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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5. 06:16 나의 일기


날 보는 네  눈이  좋아서
얼굴붉히며 딴청피던
아름답던  그 날처럼
좋은 사람 만나 사랑받고
너도 이젠 웃을 수 있길
찬란했던 우리 그 날처럼

문득 들려오는 너의 소식에
가끔씩은 혼자 울 수있게

끝까지 이기적인 내가
이젠 나 없이도 괜찮다
너에게 듣고 싶던  말


좋은 사람 만나 미안해
다시 돌아갈 순 없지만
아름답던 우리 그날



-장덕철 그날처럼


posted by 도라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