 남았다. ^^

할말은 많지만 자야하기에 오늘의 수영일기 끝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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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라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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