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아닌 나

안녕하세요. 도라찡입니다.

이번에 지하철 7호선에 식물을 키우는 메트로팜 상도점이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게되었습니다.

서울시에서도 홍보를 하고, 네이버에도 있고, 각종 뉴스기사와 인터넷을 통해서 오픈했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어떻게 교육을 등록하고 갈까 하다가 네이버로 교육 예약을 하고 가면 되더라구요.

시간내서 가봤어요. ㅎㅎ 

7호선 지하철 타고 1,2 번출구로 나가는 방면으로 가다가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오면 GS 편의점 있어요.  그 맞은편 입니다.~~

굳이 밖으로 안나와도 되고 역사 내에 있으니 찾기는 수월할 것입니다. ㅎ

"메트로팜에 당신의 행복을 심으러 오세요." 라는 문구가 참 아름답네요.

나름 서울특별시, 서울교통공사, Farm8 에서 지원하는 곳이네요. 믿음가는 군요 . ^^

투명 유리문을 열면 이런 모습이에요.

뭔가 실험실 같기도 하고,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깨끗!! 하다는거,

식물을 안에서 키우는 거 같아 신기하더라구요.

투명 유리창으로 안에가 다 보이게 해놓고, 벽기둥도 나무 숲 이런 프린트 된 것으로 꾸며놓다 보니까

더욱 더 환경 친화적인 느낌으로 만들어 놓은거 같았어요.

뭔가 고급집니다.

앞에 교육장에 가서 네이버 예약했다고 이름 말하고, 시간내에 와서 착석하면 교육을 들을 수 있어요.

교육장 내부 사진입니다.

새 교육장 이라 그런지 안에도 깔끔하게 잘 정리되있어요.

실험복과 교육 기자재를 볼 수 있더라구요.

제가 갔을땐 성인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었어요.

여기는 미취학 어린이들 부터 성인까지 팜에이트 주관으로 키우는 식물들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고 하더라구요.

아까 들어오면서 앞에서 봤던 실험실 안에 있는 식물들의 종류와  이 식물들을 키우기 위해 가동되는

자동 제어 장치 등을 선생님께서 자세한 설명을 해주십니다.

빔도 있고, 책상도 의자도 나름 잘 꾸며놓은 거 같아요.

지하철 역사내에 이런 교육장이 있다니 놀랍더라구요.

요새 미세먼지도 많다는데 밖에서 먼지묻으면서 식물을 키우는게 아닌

실내에서 자동으로 온도, 습도 를 제어하면서 여러 식물을 키울 수 있다는 정보가 요새 시대상황에 잘 맞는거 같아요.

중국발 초미세먼지 경고문자가 오늘도 왔는데.. 이런 상황속에서 친환경 먹거리는 정말 필요한 것 같아요.

교육장 옆에 여기 팜에이트가 운영하는 카페도 있어요.

샐러드도 팔고, 커피도 팔고 잘 꾸며져있어요.

빔 창문 뒤에는 지하철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을 볼 수 있어요.

이런곳에서 교육을 듣고 있고, 이런 곳에서 식물을 키울 수 있다니 요새 많이 기술이 발달 된거같아요. ㅋㅋ

7호선 라인 타고 다니는 사람들은 여기가 뭐하는 곳인지 궁금할 듯요. ^^

오토팜이라고 해서 자동 제어 장치에 값을 입력하면 식물에 필요한 빛을 쏴줄 수도 있고,

 밑에 칸에서 윗칸으로 움직이게 할 수도 있다고 해요.

이런 첨단 시스템, 우리 곁에 있다니 신기해요.

저 안에 들어가서 구경하고 만져도 보고 싶은데 선생님이 밖에서 설명만 해주십니다. ㅎ

아까 안에 들어갔었던 교육장을 밖에서 찍어봤어요.

식물 키우는데를 들어갈 때 입을 복장인 실험복도 있고, 교육 프로젝터도 있고

깔끔하게 잘 해놓았더라구요.

무엇보다도 여기 메트로 팜이어서 그런지 공간이 굉장히 넓어요.

조그만한 상가가 아닌 큰 한 구역을 대여한거 같아요.

아이들 만약에 교육오면 뛰어놀기 딱좋음.

실내에서 교육 듣다가 외부로 나가서 어떤 방식으로 이 식물들이 키워지는지 설명을 들었답니다.

살짝 찰칵~!

옆에 벽쪽에는 이렇게 친환경적으로 키워낸 식물로 만든 샐러드 그림도 나오고,

스마트팜 국내외 시장 규모, 스마트팜 운영 system 에 관한 자료도 방영되더라구요.

다같이 선생님의 교육을 듣고 있는 모습도 찰칵~!

아직은 오픈 초기라 관심이 없을 법도 한데 이 스마트팜, 친환경적인 식물 재배 방법에 관해 궁금한

업계 관계자도 오시고 그렇더라구요.

아이들 체험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만들어놓았고,

뭔가 우리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 역사내에 이러한 훌륭한 교육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이

유익한 배움도 되어서 잘 만들어진 것 같아요.

직접 식물을 재배하는 공간으로 가볼 수 있다고 해서 실험복 착용중@@!!!!

두근두근.

이렇게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도 찍어보았어요.

뭔가 기대중^^

실험실이라고 해야하나,

식물 재배하는 공간에 가니까 이렇게 다양한 조명에 의해 식물들이 수경 재배가 되고 있더라구요.

완전 사람의 출입이 통제된 구역도 옆쪽으로 보이고,

우리는 체험을 하러 왔으니 이 공간에는 들어와도 된다고 하네요.

여기서 구경하고 샐러드도 만들어 본다고 이런 체험세트도 마련이 되어 있었습니다.

요렇게 식물에 필요한 다양한 빛도 쐬주고,

식물을 요런 작은 공간에 심어서 키운대요.

일렬로 정렬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나름 이 공간에 열기가 있어도 안되어서 환풍 역할도 하고, 바람역할도 하는 선풍기가 하나씩 다 있더라구요.

이 식물은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상추 비슷하게 생겼는데 이자트릭스? 인가...

이름은 잘 생각안나는데 자세히 찍어봤어요.

요렇게 판을 들으면 수생식물 인증.!

그 물에도 영양소가 다 들어가있고, 요렇게 뿌리가 길게 자라면서 식물이 큰다고 합니다.

신기했어요. 티비에서나 보던 장면이었네요.

조그맣게 사진을 줄여보았어요.

이런 느낌입니다.

이렇게 기계로 식물을 키우니 대량생산, 고효율, 미세먼지 걱정없이 식물을 키울 수 있네요.

우리가 최첨단 시설을 갖춘 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ㅋㅋㅋ

오 신기하다 이 말만 계속 반복 중 ㅋㅋㅋ

흙에서만 키울 수 있는거 같았는데 나름 수생식물로 키우니 병해충도 없고, 먼지도 많이 없는거 같아요.

선생님이 바로 입으로 가져가서 먹어도 무해하다고 해서 하나 먹어봤는데 여기서 바로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ㅋㅋㅋ

상추랑 비슷한데 부드러운 느낌? 이라고 하면 감이 오십니까? ^^

느낌이 뭔가 진짜 퓨어했어요. ㅎㅎ

우리가 못들어가는 아예 안쪽 공간인데 여기는 진짜 깔끔하고 완전 최첨단식으로 식물들이 키워지고 있더라구요.

저기 버터헤드레터스 식물도 보이네요. ^^

이렇게 식물을 대량 생산해내면 샐러드는 그냥 후딱 만들어지겠는데요./

신기방기///

요렇게 배수시스템도 갖춰져있어요.

물 조절도 해주고 설비가 잘 갖춰져 있어요.

페어리 종을 심었다고 표시도 해놨나봐요.

이자벨 식물은 선생님이 이자벨 노래도 불러주셔서 뭔가 친근했답니다.

판 아래쪽에는 이렇게 뿌리가 길다랗게 있어요. 이 뿌리로 식물이 영양분 받아서 잘 자란답니다.

직접 판에 있는 식물을 가지고 샐러드를 만들어 먹는 체험 프로그램도 있었어요.

스펀지로 고정되있지는 않고 손으로 툭 하면 올라오더라구요.

이것 역시 신기합니다.

상추 비슷한데 엄청 부드럽고, 말랑하니 그냥 바로 먹을 수 있게 잘 자라있었습니다.

기념사진 찰칵,

선생님 허락 받았습니다. ^^

직접 샐러드 만들어먹기 체험중,-

칼질해서 자기가 먹을 만큼만 수확해서 샐러드를 만들었어요.

역시 샐러드에는 시리얼과 샐러드용 소스가 있어야 진정 맛이 있지요. ㅋㅋㅋ

선생님이 다 주셔서 감사했어요.

우리가 체험했던 이자트릭스가 있어서 나름 친근해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옆에 있던 카페 메뉴판을 찍어봤어요.

나름 건강주스 위주로 , 샐러드 위주로 판매하네요. ㅎㅎ

주말에 시간내어 다녀왔는데 어른들도 저런 식물관련 교육도 받을 수 있고, 샐러드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참 유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 초등학생 위주로도 교육이 많이 진행된다고 하니 아이들 체험학습으로 어머니들이  많이 신청하셔서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지하철 역사 내에 이런 배움의 기회가 가까이 있어서 더 좋았던거 같아요.

요즘에 광고도 많이 하던데 더욱 더 많이 홍보가 되어 이런 유익한 프로그램 서울시가 많이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

이상 체험해보고온 후기였습니다. 

P.S 네이버 예약 하고 가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