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5. 12:15
각종 후기/그외 후기
당진의 곳곳을 둘러본 어제와 달리 다음날은 간단히 솔뫼성지 둘러보고, 두부로 만든 꺼먹지 정식먹고, 해어름카페갔다가 집 가는 여정이었습니당.
ㅎㅎㅎ
날씨가 너무 너무 좋아서 핸드폰 카메라로 여기저기 찍기 바빴습니다. ㅎㅎ
에어비앤비로 잡은 첫 숙소치곤 주인 아주머니가 너무 잘해주시고 이것저것 신경써주신 덕분에 완전 편히 쉬었다 간거 같습니다:)
에어비앤비로 숙소를 잡으면 주인과 실시간으로 카톡처럼 메신저를 주고 받을 수 있었어요. 그래서 필요한거 있으면 대화 걸어도 되어서 소통할 때가 너무 좋았습니다.
서울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여유로움과 한가로움 덕분에 옆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더욱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미술관 옆에 조그만 카페도 열었는데 그곳에서 주인분이 아이스아메리카노도 주셔서 시원하게 잘 마셨네요.^^
입구를 들어가다보면 교황과 어린아이가 서있는 동상을 볼 수 있는데 잘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곳곳에 소나무가 많이 심어져있어서 아이들 놀기 딱 좋겠더라구요.
그늘도 자연스럽게 생기고, 푸른 잔디는 덤으로 산책길을 너무 잘 꾸며놓았습니다.
입장료도 무료고 여유롭게 산책할 때 딱인 곳 입니다.^^
다들 미사예배에 가있어서 산책로에 사람이 없었다는건 안비밀, ㅎㅎ
제가 두부전골, 두부로 만든 청국장 등 두부를 너무나 좋아해서 선택하게 된 길목식당.!!!
입고와 내부 인테리어에서 향토 느낌 팍팍합니다.ㅋㅋ
반찬도 열가지 넘게 나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식욕폭발,,,###꺼먹지정식# 부담스럽지 않은 점심한끼^^
다음코스는 해어름카페라고 당진에서 핫한 커피집을 가봤습니다. ㅎㅎ
풍경좋고, 밤에 오면 조명 덕분에 더 멋있는 바닷가풍경을 볼 수 있을거같아 한번쯤은 와 볼만한 곳인거 같았습니다.
내부사진.
사람 바글바글~~
카페 해어름 앞에 벤치에서 찍은 풍경사진입니다.
잔디도 너무 예쁘게 정돈되어있고, 바로 앞 서해앞바다도 보여서 커피한잔 하면서 힐링되었답니다.
이 사진은 당진 말고 서울 올라와서 먹은 치즈 가리비구이와 대하 구이 사진입니다.
나름에 당진 뒷풀이 사진. ㅋㅋㅋ
당진에서의 1박 2일 여행이 너무좋아서.. T.T
서울로 올라오고 싶지 않았어요.... ㅜ
너무 여유롭고.. 맛있는 것 먹고, 보고 즐기고.. 너무 좋아서.. 그 어떤 여행보다도 힐링 제대로 하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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